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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직관램프 KS 제정 작업 ‘올 스톱’ㆍ불 꺼진 LED 조명등…보급률 고작 2% Cut


LED직관램프 KS 제정 작업 ‘올 스톱’


기표원, “안전인증이 먼저…” 말 바꾸기

국제표준 수용 가능성 희박, 혼란만 가중


G13베이스를 사용하는 LED직관램프에 대한 KS규격 제정 작업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술표준원은 호환형 타입을 KS기준으로 고집해 오다 여론이 악화되고 최근에는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제정 작업을 중단했다. 당초 기표원의 계획대로라면 이달 중에 G13베이스를 사용하는 직관형 LED램프의 KS는 호환형을 기준으로 초안이 발표될 예정이었다.

업계에서는 기표원이 외장형이 호환형에 비해 모든 면에서 비교 우위에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KS기준 수정이 아닌 중단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기표원은 KS기준 제정의 중단이 아니라 국제 표준으로 LED직관램프의 수용 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잠시 보류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3년의 세월 물거품 되나


박인수 디지털전자표준과장은 “LED직관램프는 현재 국제 표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안정인증이 우선 돼야 한다”며 “KS 추진은 잠시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외장형 업계 한 관계자는 “기표원은 그 동안 국가 표준이 먼저고, 이를 국제 표준에 제안함으로써 우리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선전해 왔다”면서 “이제 와서 안전인증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하는 저의를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기표원에 관련된 민원을 제출해도 KS와 안전인증을 담당하는 해당 과가 다르다는 이유로 다시 별도로 제출하라고 한다”면서 “표준과 규격을 총괄하는 곳이면 비록 질의서에 1개 이상의 부서가 연관된 내용이 있더라도 답변을 정리해 통합된 해석을 내려주는 게 맞는 게 아닌가”라며 행정 처리 태도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안전인증 불가” 재확인

KS관련 업무를 디지털전자표준과에서 담당하고 있다면, 전기용품안전인증제도는 전기통신제품안전과에서 관장하고 있다.

제품안전과에서는 그 동안 “LED직관램프에 대해서 안전인증을 발급할 수 없다”고 밝혀왔다. 취재 결과 입장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주승 제품안전과장은 “LED직관램프는 타입에 상관없이 안전인증 대상품목 인정이 곤란하다는 해석을 분명히 내렸으며 지금도 변함없다”고 전제한 뒤 “만약 소비자들이 기존의 형광램프와 혼용 사용 가능성이 없어진다면 가능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혼용 사용 가능성이 없어진다’는 조건은 베이스를 기존 형광램프(G13)와 다르게 하거나 램프 모양이나 표시를 확실하게 구분되게 해야 한다는 의미다.

박 과장에 따르면 안전인증 대상 품목 고려 기준은 ‘무조건 소비자의 입장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이며 LED직관램프는 여전히 이에 대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함은 불가능하다.

이는 표준과의 “안전인증이 우선돼야 한다”는 얘기는 KS 제정 역시 무기한 중단됐다는 것을 뜻하는 것과 같다.



◇국제 표준 수용 여부는 불투명


표준과와 안전과에서는 LED직관램프와 관련된 논란을 해결하는 단초로 ‘국제 표준’이라는 공통분모를 제시하고 있다.

때문에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필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TC34(조명분과) 회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LED직관램프에 대한 국제 표준화 여부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측 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LED직관램프를 국제 표준화 대상으로 놓을 지는 회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오스람측에서 이와 관련된 제안을 할 것으로 아는데 어떤 논의가 이뤄질 지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즉답을 회피했다. 오스람은 그동안 LED직관램프의 형광등기구 혼용 사용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기표원에서도 LED직관램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확실히 해결되지 않는 한 국제 표준화는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국제 표준 수용 여부는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js62@energytimes.kr






불 꺼진 LED 조명등…보급률 고작 2%


정부가 나서 LED 시장 키워야 전력 사용도 줄어

에너지 효율 혁명이라 불리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보급이 지지부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업체가 늘어나고 기술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양산 기반도 갖췄지만 규격인증 미비와 비싼 제품 가격에 발목이 잡혀 정작 소비자가 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는 것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현재 조명등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형광등과 관련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LED 제품 규격을 하루빨리 확립하고 에너지총량제 등 과감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도입해 건물 내 LED 조명등 보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펑펑 쓰는 전력…인식 전환 요구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국내 공공기관 조명등 가운데 30%를 2012년까지 LED 조명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현재 민간ㆍ공공기관 건물 조명등을 통틀어 LED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 선에 머물러 있다.

지경부 전자정보산업과 관계자는 "백열등이나 할로겐 조명 제품이 점차 줄어들어 LED 제품으로 대체되고 있는데 그 비중이 전체 조명시장에서 1~2%를 차지한다"며 "여기에 일부 형광등 대체용 LED 제품 사용을 감안할 경우 국내 LED 조명 비율은 2% 남짓으로 추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선진국의 LED 보급 수준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본 현지 대형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 전구형 LED 조명제품은 전체 유통점 전구 매출의 5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점 내 LED 조명등 판매가 극도로 미미한 한국과 대비된다.

국내에서는 필립스전자와 삼성LED가 최근 신세계 이마트를 통해 백열등 대체용 LED 조명등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백열전구 소켓에 간편하게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이들 제품은 2만~3만원의 저가형이다. 하지만 대형마트가 아닌 일반 조명기구 상점에서 판매되는 백열등 대체용 LED 제품은 5만원대를 훌쩍 넘는 데다 형광등 대체용 제품은 최대 50만원에 이르는 것도 있어 여전히 비싼 편이다.

LED 조명등은 한번 설치한 후 기존 조명등보다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효율성과 수은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제성이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가격 면에서 일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결국 국내 LED 조명등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 건물 내 전력에너지 사용량을 규제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다. 그래야 LED 조명등처럼 전력 효율이 우수한 제품 공급이 늘어나게 되고 이를 통해 제품 가격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LED 산업을 연구하는 사단법인 LED반도체조명학회 유영문 회장(부경대 산업대학원 석좌교수)은 "교토 기후협약에 가입돼 있는 일본은 에너지총량제를 통해 모든 건물이 사용해야 할 최대 에너지 사용량을 규제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전력 효율이 높은 LED 조명 보급이 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그러한 강제 규정이 국민정서상 아직 도입되지 못하고 있어 LED 보급률이 낮고 제품 가격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장 LED 보급 확대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지라도 정부가 미래를 내다보는 차원에서 더욱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일반 시민 역시 전력에너지를 아껴 써야 한다는 인식을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 회장은 "백라이트유닛(BLU) 등 고가의 TV 생산에 응용되는 LED 소자산업은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LED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조명에서는 여전히 시장 확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공공기관 조명등 30%를 2012년까지 LED 제품으로 바꾸겠다고 공언했지만 이 시기도 조금 더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기술표준 확립해 공급기반 마련 필요


전력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규제할 수 있는 정책 도입과 함께 형광등 대체형 LED 조명에 관한 규격 확립 등이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삼성 LED 조명 체험관.


LED 보급 확대를 위한 또 다른 문제는 기술표준(KS규격) 확립이다. 그 중에서도 형광등을 대체할 `직관형 LED 조명등` 분야 기술표준이 여전히 정비되지 않고 있어 이것이 LED 조명제품 확산을 붙잡는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직관형은 현재 형광등 모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길쭉한 형태 조명등을 말한다. 국내 건물용 조명시장에서 형광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LED 조명 보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KS규격 확립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은 안정기(램프와 직렬로 연결해 과도한 전류 증가를 막는 장치)와 관련된 것이다.

직관형 LED 조명등은 크게 안정기 호환형과 컨버터(전기변환장치) 내ㆍ외장형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안정기 호환형은 기존 형광등에 달려 있는 안정기를 교체할 필요 없이 곧장 새로운 직관형 LED 조명을 갈아 끼우는 방식이다. 그만큼 편리하다는 게 장점이어서 기술표준원 등 정부 기관이 이를 주장하고 있다. 금호전기와 남영전구 등 중견 조명회사를 비롯해 20여 개 업체도 현재 기술표준원의 손을 들고 있다.

그러나 화우테크놀러지 등 상대적으로 조명 분야 신진업체에 해당하는 80여 개 회사는 컨버터 내ㆍ외장형을 KS규격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기존 형광등 안정기를 아예 없애고 LED 램프 안에 별도의 컨버터를 설치하는 내장형이나 램프 외부에 이 컨버터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화우테크 관계자는 "안정기 호환형이 설치는 간편할지 몰라도 화재 위험이 높은 데다 LED 조명 특유의 전력 효율 측면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며 "더욱 안전하고 효율이 높은 직관형 LED 조명등 생산을 위해서는 컨버터 내ㆍ외장형 채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안정기 방식 채택을 놓고 업계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술표준원은 이달 중 직관형 LED 램프에 대한 KS규격 표준을 확립할 예정이어서 이에 밀리는 업체들은 LED 조명등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몰릴 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규격 미비가 LED 보급을 계속 늦추고 있는 데다 향후 특정 규격으로 확정될 경우 이로 인해 파생될 업계 간 갈등을 봉합하는 데 또 다른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진우 기자]






LED, 미술 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의 견인차 될까?



이이남, <박연폭포-새롭게 보다>, 2010년, 46인치 LED TV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 동력은 무엇일까. 이는 미술계에서도 큰 관심사다. 미술 시장의 경기를 좌우하는 가장 큰손은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아주 흥미로운 발표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삼성그룹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및 건강 증진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이 꼽은 신 성장 동력의 리스트는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친환경 및 건강 증진 관련 사업들이다. 여기에서 미술계의 흥미를 끄는 분야가 바로 LED 분야다.



삼성 파브 LED TV로 대중화된 LED와 미술 작품의 만남

LED(light emitting diode)는 흔히 ‘화합물 반도체의 PN 접합 다이오드’라고 불리며, 전압을 가하면 빛을 방출하는 발광 소자다. 최초의 다이오드는 진공관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LED는 전력소비가 백열전구의 20%에 불과한 데다 수명이 10만 시간(형광등의 100배)에 달해 한번 설치하면 교체나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다. 더구나 유해물질이 없어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최근 들어 이런 LED의 특성을 활용한 예술 작품과 아티스트가 크게 늘고 있다. 과학 기술력의 결정체인 LED가 백열등이나 형광등을 대체하는 차세대 조명 기능을 넘어 예술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대중 사례로 꼽히는 LED와 미술 작품의 만남은 삼성전자가 ‘삼성 파브 LED TV ’를 출시하면서부터일 것이다.

당시 삼성이 선보인 ‘빛의 TV LED 디지털 갤러리’ 개념은 미디어 영상작가인 이이남의 작품을 TV 화면 속으로 끌어들인 획기적이고 과감한 시도였다. 벽면에 액자처럼 밀착돼 걸려 있는 LED TV가 미술 작품의 캔버스 기능을 한 것이다.

관람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마치 백남준 화백이 일상에서 너무나 친숙한 TV를 예술 작품의 매개체로 사용하는 비디오아트를 최초로 탄생시킨 것처럼, 평상시 시커멓게 죽어있던 TV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은 역사적인 발견인 셈이다. 미술품 관람의 범위를 새롭게 확장한 계기가 된 것이다.

LED를 활용한 사례들은 아주 많아졌다. 그 중에 LED 영상 작품의 대중적인 인기를 주도한 경우는 이이남 작가와 삼성전자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 사례일 것이다. 이이남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 동서양의 고전 명작 등을 영상 작품으로 재해석한다. 그는 그림 속 주제인 풍경이나 구름, 꽃, 인물 등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구사한다.

또 지난달 LED 아트 개인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손봉채 작가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방탄유리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와 LED 조명을 이용한 입체회화 작품으로 작가 개인의 예술성과 실용적인 조명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경우였다. 두 작가는 LED가 아트의 소재로 쓰일 때 기존 회화와 어떤 차별성과 개성 넘치는 독창성을 구현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도심 속 예술의 오아시스로 자리 잡은 미디어 파사드

1. 영상 아티스트 이이남과 삼성전자의 콜라보레이션 사례 ( 사진 : 삼성전자) 2. 손봉채 LED 작품 전시 장면(사진 제공 : ANDY’S 갤러리)3. 미디어 파사드 사례. 영상작가 릴릴(사진 제공 : 갤러리 LVS)


작가의 개인 작품을 넘어 대중의 생활공간 속으로 직접 들어온 케이스도 있다. 바로 최근 새로운 공공미술 패턴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파사드(media pasade) 사례다. LED 조명을 이용해 건물의 외벽을 예술품으로 꾸민 것이다.

그 덕분에 도심의 밤거리가 좀 더 화려해지고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빌딩(옛 대우빌딩)으로 6만 개의 LED 전구를 건물 외벽에 장착해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연출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작가인 영국의 줄리언 오피(Julian Opie)와 한국의 양만기 작품이 교대로 상영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서울 GS타워가 총 2000개의 LED 모듈을 건축물 삼면에 설치해 멀리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사례도 흥미롭다.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덕분에 현대 건축의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난 셈이다. 이제 미디어 파사드는 숨 가쁜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도심 속 예술의 오아시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외에도 LED가 응용된 사례는 건물, 장식, 액세서리, 장난감, 가전, 가구 등 그 범위가 무척 넓다. 우리네 삶을 구석구석 파고들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가깝게 체감한 부분은 교통 신호등일 것이다.

어느 순간 갑자기 신호등이 LED 램프로 바뀌면서 “이전 방식의 신호등은 램프에서 나오는 열로 눈을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었는데, LED는 열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 쌓인 눈이 안 녹아 큰 장애가 생길 것”이란 우려 섞인 비유도 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지난 5월에 광주에서 진행된 ‘2010 세계 광 엑스포’는 현재 LED의 비중이 얼마나 높아지고 있는가를 보여주었다. ‘2010 세계 광 엑스포’는 관람객 110만 명을 넘어서며 대중적으로 성공한 사례로 분류된다.

다양한 관련 기업은 물론 많은 아티스트까지 총동원된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LED와 예술의 유쾌한 만남을 보증해 주었고, LED가 황금알을 낳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반도체를 이용한 21세기 새로운 빛의 혁명 LED. 에디슨의 백열전구와 형광등으로 발전한 전등이 또다시 미래의 빛 LED로 진화하고 있다. 과연 이 LED는 한국의 미래 산업 분야는 물론 미술 시장의 차기 성장 동력 역할을 해줄 것인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LED 아트는 기존의 창작자 중심의 미술 작품과 달리 수요자 혹은 감상자와의 교감이 중요한 작품 요소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해 LED 아트의 최종 완성은 바로 관람객의 참여가 더해져야 한다는 얘기다.

수요자도 그만큼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려고 노력해야 LED 아트의 진가를 제대로 즐길뿐더러 LED가 미술 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줄 신 성장 동력이 되지 않을까.

김윤섭(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 울산대 객원교수)






디스플레이서치 전망…LED TV시장, 5년 후 50배 성장


LED TV의 글로벌시장 규모가 출시 5년 만에 5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최근 LED TV시장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3월 말에는 올 한 해 세계시장에서 3527만대의 LED TV가 팔릴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날 200만대가량 늘려 3706대로 높였다. 내년에는 9238만대로 예상했으며 2012년에는 1억3977만대로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추산했다. 2013년에는 1억7724만대로 늘어나고 2014년에는 2억1133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LED TV라는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만든 지 불과 5년 만에 시장 규모가 50배 이상 늘어나고 글로벌시장에서 팔리는 TV 10대 중 8대가 LED TV일 정도로 급팽창한다는 얘기다.

LED TV시장이 급팽창하면서 전체 TV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높아져 점유율이 올해 15.3%에서 2011년 37%, 2012년 54.1%, 2013년 65.7%, 2014년 75%로 우상향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세계 LED TV시장의 업체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5.1%(108만2000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샤프 12.8%(39만3000대), LG전자 10.8%(33만2000대), 소니 7.8%(23만9000대), 하이센스 7.4%(22만9000대) 등 순이었다.

[김대영 기자]






다이스콤, 전원 일체형 고효율 LED집어등 개발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기업 다이스콤(대표 이주동 www.dyskom.com)은 국내 최대 광출력의 전원일체형 고효율 LED집어등(모델명:DY-200)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다이스콤이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출시한 DY-200 LED집어등은 광출력 200W로 동급 최대 밝기를 자랑하며, 어선에 필수적인 방수등급도 최고인 IP68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원일체형이면서도 동종 유사 제품과 비교해볼 때 무게는 5분의 1에 불과해 어선에 설치했을 때 파도에 의한 롤링 현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초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에너지절감형 LED집어등 실증사업’에 참가해 3대의 어선에 설치·시험한 결과, 집어와 유류비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이 회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ED조명엑스포’에 선보일 계획이다.

다이스콤은 고출력 LED조명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LED집어등 외에도 골프장·종합운동장·공연장·항만 등에 사용하는 200W의 야외 집중조명용 LED투광등을 개발했으며 다음달에는 300W와 500W급 LED투광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동 사장은 “고용량 LED의 발열 문제를 보완하는 독자기술을 적용, 광파워는 높이고 발열 및 에너지 비용은 낮출 수 있는 LED조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LED집어등과 집중조명용 LED투광등을 앞세워 LED조명 시장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라이텍코리아, “LED 조명도 변신해야 산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도 변신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조명 분야에서 12년간 종사한 라이텍코리아의 심상인 대표는 “LED 조명은 기존 조명의 대체시장과 대안시장이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심 대표는 ‘광아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이텍코리아는 도로 조명,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경관 조명 등의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초기에 LED조명으로 기존 조명을 대체하는 시장에 집중했다. 우선 형광등 타입의 LED조명을 생산했다.

또 다른 대체시장인 가로등 조명 사업도 참여했다. 대체시장은 기존 기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조명만 바꾸면 된다는 게 장점이다. 다만 광원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게 단점이다. 공기청정 기능이 가능하도록 음이온을 발생하는 장치도 넣었다. 지금은 대안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광아트’ 분야다. 광아트란 LED 조명과 레이저 등을 이용해 각종 예술작품이나 건축물을 꾸미는 산업과 예술, 디자인이 결합한 사업이다.

시각예술과 LED 예술작품을 관광지와 산책로 공원 등에 설치할 수 있다. 딱딱한 철골 구조물과 시멘트 건물의 구조물도 바꿀 수 있다. 예술적 조명을 강조한 샹들리에는 호텔과 컨벤션센터 공공기관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광아트 분야는 예술가와 광 분야의 기업이 결합해 내장재로 만들어 산업화를 꾀할 수 있다. LED조명의 부가가치를 높여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심상인 대표는 “광아트 사업을 시작한지 7년 정도 지났다”며 “광아트 산업은 밝은 조명이라는 개념에서 아름다운 조명이라는 개념으로 발전시켜 정서적인 안정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한솔LCD '랠리'…LED 호황에 '즐거운 비명'



유상증자 부담털고 반등개시…LED BLU 월


한솔LCD가 유상증자 부담을 털고 사흘 연속 질주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으면서 투심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솔LCD는 17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전일 대비 4%오른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6%급등을 포함해 최근 사흘 연속 상승세로 장중 6만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한솔LCD는 본사에서 LED BLU를 제조하고, 자회사 ‘크리스탈온’이 LED 칩의 핵심소재인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하며, 신규로 4분기부터 사파이어 잉곳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LCD의 LED사업은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솔LCD LED TV BLU(백라이트유닛)의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2분기 매출액은 38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 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74.2%, 27.2% 급증한 52억원, 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LCD가 LED TV 및 LED 조명의 가파른 보급률 확산의 최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BLU 사업의 낮은 성장성과 수익성 때문에 LCD 부품주 중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지만 LED 사업 진출을 통해 고성장, 고수익 사업으로 다변화했다"며 "LED 공급 구조상 최상단인 잉곳 및 웨이퍼 사업으로 진출함에 따라 LED 보급률 확산의 최대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LCD의 전체 BLU 출하량 가운데 LED BLU가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34%에서 2분기 60%, 3분기에는 65%를 넘어설 전망이다. LED BLU 출하량은 1분기 월평균 24만대에서 2분기 월평균 51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LED BLU의 물량증가는 지난 3월 인수한 사파이어 웨이퍼 자회사 ‘크리스탈온’의 실적호조로 직결될 것"이라며 "한솔LCD는 사파이어 웨이퍼의 소재인 사파이어 잉곳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하면서 4분기 중에는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솔LCD는 발광다이오드(LED) 웨이퍼 용 잉곳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357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를 주당 3만7600원에 발행할 예정이며, 구주주 청약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이뤄진다.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서울반도체, LED 초과공급 우려 불필요..목표가↑-노무라



노무라증권은 21일 LED 칩에 대한 수요가 계속 탄탄히 유지될 것이라며 서울반도체에 대한 목표가를 4만9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노무라증권은 "투자자들이 LED 칩 생산설비가 빠르게 확장되는 것에 대해 초과 공급 사태를 우려하고 있지만, 이 같은 우려는 과도하다"며 "LED 공급은 내년 상반기까지 타이트한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MOCVD 공급 부족은 올초 완화됐지만, 가파른 평균매출단가(ASP) 하락에 대한 우려를 줄여줄 만한 LED 설비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LED 수요는 올해 내내 공급을 앞서다가 내년에서야 균형을 맞춰갈 것"이라며 "올해 공급이 전년에 비해 87% 증가하는 반면 수요는 197%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이 같은 전망을 토대로 서울반도체의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8% 늘어난 8520억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91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R&D 비용이 예상보다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영업이익마진은 하향 조정했다.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나우LDD, 추적형 솔라 LED 가로등 선보여



나우LDD(
www.nawooldd.com)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광 박람회 인터솔라(Intersolar 2010)에 참가해 추적형 솔라 LED 가로등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추적형 솔라 LED 가로등은 기존 솔라 가로등의 단점으로 지적된 낮은 효율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적형 솔라 LED 가로등은 나우LDD 자체 기술로 개발된 태양 실시간 추적장치인 솔라 트랙커 시스템을 장착해, 태양과 솔라 패널의 위치를 항상 90도로 맞춘다. 이 때문에 고정형 타입에 비해 38% 이상 집전 효과가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MUNICH, Germany (AVING Special Report on 'Intersolar 2010') -- <Visual News> 배신수 기자(www.aving.net)






2010년 내열/광학 폴리머, 특수 콤파운드의 미래 전망

2010年 耐熱・光学ポリマー/特殊コンパウンドの将来展望 』まとまる




주식회사 후지 키메라 총연(www.fcr.co.jp)은 가공성, 내열성, 광학 특성이 뛰어나 정보 휴대 단말,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기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용되고 있는 내열?투명 폴리머의 세계 시장을 조사했다. 그 결과를 보고서 “2010년 내열?광학 폴리머/특수 콤파운드의 미래 전망”에 정리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범용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초고성능 플라스틱, 열강화성 수지, 특수 폴리머 등 내열성, 투명성이 뛰어난 주요 폴리머 36개 품목의 각 시장 및 전체 시장(집계 대상 35개 품목)의 수요 구조를 조사 분석했다. 또, 도전?대전 방지, 전자파 방지 등 부가 기능을 가진 특수 콤파운드8개 품목의 시장에 대해서도 수요 동향, 기술 동향 등을 조사 분석했다.

2008년부터의 세계적인 불황은 내열성, 광학 특성이 뛰어난 폴리머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내열성, 광학 특성이라고 하는 기능으로 인해 수요처로 전기?전자 부품이나 자동차 부품이 많은 것이 그 요인이다. 2009년2/4분기 이후에는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관련 시장이 회복되고, 자동차나 산업 기계 관련 산업도 신흥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회복하고 있다. 현재는 초내열성 폴리머의 채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폴리머의 고기능화나 콤파운드 기술을 구사해 각사가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의 조사 대상 35개 품목의 시장은 2,295만 톤(전년대비 2.8% 증가), 6조 4,867억엔(1.2% 증가)이 되었다. 물량 기반으로는 내열 폴리머(18개 품목)가 7.1%, 투명 폴리머(17개 품목)가 92.9%를 차지한다.



1) 내열 폴리머 시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초고성능 플라스틱, 열강화성 수지 등 높은 내열성을 주된 특성으로 하는 플라스틱으로서 내열성 이외에도 기계적 강도, 내마모성, 내충격성, 치수 안정성, 내약품성, 전기적 특성 등을 가지고 있어 전기?전자 부품이나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용도 전개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시장은 2008년, 2009년에 2년 연속 위축되었다. 뛰어난 내열성이 필요한 부분에 채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에서는 광학 분야, 특수 분야에서의 채용도 진행되고 있다. LCP(액정 폴리머) 필름?섬유, PES(폴리 에테르 술폰) 필름이 특수 분야에서 에폭시 수지나 실리콘 수지가 광학 분야에서 채용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다.

내열 폴리머는 전기?전자와 자동차 2대 분야에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서 초고성능 플라스틱으로의 변환도 있지만, 내열 PA(폴리아미드)와 같이 차체 경량화를 목적으로 금속을 대체하는 예도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 사용되는 내열 폴리머는 내열성외 각각이 가지는 여러 가지 물성(내약품성, 치수 안정성, 저온 특성 등)에 의해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전기?전자 분야(자동차 탑재용 전장품 관련 포함)에서는 pb-free 핸더 대응, SMT(표면 실장 기술) 대응 등 사용 환경이 보다 가혹해 지고 있어 수지 고내열성이 요구되고 있다. 그 때문에, 기존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던 용도에서 보다 내열성이 높은 초고성능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PA6나 PA66, PBT(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 등에서 내열 PA 등으로의 전환이 그 대표적인 예다. 전자 부품으로 사용되는 고내열 폴리머의 대표적인 예는 LCP, 내열 PA, PPS(폴리페닐렌 설파이드) 등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부터의 변환에 의해 수요가 확대되는 한편, 내열 폴리머간의 경합이 격화되고 있다.



2) 투명 폴리머 시장


투명 폴리머는 비결정성 수지 등 투명성을 가지는 수지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그레이드를 개질하는 것으로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경우와 원래 광학 수지로 개발된 경우 등 제품화에 이르는 경위는 다양하다. 2009년의 투명 폴리머 시장은 신흥국가용 수요가 전년을 상회해 2010년 이후는 연평균 5% 정도의 성장이 예상된다.

광선 투과율, 저복굴절율 등 광학 특성을 살린 용도로 전개되고 있는데, PC(폴리카보네이트 : polycarbonate) 수지의 광디스크나 광학 필름, PMMA(폴리 메틸 메타크릴레이트) 도광판, MS(스틸렌-메틸 메타크릴레이트) 수지, PS(폴리스티렌) 수지 확산판, 환상 폴리오레핀(polyolefin) 광학 필름이나 광학 렌즈, LED 봉지재, 휘도 향상 필름 등 많은 제품에 채용되고 있다. 이러한 용도는 광학 특성 뿐만 아니라, 내열성, 치수 안정성(저흡습성), 강도 등 다른 물성에도 높은 요구가 있다. 이에 더해 성형성, 생산성, 가격 등의 관점에서도 취사 선택되는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덧붙여 투명 폴리머는 광학 용도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 ABS(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틸렌), PA의 수요량이 많기 때문에 범용 영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광학 분야는 투명 폴리머 전체의 4.3%(물량 기반)에 지나지 않는다.

ABS의 자동차 용도, PMP(폴리메틸펜텐) FPC(플렉서블 프린트 기판)용 이형 필름, LCD 반사 시트 등 전기?전자 용도, 고압 고무 호스용 등 산업 자제 용도, 전자 렌지 대응 등 내열 용기?포장 자재 용도, PEN(폴리에틸렌 나프탈레이트) 필름 등 내열성을 특히 중시한 용도에도 전개되고 있지만, 내열 분야는 투명 폴리머 전체의 2.4%(물량 베이스)에 지나지 않는다.

출처 : fcr.co.jp






완벽한 검은색을 선사할 메타물질

Radiation-soaking metamaterial puts black in the shade



조만간 비행기를 발견하기 더 힘들어질 것이다.


패션스타들은 주목하라. 이 재료는 실제로 새로운 검정색으로 분류될만한 가치가 있다. 이 재료에 부딪치는 빛은 사실상 모두 흡수된다.

이 ‘검은색보다 더 검은’ 재료는 메타물질이라고 알려져 있는 물질의 한 예이다. 메타물질은 자연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지 않는 광학적 특성을 나타낸다. 메타물질은 2개 이상의 아주 작은 구성요소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구성되며, 개별 구성요소들은 자신과 상호작용하는 빛의 파장보다도 더 작다. 특이한 특성들이 부여되는 이유는 이러한 배열처럼 생긴 내부구조 때문이다. 퍼듀대(Purdue University)의 예브게니 나리마노프(Evgenii Narimanov)는 특정한 범위에의 전자기파 복사를 사실상 모두 흡수하는 적절한 내부구조를 가진 메타물질을 설계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한 재료로 만들어진 물체는 실제로 완벽하게 검은색이 될 것이다. 대조적으로, 통상적인 검은 물체들은 항상 약간의 빛을 반사한다.

그런데 이제, 나리마노프와 공동으로 연구한 노포크주립대(Norfolk State University)의 미하일 노지노프(Mikhail Noginov)와 동료들이 그처럼 완벽하게 검은 재료를 만들었다. 이 재료는 35나노미터 직경의 은 도선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도선들은 51마이크로미터 두께에 1제곱센티미터 면적을 가진 산화알루미늄 속에 묻혀있다. 연구팀은 자신들의 재료를 광택을 낸 형태와 거칠게 만든 형태 2 종류로 만들어서 가시광선 스펙트럼의 빨간색 끝을 넘어서는 약 900나노미터 파장의 근적외선 복사광으로 비추어 검사했다. 직각으로부터 45도 이내의 각도로 재료에 빛을 비춘 연구팀은 광택을 낸 표면에 대해서는 입사광의 20퍼센트가 반사되지만, 거칠게 만든 표면에 대해서는 1퍼센트 미만으로 반사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개념은 전자기 스펙트럼의 모든 부분에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라고 나리마노프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렸던 레이저광전자 학술회의(Conference on Lasers and Electro-Optics)에서 발표했다. “이것은 새롭고 귀중한 연구성과이다.”라고 메타물질 개척자인 임페리얼컬리지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존 펜드리(John Pendry)는 말했다. “이런 종류의 물질을 응용할 주된 분야는 아마도 기가헤르츠 범위에서의 스텔스 기술에 이용하기 위한 군수분야가 될 것이다. 즉, 레이더에 보이지 않는 장비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나리마노프는 말했다.

출처 : newscientist.com



Source
:
LED마켓, KISTI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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