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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대·중소기업의 역할 분담 필요하다ㆍ유엔, 이란 제재 결정 준비 Cut


LED조명 대·중소기업의 역할 분담 필요하다


LED조명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신생기업들은 주로 중소기업들로, 알려진 바로는 현재 1000여 개에 육박하고 있다. ‘파이’는 정해져 있는데 나눠 줄 곳은 많아진 셈이다.

예상대로 상황은 좋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 떠받쳐 줘야 할 공공부문은 얼어붙었다고 한다. 중소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줄도산 얘기가 나오고 있다.

버티는 쪽은 자금력을 앞세운 대기업이다.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허덕이는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대기업은 칩이나 패키징 등 원천기술에서 세계 일류, 중소기업은 디자인과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산업의 순기능이라는 대체적인 의견이다.

일리가 있다. 모든 산업에서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자의든 타의든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영역을 침범하지 못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의 기적은 시장에서 통하지 않았다. 오로지 자본을 앞세운 골리앗의 승리였다.

LED조명산업은 현재 대·중소기업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이다. 대기업들이 칩과 패키징, 그리고 완제품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경쟁 상대마저 불분명해 졌다.

세계화를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대기업들이 국내 중소기업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조명용 LED 칩과 패키징 같은 요소기술이 가져다줄 높은 부가가치를 대기업이 모를 리 없다. 선택과 집중은 팽개친 문어발식 확장을 이해할 수 없다.

대기업은 소품종 대량 생산, 반대로 중소기업은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는 시장이 꽉 막혀 있는 현실에서 통하지 않는다. 이래서는 LED조명 강국을 기대할 수 없다.

에너지타임즈webmaster@energytimes.kr






KAIST, ´황변´ 없는 LED 봉지재 개발


세계 최고 1.56 이상 고굴절률 및 200도 이상 고온 변화 無

KCC 협력 통해 생산공정 적합화 및 굴절률 높여 상용화 추진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서남표) 신소재공학과 배병수 교수연구팀은 16일 고휘도 LED 개발에 필수적인 고굴절률 고내열성 하이브리드소재 LED 봉지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LED 봉지재는 백색 빛을 내는 형광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LED 칩을 둘러싸 외부 충격과 환경 등으로 부터 LED 칩을 보호하는 핵심소재다.

특히 LED의 빛은 봉지재를 통해 나오기 때문에 빛의 흡수, 산란, 굴절을 최소화한 고휘도 LED 구현을 위해 고굴절률 투명 봉지재 소재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또한 봉지재는 외부 노출에 견디는 내후성 이외에도 LED칩에서 발산되는 열을 견디는 내열성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향후 상용화될 고출력 조명의 경우 매우 높은 열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용화 전에 고내열성 봉지재 소재 개발이 필요한 상태다.

KAIST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브리드소재 LED 봉지재(좌)와 해외 선진사 상용 실리콘 LED봉지재(우)의 250도 내열성 비교평가결과. 상용 제품은 황변이 일어난 반면, 개발 제품은 투명하고 굴절률이 높다.


기존 에폭시 봉지재는 최근 고내열성의 요구로 실리콘소재로 대체되고 있으며, 현재 해외 주요 실리콘업체들이 국내에 독점 공급 중이다.

일반적으로 굴절률이 낮은 메틸 실리콘소재에 비해 굴절률이 높은 페닐 실리콘소재가 사용되지만 고온에서 쉽게 노란색으로 변색(황변)돼 전 세계 업체들은 굴절률을 높이면서 내열성이 우수한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배 교수 연구팀은 기존 LED 봉지재 소재인 실리콘소재의 제조방법과 달리, 실리카 유리 제조에 사용하는 솔-젤 공정과 함께 실리콘 제조공정인 하이드로실릴레이션(Hydrosilylation) 반응을 함께 사용, 다량의 페닐기를 포함하고 치밀한 네트워크 분자구조를 갖는 투명 하이브리드소재를 개발한 것.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재료는 1.56 이상의 고굴절률을 가지면서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황변이 일어나지 않는 고내열성을 가졌다.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53 이상의 고굴절률 투명소재가 200도 온도에서 황변이 일어나지 않는 고내열성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소재는 기존 실리콘소재에 비해 기체투과성이 낮으며, 경도가 높아 장기 안정성 높은 고휘도 LED 봉지재로 매우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조명용 제품은 물론 LED TV용 백라이트 광원용 제품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는 뜻이다.

KAIST 관계자는 "LED 산업의 성장과 함께 최근 세계 주요 소재업체들이 줄이어 고성능 봉지재 소재들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봉지재 원천소재를 개발한 것은 국내 LED산업의 발전은 물론 소재산업 위상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재료화학(Chemistry of Materials)저널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관련 원천소재 특허 3건을 국내외에 출원했다.

연구팀은 현재 국내 실리콘 제조업체인 KCC와 이번에 개발된 봉지재가 실제 LED칩에 실장되는 생산 공정에 적합하도록 최적화하고 굴절률을 더 높여 해외 선진사 제품 대비 경쟁력 높은 제품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수원 '뺏긴 삼성LED' 되찾기



이 대통령 "세종시 국회 뜻에 따라"… 삼성 "사업전략 재검토"

지역재계 유치 움직임… 기존라인 증설 기대감

“세종시에 빼앗긴 삼성LED를 수원에 되찾아 와야 합니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이 지방선거 참패로 빨간불이 켜지면서 세종시에 투자방침을 밝혔던 삼성LED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수원 재계는 세종시 수정안이 백지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삼성LED 유치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서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대국민연설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국회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국회에서 표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의 이런 결정은 곧 세종시 수정안 추진을 사실상 포기하겠다는 의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수정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돼 있는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3개 광역지자체 유권자들이 표로 민심을 대변한 만큼 수정안 반대로 민의가 모아진 것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 3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등 국회에 상정된 세종시 관련 법안이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의 대국민연설 이후 삼성그룹 등 세종시에 투자방침을 밝혔던 대기업들은 국회 통과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입장 표명을 유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미 대체부지 확보 방안이나 투자철회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LED 등 신수종 5개 사업을 세종시에 유치하려던 삼성그룹 신사업추진단은 세종시 수정안이 무산이 확정되면 대체부지를 찾거나 계열사별로 보유한 여유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LED 한 관계자는 “최종 확정될 때까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고 있다”라면서도 “여러 계열사의 논의가 있어야 하는 만큼 신사업추진단에서 세종시 수정안 문제와 국회 결정 이후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수정안 불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세종시 입주 기업을 유치하려는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 당선자는 최근 당선 소감을 통해 “삼성LED 등 세종시에 갈 예정이던 기업들과 접촉해 광(光)산업의 메카인 광주시로 데려오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삼성LED 본사와 생산라인을 둔 수원시도 세종시에 증설하려던 제3 생산라인을 유치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역 재계는 삼성이 세종시에 확보한 165만㎡ 규모에 달하는 부지의 대체부지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기존 생산라인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핵심소모품을 공급하는 A업체 관계자는 “연간 8000억을 벌어들이는 삼성LED의 제3 생산라인을 유치하게 되면 산하 협력업체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이라며 “기존 생산라인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면 유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도 후보시절 “세종시에 빼앗긴 삼성LED를 되찾아 오겠다”고 천명, 기업 유치 활동에 발벗고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염 당선자는 민선5기 좋은시장준비위원회의 최우선 과제로 신수종 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LED를 비롯해 삼성그룹이 보유한 수원권 지역의 유휴부지가 30만㎡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업을 유치하려면 대체부지 확보 방안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재계에서는 수원지역 공공기관 이전부지나 광교신도시 등의 이전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수원 재계의 양창수 밀코오토월드 회장은 “연구기관과 생산라인이 있는 수원이 최적지이며, 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효하다”면서 “경기도와 수원시가 기업 유치를 위한 여건을 만들어 주고,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삼성은 삼성전자ㆍ삼성LEDㆍ삼성SDIㆍ삼성SDSㆍ삼성전기 등 5개 계열사가 그린에너지와 헬스케어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세종시에 총 2조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suwon.com






'LED를 식혀라'..특허기술 활발


최근 디스플레이 장치, 조명기기 등에서 LED칩이 널리 사용되면서 칩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처리하는 특허기술 개발도 활발하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60건에 불과하던 LED칩의 방열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08년 78건, 2009년 135건으로 최근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

LED칩의 방열을 위해 종전까지는 LED칩의 뒷면에 방열판을 부착하거나 LED칩의 패키지 바닥에 열전도 특성이 좋은 재료를 사용해 열전달 통로를 만드는 방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LED칩에 전원을 공급하는 금속프레임의 형태를 변형시켜 방열에 이용하거나, LED칩에서 발생한 빛을 특정방향으로 반사시키는 반사판을 방열수단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기술이 개발되고있다.

LED 발광은 백열등이나 형광등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월등하지만, 칩 내부온도가 상승하면 발광효율이 저하되고 주변 회로들의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가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전세계 LED칩 시장규모가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LED칩의 발광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필수적인 방열기술 개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seokyee@yna.co.kr






대만 LED 업계, 중국 내 설비 투자 대폭 확대


대만 발광다이오드(LED) 업계가 최근 중국 내 설비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원가 경쟁력과 현지 시장 선점을 노리는 동시에, 첨단 LED 산업을 적극 유치하려는 중국 측의 인센티브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발 빠른 행보다.

15일 디지타임스가 대만 광산업기술개발협회(PITDA)의 집계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대만 LED 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1년간 중국 현지에 총 225억 대만달러(8550억 원)에 달하는 설비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85억 대만달러는 LED 에피 웨이퍼 공정에, 140억 대만달러는 패키징 설비에 각각 투자됐다. 이는 지난 14년간 전체 설비 투자의 각각 70%와 20%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특히 올 들어서만 대만의 LED 전방 산업계는 422억 대만달러, 후방 산업계는 75억 대만달러를 각각 투자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첨단 LED 산업을 자국에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8년까지만 해도 기술 장벽이 높은 에피 웨이퍼 생산 라인을 해외로 진출시키지 않았던 대만 LED 업계가 중국에 눈을 돌리게 된 배경이다.

올해 대만 LED 산업의 생산 규모는 에피 웨이퍼와 패키징을 합쳐 지난해보다 20% 이상 신장한 1002억 대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PITDA는 추산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GE라이팅, LED조명 시장 판세 바꾸나


백열전구‧할로겐 대체형, 간접조명용 제품 본격 출시

GE라이팅데이 통해 “고품질‧고신뢰성 확보” 출사표



GE라이팅이 LED조명을 국내에 출시한다. GE라이팅코리아(대표 김기정)는 15일 서울 압구정CGV VIP영상관에서 ‘Lighting is Money’이라는 주제로 ‘2010 GE 라이팅 데이’를 개최하고, MR16과 PAR30, 네온 및 디스플레이용 LED조명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GE라이팅코리아는 이제껏 LED조명 판매에 매우 신중한 자세를 취해왔다. 빛 품질을 결정하는 5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높은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에 한해서만 시장에 풀겠다는 방침에 기인하고 있다. 때문에 이날 행사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된 GE라이팅의 LED조명은 일단 상업용 조명에 초점이 맞춰졌다.

백열전구와 할로겐을 대체할 수 있는 MR16(4W)과 PAR20(7W), PAR30(10W), 그리고 T5형광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용 간접조명과 건축물 및 네온에서 사용되는 LED시스템(브랜드명 Tetra)이 공개됐다.

디스플레이 조명은 90Ra이상의 매우 높은 연색성을 유지하고 있다. 네온용 LED조명의 경우 빔 각도가 155°라서 아크릴 커버를 씌운 후에도 빛 확산력이 좋고 도트 무늬도 보이지 않아 미관도 수려하다.

이 제품들은 이미 미국의 다양한 상업시설에 적용한 결과 신뢰성을 입증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GE라이팅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와 월마트, 레드로빈레스토랑, AT&T 등 대형 매장의 조명을 GE LED조명으로 전량 교체했다.

특히 미국의 스타벅스는 전미 1000개 지역 8000개이상 매장의 기존 50W급 할로겐 조명을 4~10W의 GE LED조명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현재 대구 아웃백 매장에 LED조명제품이 시범 설치돼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GE라이팅은 이날 기존의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GE라이팅코리아 관계자는 “LED조명은 에너지효율만 볼 것이 아니라 연색지수와 수명, 색상, 그리고 비용까지 빛의 품질을 결정하는 5대 요소를 모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현재 시장의 제품들이 완벽히 충족할 수는 없기 때문에 상황과 목적에 맞게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바른 조명 설치는 적절한 믹스가 필요하다”며 “백열전구와 할로겐 대체는 가능하나 형광램프 또는 CMH를 대체하기에는 이르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GE라이팅데이에서는 각종 매장, 대형 백화점 등 상업시설에서 인기 몰이 중인 ‘CMH울트라’의 적용 사례와 제품 특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앞선 관계자는 “상업시설문화의 질적, 양적인 성장으로 인해 조명에 대한 목소리들이 높아지게 됐다”며 “에너지관리와 비용절감, 집객 효과, 구매율 증대,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같은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조명이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 장효진 기자js62@energytimes.kr






에피밸리, 루멘스와 100억원 규모 LED칩 공급계약


에피밸리(대표 장훈철 068630)는 국내 LED 패키징 전문업체 루멘스(대표 유태경 038060)와 100억원 규모의 LED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에피밸리의 LED매출 대비 33.7%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속적인 중대형 거래처 확보를 위해 패키징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에피밸리는 2009년 297억원의 LED 사업부문 매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LED 부문에서만 9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LED 사업실적 개선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에피밸리가 공급하게 될 LED칩은 최근 호황을 맞고 있는 LED BLU형 칩과 향후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조명용 칩 등 고휘도 LED칩으로 기존 LED칩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에피밸리 관계자는 “국내 대표 LED 패키징 업체인 루멘스와의 이번 공급계약으로 안정적인 LED칩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LED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어 향후 LED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최은경 기자 cek@kdpress.co.kr






유양디앤유, 스마트 LED 가로등 사업 본격화



한양대 ERICA 캠퍼스 설치 및 시범운영 완료


전자부품업체 유양디앤유는 16일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인 한양대학교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연구센터 이찬길 교수팀과 공동으로 USN기반의 스마트 LED가로등 시스템을 개발, 한양대 ERICA 캠퍼스에 설치 및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RRC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유양디앤유가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이찬길 교수팀이 유·무선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맞아 담당해 LED조명을 개발, 여기에 IT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조명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한양대 ERICA캠퍼스 정문에서 본관에 이르는 구간에 차도 중앙의 16개 250W 메탈할라이드 램프를 140W LED로, 보행자 도로의 22개 150W 메탈할라이드 램프를 70W 스마트 LED로 교체해 설치됐다.

설치된 스마트 LED 가로등 시스템은 기존 램프에 비해 조도는 더욱 향상됐으며, 단순 운용만으로 50%의 소비 에너지를 감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관리서버(EMS, Energy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시스템을 최적으로 운영하면 에너지 소비를 50% 이하로도 감축 가능함을 시험 운영을 통해 확인했다.

김상옥 유양디앤유 대표이사는 "유양디앤유는 국내최초로 LED가로등의 KS인증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LED조명 분야에서 가장 많은 KS 및 고효율인증을 보유한 업체"라며 "이번 스마트 LED가로등 시스템 설치 및 시험운영의 성공적인 결과는 유양디앤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해 1200억원으로 예측되는 LED가로등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또, 최근 대기업과의 지자체 수주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의 가시적인 성과가 근래에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976년에 설립된 유양디앤유는 전방산업의 호조로 인한 LED TV용 부품의 공급 확대 및 최근 신성장 동력산업인 LED 조명시장에 진출해 지자체 및 해외 유수기업과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LED 부품 증설 경쟁




<앵커>LED 핵심 부품 제조사들이 연이어 증설에 나섰습니다.LEDTV 판매가 늘어나면서 칩과 패키지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업계와 증권사들은 올해 하반기까지는 LED 칩과 패키지 등 주요부품의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ED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도 연이어 증설을 추진합니다.

알티전자는 LED 패키지 자회사인 알티반도체가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3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LED패키지 생산능력을 현재 월 1억6000만개에서 3억개로 증설하기 위한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나리지온은 관계사 광전자와 고덴시의 LED사업 확대를 위한 증설투자에 46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LED TV용 BLUE LED칩의 검사 및 분류 장비를 추가로 들여오는데 집중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예 해외 LED 업체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국 쑤저우에 진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대만업체 등과 함께 중국 쑤저우에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징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최근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LED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만들고, LED 칩에서부터 LED 백라이트 TV 제조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중국 쑤저우에는 LG디스플레이의 주 협력사들이 LED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피밸리 역시 중국 양저우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물론 최근 루멘스로부터 투자를 받아 한국 생산캐퍼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LED 칩 생산라인이 24시간 가동되고 있어,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생산능력을 두배로 확대한다는게 이 회사의 목표입니다.

LED 칩 과 패키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면서올해와 내년 상반기에는 매출 1천억원 이상 대형화되는 LED 부품회사들도 속속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LED 6인치웨이퍼 전쟁]②선결 과제는?


원료공급 뒷받침 미비, 기술적 폐쇄성 등 걸림돌

LED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이라는 공통의 목표 하에 각기 6인치웨이퍼로의 생산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적,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우선, 웨이퍼의 원료인 잉곳(원기둥 모양의 웨이퍼막대)의 안정적인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

잉곳 생산업체로는 외국 기업인 루비콘, 모노크리스탈, 교세라 등과 국내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아즈텍 등 소수에 불과하다. 그동안 잉곳산업이 크게 주목받지 못한 탓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워낙에 LED산업이 활성화가 늦어, 기업들이 잉곳산업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요즘 들어 뒤늦게 몇몇 기업들이 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잉곳사업 진출이 늘고 있다고 해서 단기간 내에 수급 안정을 기대할 수도 없다. 6인치 웨이퍼용 잉곳제조에 기술적인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6인치 웨이퍼용 잉곳 수율 30% 불과…기술적 어려움 많아


국내 잉곳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현재 잉곳 성장방식으로 수직수평온도구배법(VHGF)을 사용하고 있다. 이 방식의 2인치 기준 이론적회수율은 78%로 실제적으로 70%정도의 수율을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지만, 6인치 웨이퍼용 잉곳생산의 수율은 이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6인치 웨이퍼용 잉곳의 경우 생산은 가능하지만, 양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수율이 30%정도에 불과해 판매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지만, 고가를 감수하고라도 6인치를 원하는 기업들이 많아 일부 물량을 생산·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잉곳생산 세계 1위업체 루비콘과 국내 기업 아즈텍에서 채택한 잉곳 성장방식 ´키로풀러스´의 경우 수율이 더욱 낮은 상태다.

´키로풀러스´ 방식은 2인치 기준 이론적 회수율도 38%에 불과해, 6인치 적용에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 1위 업체 루비콘의 가격추이를 통해 짐작해 볼 때, 루비콘의 회수율은 40%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키로풀러스 방식이 대구경화 웨이퍼용 잉곳생산에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기술적으로 넘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온을 인수하며 잉곳산업에 뛰어든 한솔LCD의 경우 ´키로풀러스´ 방식과 ´초콜라스키´방식 두 가지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초콜라스키´ 방식은 예전부터 반도체용 웨이퍼 원료인 실리콘 잉곳을 만드는데 사용해왔던 방식으로, 잉곳이 웨이퍼막대 모양으로 성장해 다른 방식에 비해 수율이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만, ´초콜라스키´ 방식은 장비 가격이 다른 방식에 비해 2배정도 비싸다는 점과, 잉곳 성장이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업체간 기술 폐쇄성 심해…독자 진행으로 기술개발 속도 더뎌

LED칩 생산의 중심을 6인치 웨이퍼로 옮기기 위해 극복해야할 또 다른 과제는 시장형성 초기단계여서 기술적 폐쇄성이 강하다는 점이다.

사실, 아직 뚜렷하게 시장이 정립되지 못한 LED산업에서 기업들의 웨이퍼당 수율은 극비 중에 극비다.

수율이 드러나면 그 회사의 생산능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곧 경쟁에서 자신을 드러내 놓고 싸우는 격이 되기 때문이다.

이미 대부분의 LED기업들이 사용해 범용화 된 것으로 볼 수 있는 2인치웨이퍼 기술의 경우도 시장 수요물량을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생산 가능한 정도의 수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될 뿐 업체별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당연히 6인치의 경우에는 더욱 심하다. 심지어 칩 제조기업들은 6인치 공정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조차 알리기 꺼려하고 있다.

유사 산업인 반도체의 경우, LED산업에 비해 기술적 개방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특정 기업의 웨이퍼당 수율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해지면서 업체간 경쟁이 유발되고, 이는 좀 더 나은 기술 개발로 연결되기도 한다.

반면, 폐쇄적인 LED산업에서는 어떤 기업이 어떤 방식을 통해 어느 정도 수준의 수율을 보이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각자 독자적인 방법으로 문제점을 해결해야 하고, 자사의 기술 수준이 어느 정도 위치에 와 있는지 파악하기도 힘들다.

이같은 폐쇄성은 LED 산업의 기술개발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원트피, 3단 접이식 LED 테이블램프 공개


원트피테크놀로지(Wantfi Technology, www.wantfi.com.tw)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Taipei 2010)'에서 3단 접이식 LED 테이블램프(모델명: FIE011015TT)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갖추고 시력보호와 빛 확산을 위한 패턴을 램프커버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터치버튼으로 빛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TAIPEI, Taiwan (AVING Special Report on 'Computex Taipei 2010') -- <Visual News>






LED의 변신은 무죄?



#지난 12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 그라운드 가장자리 광고판에는 익숙한 현대자동차의 영문 로고가 파란 바탕의 흰글씨로 표출돼 있었다. 약 5초 뒤 현대자동차 광고는 온데간데 없고 일본 소니의 3DTV 로고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로도 디지털 전광판은 5∼10초 간격을 두고 ‘팔색조’ 마냥 모습을 바꾼다. 발광다이오드(LED)가 만들어낸 경기장 밖의 마술이다.

LED가 TV·조명을 넘어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잡았다. 디지털복합기·공기청정기는 물론 ‘전자담배’로 불리는 금연보조제에도 LED가 장착된다. 축구경기장의 디지털 전광판은 우리나라에는 낯설지만 축구 시장 규모가 큰 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기술일 정도다. 일부 중소 LED 업체들은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는 응용제품을 개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엔하이테크(대표 박호진)는 과거 냉음극형광램프(CCFL)가 사용되던 디지털복합기 스캐닝 모듈을 각각 흰색·적색 LED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생산한 업체다. 스캐닝 모듈은 종이에 인쇄된 그림·문자를 읽어들이는 데 사용되는 사무용 복합기 핵심 부품이다. 글로벌 복합기 회사에 독점 공급하면서 이 분야에서만 연간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LED를 이용해 스캐닝 모듈을 생산하면 CCFL을 장착했을 때보다 생산원가를 30∼40% 정도 절감하는 한편, 수은 등 독성물질 사용도 줄일 수 있다.

디바이스베이(대표 김경수)는 전류를 흘려주면 자외선(UV)을 방출하는 ‘UV LED’를 위조지폐 감별기·공기청정기 업체 등에 공급 중이다. UV LED는 겉모습은 일반 가시광선 LED와 유사하지만 410∼420나노미터(㎚) 이하의 단파장을 방출한다. 3와트(W) 제품 기준으로 백색 LED 가격이 3달러 안팎인데 비해 410∼420㎚ UV LED는 6달러, 360㎚ 제품은 샘플만 50달러에 육박한다. 이 회사 김경수 사장은 “UV LED는 빛이 눈에 보이지 않아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라며 “살균 기능을 이용해 냉장고 야채칸 등에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영(대표 김성희)은 LED를 이용한 금연보조제를 소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은 담배와 유사하게 생긴 막대기를 흡입하면 수증기가 입안으로 들어오면서 담배를 피울때와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앞단에 위치한 적색 LED는 흡입시 담배의 불꽃과 유사한 빛을 내 흡연욕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농업법인 인성(대표 김인수)은 지난 2월 LED를 이용한 실내 ‘식물공장’을 국내서 최초로 상용화하기도 했다. 식물공장은 식물생장에 가장 적합한 파장의 빛을 LED에서 추출해 기존 자연농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영농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태양광 LED 전구, 제3 세계 빛이 될까?



태양광 발전 원리를 응용한 전구가 전력 부족으로 고통 받는 제3 세계에 빛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개의 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는 노케로의 태양광 LED전구 ‘N100’


15일 외신에 따르면 홍콩에 본사를 둔 노케로가 최근 ‘N100’ 이라는 태양광 LED 전구를 출시했다.

N100은 일반 전구와 크기가 비슷하며 전구의 절반을 뒤덮은 플라스틱 방수덮개 위에는 4개의 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전구 안에는 5개의 LED 등과 교체형 니켈 메탈 하이드레이트(NiMH)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최장 4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다.

그러나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위도가 높은 지역보다는 적도 부근에서 더 사용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케로의 톰 보이드 대변인은 “LED를 5만~10만 시간  사용할 수 있고 태양광 패널도 10년 정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N100은 최소 5~10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이 전구를 1년 동안 사용하면 개당 550파운드(약 250㎏) 정도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 밖에 일반 전구보다 다섯 배나 밝으면서도 전력 사용량은 200분의 1에 불과해 경제성이 높다는 얘기.

문제는 가격이다. N100은 하나에 15달러, 48개가 들어있는 한 상자에는 480달러 정도 한다. 일반적인 전구가 수달러 미만의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만만한 가격이 아니다. 더구나 제3 세계에서 이런 비싼 전구를 구입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고 있다.

노케로는 수천개를 한꺼번에 살 경우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겠다며 이런 우려에 대응하고 있다. 노케로는 몇 달만 사용해도 구입 비용을 버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NGO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선진국에서도 자연재해 지역이나 캠핑장 등 전기가 들어가기 힘든 지역에서 유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모나코 왕궁에 국산 LED조명 쓰인다


국산 LED조명이 모나코 왕궁에 설치된다.

LED조명 전문업체인 루미네이처(대표 김진숙)는 최근 프랑스 룩세나(Luxener)사에 2500개(약 5억원 규모)의 LED조명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루미네이처가 이번에 수출키로 한 LED조명은 가로 세로 각 60㎝ 크기의 평판형 제품으로 전량 모나코 왕실의 왕궁에 설치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10월까지 주문량에 대한 선적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루미네이처가 개발, 수출에 나서는 LED조명은 AC전원을 DC로 변환해 주는 전원공급장치(SMPS)를 간단한 회로로 대체해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알루미늄 방열판에 액체를 삽입해 냉각효율을 높인 신개념 방열기술을 적용, 미국 양대 조명업체와 기술 라이선스 수출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

루미네이처는 특히 룩세나사와 4분기 중 2차로 10만개 이상의 물량을 보드형태로 공급키로 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룩세나사는 이를 위해 4분기 중에 프랑스 현지에 LED조명 조립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후 루미네이처가 LED조명을 보드형태의 반제품으로 공급하면, 이를 완제품으로 조립해 현지시장에 판매한다. 김진숙 사장은 “이번에 프랑스 룩세나사와 파트너십을 맺기까지는 지난해 KOTRA를 통해 접촉을 시작한 이후 6개월 이상 수 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기술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작업이 있었다”며 “유럽시장에서 LED조명 신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룩세나사는 현지 조립공장을 건설해 연내 10만개 이상의 반제품을 가져다 완제품으로 조립해 프랑스 내 14개 대학에 설치할 계획”이라면사 “오스트리아 조명업체에도 1000개의 반제품 주문을 받는 등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이 속속 성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미네이처는 수출이 본격화되면 양산설비가 없는 상황에서 완제품으로 판매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 앞으로는 자체 기술력의 집합체인 반제품 형태로 공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LG이노텍, 신개념 LED조명모듈 ‘관심’


착탈식 실내용 조명모듈로 설치·교체 쉬워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새로운 개념의 LED조명 모듈을 선보였다.

LG이노텍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해 LED조명, 무선통신부품, 광학부품, PCB, 포토에칭 기술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LED조명부문에서는 ‘리플렉타(ReflectA)’ LED조명모듈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 제품은 착탈식 실내용 조명모듈로, 설치와 교체가 매우 쉬워 지난 4월 초 독일 국제조명건축박람회에서 글로벌 조명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련된 디자인의 친환경 LED램프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해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의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감성지능형 조명제어장치도 눈에 띄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휴대용 단말기인 ‘아이패드’로 조명의 전원과 부분점등, 밝기, 색온도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광학(Optics)부문에서는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Pico projector)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가로 4센티미터, 세로 3센티미터에 불과한 초소형 프로젝터인 이 제품은 LED를 광원으로 사용해 실내 점등 없이 1미터 거리에서 26인치의 고선명, 고화질 영상을 재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PCB 및 포토에칭(Photo Etching)부문에서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화려한 패턴의 외장재를 선보였다. LG이노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포토에칭기술을 활용해 가전제품 표면에 꽃 패턴 등 세련된 디자인을 새겨 ‘201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소재(Material Award)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LED조명, 무선통신 등 가까운 미래에 생활 깊숙이 자리잡을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 모았다”며 “상용화 단계에 이른 첨단 기술들을 한발 앞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와이즈파워, LED 패키지 라인 구축 완료…월 300만개


와이즈파워는 고연색성 1W급을 생산할 수 있는 LED 조명 패키지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와이즈파워가 LED 패키지라인 생산체제를 갖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본사 7층에 구축된 LED조명 패키지 라인은 월 300만개 생산규모로, 와이즈파워가 자체 개발한 1W급 고연색성(CRI 90이상) LED 패키지를 생산하게 된다.

회사측은 내년까지 라인을 추가 확대해 월 1천만 개 이상의 고연색성 조명용 LED 패키지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연간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와이즈파워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전체를 LED조명등으로 교체, 400대 이상의 LED조명등을 납품 및 설치했으며 우시오라이팅에 LED집어등 공급을 확정하는 등 LED 조명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박병재 와이즈파워 부사장은 "최근 개발된 1W급 고연색성 LED 패키지의 경우 자체보유하고 있는 고연색성 LED 형광체 원천기술을 사용, 타사 제품보다 20~30% 높은 광효율을 나타냈고 1천시간의 신뢰성 테스트를 거쳤다"며 "이번 패키지 라인 구축을 통해 LED사업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파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 LED & Green Lighting EXPO 2010´에 참가, 독립부스 입구에 연색지수(CRI) 90이상의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는 실내조명용 램프(Lamp)를 설치해 전시회의 주제인 ´친환경조명´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대진디엠피, 대우증권 본점에 LED 조명공급


영업점 및 임원실 등 5억원 규모 LED 조명 제품 공급

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의 LED 조명 제품이 국내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입성했다.

대진디엠피는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 사옥에 자사의 LED 조명 제품 3종(DLL-24PD, DLL-72PD, 평판 조명)을 공급 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설치가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약 5억원에 달한다.

이번 공급 계약은 글로벌 기업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대우증권이 에너지 절감과 고객 만족의 일환으로 LED 조명을 전격 도입하며 추진되었다 LED 조명 교체 사업자로 선정된 대진디엠피는 이미 설치가 완료된 객장을 시작으로 현재 4개층이 완료되었으며 전관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대진디엠피의 박기진 영업팀장은“증권사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층별로 나누어서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지상 1,2층과 지하1층 영업장에 LED 조명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14층 임원실과 15층 회의실 등에는 설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진디엠피 박창식 대표는“그 동안 공공 기관의 발주에만 의존하던 LED 조명이 최근 들어 여러 민간 기관에서도 문의 및 설치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LED 조명 시장에서 LED 조명 선도기업으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보도국, newskorea@newstown.co.kr






4G 네트워크, 2G 및 3G네트워크와 함께 IP기반 네트워크로 성장

Over 2 billion baseband cellular devices to ship in 2014



4G 네트워크로 스마트폰이 이동해 갈 양상 및 3G 네트워크의 사용자 체류현상을 감안해볼 때, 기저대 (baseband: 데이터 통신에서 반송파를 변조하는 신호의 주파수 대역) 휴대전화 모뎀들의 장비수요가 향후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억 대 이상의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이번 보고서를 내놓은 곳은 미국계 시장조사기관인 In-Stat社인데, 휴대전화용 모뎀과 관련된 각종 장비들은 기지국과의 통신을 용이하게 해 줄 무선통신칩셋을 포함, 기존의 모바일폰, 스마트폰, 넷북, 타블렛PC, 전자책 등과 같은 모든 종합IT 기기를 한데 포함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Wi-Fi 기술력이 지속적으로 단거리통신에 있어서는 실질적으로 주요한 기술이 될 것이 자명하지만, 휴대전화용 기저대 모뎀관련 장비들 역시 휴대전화 네트워크의 보다 넓은 주파수 송수신 영역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기저대 모뎀 및 기타장비의 수요는 10억 대를 육박하였으며, 2010년 13억 대, 2011년 14억 대, 2012년 16억 대를 비롯, 매년 증가하여 2014년 경에는 21억 대의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첨부사진 참조).

현재 모바일 기기들의 맹활약은 기존의 3G 네트워크의 활발한 사용을 장려하는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동시에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들에게는 4G 네트워크 기술력의 개발 및 실전배치를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WiMax 가 선발주자로서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듯 보이지만, LTE 역시 향후 4년 내 4G 기반의 무선장비들의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파른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 만한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출시되었던 다양한 핸드셋들이 2014년 까지도 전체 모바일 주변기기 소비량의 90퍼센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점 또한 명심해야 할 것이다.

4G 네트워크로의 온전한 전환이 가능한 소비재는 현재로서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분야라 할 수 있겠다. 기타 핸드셋 및 모바일 주변기기들은 현존하는 2G 혹은 3G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가격절감, 수행능력제고, 사용시간 제약 등과 같은 사안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장비인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그리고 휴대용 게임콘솔 등은 Wi-Fi 연결을 주로 사용할 것이란 분석도 지배적인 형국이다.

향후 4G 네트워크의 전개는 IP기반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 될 것이며, 3G 네트워크보다는 좀 더 천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대다수의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기존의 2G 혹은 3G 네트워크를 새로운 4G 네트워크와 함께 최소 10년 이상 병행해 운영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그라핀 산화물의 새로운 성질

Researchers Discover New Properties of World's Thinnest Material


그라핀 산화물은 강한 산화제와 흑연 분말이 서로 반응해서 만들어진 단일 원자 층을 가진 물질인데, 이것은 그라핀으로 쉽게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과학자들은 그라핀이 탄소 기반의 저가의 투명 및 플렉서블 전자장치를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노스웨스턴 대학(Northwestern University)의 Jiaxing Huang 조교수와 연구진은 그라핀 산화물 그 자체에 더 흥미를 가졌다. 연구진은 지난 몇 년 동안 이 물질을 연구했고 부유하는 수련 부엽(浮葉) 같은 소프트 시트(soft sheet)를 조립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또한 연구진은 카메라 플래시를 사용하면 그라핀 산화물이 그라핀으로 변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현미경으로 그들을 볼 수 있는 형광 퀜칭 기술(fluorescence quenching technique)을 개발했다.

현재 재료공학과 교수인 Kenneth R. Shull과 연구진은 그라핀 산화물 시트가 계면활성제처럼 행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계면활성제는 얼룩을 물속으로 분산시키는 비누나 샴푸 속에 포함된 화학물질이다.

그라핀 산화물은 100년 전에 과학계에 이미 알려져 있었고 친수성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진은 그라핀 산화물이 양친매성(친수성과 소수성을 동시에 가진 경우)이라고 판단했는데, 이것은 그라핀 산화물 구조 중 일부가 소수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그라핀 산화물이 소프트 물질이라고 판단했다. 예를 들어, 그라핀 산화물은 탄소, 수소, 산소로 구성된 2차원 폴리머이다. 또한 그들은 매우 색다른 모양을 가진 콜로이드 입자를 가지고 있다. 이런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연구진은 탄산수 속에 그라핀 산화물을 집어넣었고 시트가 물 표면에 도달하기 위해서 커지는 거품 위에 편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후에 흑연 산화물은 계면활성제처럼 물속으로 오일 액적을 분산시켰다.

연구진에 따르면, 물질의 기초적 성질에 대한 새로운 고찰은 그라핀 산화물을 처리하고 다루는 방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이것은 물질을 위한 새로운 적용을 이끌 수 있었다.

그라핀 산화물의 계면활성제 성질은 그라핀 산화물이 탄소나노튜브처럼 불용성 물질을 위한 분산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계면활성제는 비전도성이고 전도성 물질을 위한 분산제로 사용될 때 그들은 물질에서 제거될 필요가 있다. 가열을 통해서 전도성 그라핀으로 변하는 흑연 산화물은 전도성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계면활성제 작용으로 물 표면이 크기에 따라 그라핀 산화물 시트를 분리할수 있는 필터로 사용되는 또 다른 흥미로운 연구결과에 영감을 주었다.

점점 더 작은 시트는 점점 더 친수성을 가지고, 결국 이것은 물속에 잠기게 된다. 이런 효과는 큰 시트를 가진 그라핀 산화물을 더 쉽게 획득할 수 있게 하고 이것은 그라핀 장치 제조에 더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유엔, 이란 제재 결정 준비

U.N. Security Council Prepares Decision on Iran Sanctions



유엔 안보리가 6월 9일까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제재를 승인할 것인지에 대해 투표하려고 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6월 7일 안보리 15개국의 외교관들은 최근 이란과 우라늄 반출 협정을 체결하고 추가로 이란에 대한 제재 부과를 반대하고 있는 터키와 브라질의 요청에 따라 사전 회의를 개최했다.

안보리 회원국 대사들은 투표에 앞서 비공개로 이에 관한 회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서방 외교관들이 밝혔다. "6월 8일 또 한 차례의 자문회의가 있을 것"이라고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수잔 라이스가 말했다. 그녀는 제재 승인 투표가 이번 주 안에 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결의안은 이란의 핵활동을 중단시킬 목적으로 부과되는 네 번째 조치이며, 5개월 가량 협상을 통해 결정된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조치는 이란의 핵 혹은 미사일 개발과 연계된 은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른 조치와 함께 이란에 부과된 무기 수출입 금지를 확대하게 된다. 이 결의안은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탄도 미사일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금지하고, 우라늄 광산 개발은 물론 핵관련 모든 활동에 대한 금융 지원도 금지한다. 이번 조치가 담고 있는 자산 동결과 기타 제재에 대상이 되는 개인과 기관 목록도 거의 작성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란 에너지 분야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더 강력한 제재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인해 삭제되었다.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을 포함한 안보리 12개국이 이 결의안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 레바논, 터키는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타임스는 이란이 제재를 피하기 위해 명목상 회사가 소유한 새로운 화물선에 이름을 짓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왔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우리처럼 똑똑한 사람들을 상대하고 있고 당연히 그들도 우리의 블랙리스트를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미국 재무부 차관 스튜어트 레비(Stuart Levey)가 말했다. 이 결의안 자체가 이란의 핵활동을 중단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진 않지만,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일방적인 제재를 강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타임스가 보도했다.

타임스는 미국이 지난 몇 주에 걸쳐 안보리 국가의 고위 당국자들에게 최근 수집된 이란의 핵무기 설계 활동에 대한 정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에 참석한 미국과 다른 국가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이 핵연료 생산 이외의 핵무기 활동을 중단했다는 2007년 정보평가의 결과를 번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 평가는 논란의 여지가 많았으며, 새로운 정보가 밝혀진 후 재검토되어 왔다고 타임스가 보도했다.

"아주 여러가지 뉘앙스가 많은 회의였다. 그것은 매우 정교한 것으로 콜린 파월이 미국 주도로 이라크를 침공할 때 보여준 발표와는 다른 것이었다"고 한 비미국계 외교관이 말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란이 이중용도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핵무기에 관심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하지만, 이란의 현재 활동이 핵무기 개발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닌 매우 제한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2003년 이전에 벌어졌던 전폭적인 활동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란 대통령 마무드 아마디네자드는 제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브라질, 터키와 체결한 협정도 이행하지 않겠다고 공표했다. 그 협정은 이란이 1,200 kg에 달하는 저농축 우라늄을 1년 동안 터키에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기간 동안 다른 국가들이 테헤란의 원자로에 사용할 수 있는 핵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 협정은 지난해 7월 IAEA가 제안한 협정과도 유사한 것으로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데 충분한 우라늄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란은 IAEA의 제안을 거부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제재를 이용해 이란을 협상 테이블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심각한 실수"라고 아마디네자드는 말했으며, "이란의 협정 체결은 미국과 동맹국 정부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이란은 여전히 그들이 그 기회를 잘 활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고 덧붙였다.

아마디네자드는 6월 8일 이스탄불에서 러시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을 만날 예정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푸틴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군사적인 의도가 있다는 것에 의구심을 표명해 왔다. "이 결의안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보류하고 있다. 이란의 지도부와 국민을 곤경에 밀어넣어서는 안 된다"라고 푸틴은 말했다. 회담에 앞서, 아마디네자드는 러시아에게 유엔 결의안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큰 문제는 없지만, 이란인을 적으로 간주하는 쪽에 설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6월 7일 이란에서 방송된 비디오에서 작년 이후 실종 상태에 있는 이란의 핵과학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이 방송되었다고 AP가 보도했다. 32세의 샤람 아미리(Shahram Amiri)는 2009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던 중에 실종되었다. 미국에서는 그가 이란의 핵활동에 반대하여 CIA를 돕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란 정부에서는 그가 납치되었다고 말했다.

비디오에 나온 아미리와 유사한 남자는 작년 6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보요원에 의해 마취되었다고 말했다. "의식을 차렸을 때,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있었다. 미국으로 압송된 후 심한 고문과 압박을 받았다"고 말한 그는 아리조나주 투손(Tuscon)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정보당국이 입수한 비디오의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라민 메만파라스트(Ramin Mehmanparast)는 정부가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법적 통로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한 서방 당국자는 미국이 안보리에서 제재를 추진하는데 사용한 세부 정보가 아미리에게서 나온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그가 새로운 정보의 출처지만 그 외 다수의 정보원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ource
:
LED마켓,
KISTI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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