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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장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 시사? 이미 의미 없다. Current of the times


기재부장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 시사?

이미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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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재부 장관이 올해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하향 조정할 수 있음을 내비치면서 4%의 물가상승률 목표는 지킬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내놓은 게 속보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와 우리 경제의 하방 압력에 대해 뒤늦게나마 정부가 이를 인정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사건이지만,
사실 경제성장률과 물가목표치의 현실경제와의 괴리는 이미 너무나 커져 대부분의 국민이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2009. 08 이미 너무 높아진 물가, 대책이 없다는 게 더 문제


물가폭등, 가계부채증가 등 현실경제문제에 대한 수박 겉핥기 식의 뒤늦은 처방도 문제지만 각종 선거나 고소고발 등 정치 이슈로 인해 구호만 앞설 뿐 실제 대책에 대한 관심이 줄고 반대로 켜켜이 덮어놓은 불확실성의 위험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박재완, 성장률 하향조정 가능성 시사 (연합뉴스)



PYH2011082900170001300_P2경제정책방향 설명하는 박재완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파이낸셜포럼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조만간 하향조정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물가 전망치에 대해서는 기상이변이 없는 한 목표치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파이낸셜클럽 초청강연에서 "(정부가) 현재 성장률은 현재로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좀 더 지나면 정확한 전망을 다시 한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장률에) 전체적으로 하방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수도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6월 30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운용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0%에서 4.5%로 하향조정했으나, 이후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대외경제 부문에서 기인한 하방 리스크가 커진 상태다.

박 장관은 "국내 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겠지만 하방위험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세계경제 회복세가 둔화하고 금융시장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국내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수요는 일자리와 소득증가세에 의해 어쩌면 수출보다 성장부문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더 늘어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역시 대외경제 쪽에서의 위험이 얼마나 투영될 것인가가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물가에 대해서는 "(올해 전망치인) 4.0%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위험이 있다면 약간 높을 가능성도 있지만, 기상이변이 없다면 4.0%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률은 9월부터 3%대로 진정돼 연말까지 3% 중반 또는 초반 정도 간다면, 당초 목표 4.0%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정부의 취업자 수 33만명 증가 예상에 대해서는 "고용은 초과달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으며, 16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에 대해서는 "경상수지는 그런대로 목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을 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yonglae@yna.co.kr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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