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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몰리는 LED 기술 인력 ㆍ LED 6인치웨이퍼 전쟁-인치업 왜 필요한가? Cut


대기업에 몰리는 LED 기술 인력


정부가 LED조명을 전국에 보급하겠다고 나선 지 만 2년이 넘었다. 그런 지금 대한민국에는 한창 LED 바람이 불고 있다. 언론 지면에는 삼성LED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LED사업에 진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기사가 연일 올라오고, 인터넷에는 무슨 대기업이 LED사업에 진출했다는 보도가 계속되는 뜨고 있다. 이런 모습만 보면 영락없이  “LED조명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성공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그러나 그 동안 앞장 서서 국내 LED조명을 이끌어 온 업체들 사이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LED조명 사업을 못해먹겠다”는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 LED조명 업체들 사이에서 ‘못해먹겠다’는 말들이 터져 나오게 된 배경에는 대기업의 LED조명 사업 진출이란 현실이 있다.

지금까지 LED조명 사업을 해 온 업체들은 대부분이 중소 기업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들이 속속 LED조명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9년 4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삼성LED를 출범시키고, 삼성전자에서 LED TV를 내놓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대기업의 진출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되었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중소 LED조명 업체와 새로 LED사업을 시작하는 대기업 사이에 긴장관계가 조성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요즘 중소 규모 LED조명 업체들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기술 인력을 대기업들이 싹쓸이 해가는 상황이다. 대기업들은 새로 LED조명 사업을 하는 만큼 대규모의 인력을 채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보니 여기저기에서 인력을 채용한다는 공고가 나붙고 있다. 문제는 그런 대기업들의 인력 채용에 중소 LED조명 업체에 근무하던 기술 인력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그 동안 국내 LED업계를 대표한다는 소리를 들어 왔던 A사는 기술 인력들이 거의 동시에 대기업으로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기술 인력 공백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사와 더불어 ‘대표적인 LED업체’라는 소리를 듣는 B사 역시 마찬가지 사정이라고 한다. 그러니 중소 LED조명 업체들 사이에서 “그 동안 돈과 시간, 정성을 들여 기술 인력을 키웠더니 대기업들이 쏙쏙 빼간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던 기술 인력들이 대기업으로 몰리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나 흔히 일어나는 일이기는 하다. 그렇다고 해서 요즘 벌어지는 식으로 대기업이 중소 기업들의 기술 인력을 싹쓸이 하다시피 하는 것은 아무래도 바람직한 일이라고는 할 수가 없다. 가뜩이나 기술과 자금이 모자라는 중소 기업들이 키워놓은 인재마저 대기업에게 빼앗긴다면 버텨낼 재간이 없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인 까닭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인력 채용에 대한 룰을 마련해서 지나치게 중소 LED조명 업체들의 기술 인력이 대거 대기업으로 빠져 나가는 일은 방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대기업들은 꼭 필요한 고급 인력은 해외에서 영입을 해서 앞으로 벌어질 해외 업체와의 경쟁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먼 미래를 내다보고 국내 LED산업을 이끌어 갈 인력을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LED조명과 부품, 소재 부문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LED산업계에 새로 진출하려는 지망자와 현재 중소 LED조명 업체에 근무하는 기술 인력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업계에 공급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대기업다운 행동이다. 

한국조명신문






2011년에는 LED칩이 넘친다?



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 내년 LED 공급과잉 가능성 점쳐 

LED조명 업계 “반길 얘기지만 아직은 시기상조” 반응

‘LED칩 공급 부족 현상 사라지고 공급 과잉 온다고?’

내년 중반 이후, LED칩의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한 조사기관에 의해 제기됐다. 현재 LED 업계는 지속되는 LED칩 부족 문제로 인해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가 우위에 있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모듈 및 세트 제작업체 관계자들은 ‘갑과 을이 뒤바뀐 상황’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LED 시장에서 칩 제조업체들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해외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5월 22일자 리포트를 통해 내년 중반 이후, ‘LED칩의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현재 LED칩의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3분기 중반께부터 수급 구조가 현재보다 훨씬 더 안정될 것이며 이후 LED칩의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리포트에 의하면 LED TV가 큰 인기를 끌면서 LED 칩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잇따라 대거 증설에 돌입했고, 이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 공급부족 현상이  과잉 현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국내에서도 삼성LED와 LG이노텍 등의 칩 생산업체들이 핵심 설비인 유기금속화학증착기(MOCVD)를 연이어 사들이고 있으며 해외 업체들도 대규모 설비 증설에 나서는 등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LED칩의 광효율 등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이 분석의 근거가 되고 있다. 단일 칩의 광효율이 향상되게 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으로도 같은 성능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즉 LED칩 업체들의 생산력 증강과 더불어 LED칩의 효율 향상이 진작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사그라들고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공급 과잉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 디스플레이서치의 조사다.

하지만, 이 리포트의 경우 LED TV 시장 위주로 조사된 까닭에 일부 전문가들은 동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대 규모 시장인 LED조명시장이 아직 열리지도 않았는데, 공급 과잉을 논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한 전문가는 “LED칩의 경우, 디스플레이용과 조명용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며 “LED조명시장의 개화가 서서히 점쳐지고 있는 지금, LED칩의 공급 과잉을 점치는 것은 예단”이라고 말했다.

사인용 LED모듈 제작업체 B사 대표 또한 “국내의 LED칩 업체와 장기간 제품을 구매했는데 일반 조명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단가가 치솟아 결국 거래 업체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며 조명시장의 개화에 따라 LED칩 부족 문제가 커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대다수의 LED조명 업체들의 경우 현 시점에서 공급 과잉까지 바라보는 것은 이르지만, 시장의 성숙을 위해서는 현재의 물량 부족 문제는 최대한 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LED조명 업계의 한 관계자는 “LED조명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인 가격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원가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공급과잉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최대한 빨리 칩 부족 문제를 벗어나 가격대를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한중 기자 






[LED 6인치웨이퍼 전쟁] ①인치업 왜 필요한가?


수율·단가측면 효율성 높아…반도체 인치업 효과와 유사

기술개발 상당부분 진전…투자 결정 시점이 관건

LED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업체들의 인치업(inch-up) 경쟁이 물 밑에서 이뤄지고 있다.

과거 반도체산업 성장과정에서 4인치에서 8인치로, 8인치에서 12인치로 이동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LED기업들이 기존 2인치웨이퍼 중심의 생산체계를 6인치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이같은 움직임은 생산성 확대에 따른 수요업체들의 LED 응용제품 수급난 해소 효과를 기대케 함과 동시에 잉곳 등 원료산업에 기술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6인치 이동…수율↑,단가↓, 경쟁력↑ 효과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LED, LG이노텍, 서울반도체, 애피밸리 등이 LED칩을 생산하고 있으나, LED BLU(백라이트) 장착 LCT TV 효과로 LED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각 기업들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앞다퉈 칩제조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MOCVD(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의 발주에 나서고 있지만, LED시장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덩치 키우기에 몰두하기보단 웨이퍼당 얻을 수 있는 칩의 수를 늘리는 질적 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생산효율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술적 변화는 기존 2인치 웨이퍼 중심의 생산 방식을 더 큰 사이즈로 확대하는 것으로, 실제 이러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업계의 따르면, 2인치웨이퍼에서 6인치웨이퍼 공정으로의 전환은 면적기준 약 35%의 생산량 증가를 가져온다.

칩제조 특성상 웨이퍼의 가장자리 부분은 에피(Epi)증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버리는 부분이지만, 인치업을 통해 한 웨이퍼당 버리는 부분의 비율(loss율)을 줄일 수 있어 기존대비 35%의 생산량 증가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한, 인치업을 통해 공정단가 절감의 효과도 볼 수 있다.

2인치 웨이퍼에서 6인치 웨이퍼로의 전환으로 웨이퍼 구입에 드는 비용 상승과 에피증착을 위해 사용되는 각종 가스 비용 증가는 기존대비 20%정도이다.

그러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인치업을 통해 얻는 공정단가 절감 효과는 기존대비 40~50%에 달한다.

과거 2인치 웨이퍼 공정에서 한 달에 1만장을 처리할 수 있다면, 6인치 공정에서는 3천장만 처리하면 되는 만큼 같은 양의 칩제조에 걸리는 공정기간과 관리비용 등의 절감부분이 웨이퍼, 가스 비용 상승분보다 훨씬 크다는 것이다.



삼성LED 4인치→6인치…LG이노텍 4인치 건너뛰고 6인치 도입 추진


현재 LED칩용 웨이퍼 대구경화에 가장 앞선 기업은 삼성LED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삼성LED는 2009년 2분기부터 4인치 웨이퍼를 통한 칩 양산을 하고 있다.

4인치 웨이퍼를 이용한 칩생산은 2인치에 비해 30%의 생산향상 효과로 이어져, 다른 기업들과의 가격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이 LED사업을 신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기로 함에 따라 2020년까지 8조6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012년 17조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칩생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MOCVD장비의 보유량을 현재 100대 미만에서 올 연말 100대 중반 수준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4인치 웨이퍼를 통한 양산이 이뤄지고 있지만, 6인치 웨이퍼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6인치 양산에 들어가려면 수율개선 이전에 장비 등 생산에 필요한 인프라구축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삼성LED의 가장 강력한 경쟁사인 LG이노텍은 4인치를 건너뛰고 6인치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LED칩 가격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량 부문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인치업 경쟁을 피할 수 없고, 현재 삼성LED가 양산하고 있는 4인치로의 뒤늦은 전환보다는 더 큰 생산량 향상효과를 볼 수 있는 6인치 체제로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LG이노텍은 8천억원을 투자해 파주에 LED패키지 라인을 구축하고 광주공장 LED에피웨이퍼 칩 생산라인을 확충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 또, 2012년까지 LED사업을 통해 매출액 1조5천억원을 달성하고 LED 패키지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1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MOCVD장비를 기존 수량의 2배 가량 늘려 삼성과 비슷한 100대 중반의 MOCVD장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관계자는 "6인치 공정 전환을 위한 기술적 준비는 이미 마무리돼있다"면서, "아직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사 차원에서 투자 계획만 결정되면 양산 체제 구축에 돌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를 통해 LED칩을 생산하고 있는 서울반도체 역시 웨이퍼 인치업 경쟁을 준비 중이다.

현재 2인치 웨이퍼만을 사용하고 있는 서울반도체는 4인치와 6인치 웨이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칩 공급 단가를 비교해 보면 수율을 짐작할 수 있는데, 2인치 공정에서의 수율이 경쟁 기업들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인치업 경쟁에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2인치 공정에서 다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4인치, 6인치 웨이퍼 공정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으로 LED칩을 만들고 있는 에피밸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공동으로 진행한 6인치 웨이퍼를 이용한 공정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뤘다.

아직 양산 단계로 넘어갈 수준의 효율은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대기업들과의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중국 일렉테크와 합작사 ´3E 세미컨덕터´를 설립해, MOCVD 34대를 발주하는 등 부족한 생산능력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화우테크 日 거래처 사업 원활치 못해”


한기평, 무보증CB 신용등급 B+→B로 하향 평가

수익성 크게 하락, 지속된 영업적자 개선 불투명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 유영호)의 일본 LED조명 사업이 원활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익성 악화는 개선될 여지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이 같이 밝히고 화우테크의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한 단계 하향 평가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화우테크는 지난해 LED조명사업이 위축되면서 전체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다. 이는 일본 거래처와의 루미다스 사업전개가 원활이 이뤄지지 못해 일본 관련 매출이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기평은 “화우테크의 일본 매출채권 등의 회수가 지연되고 있어 최근 반년 동안 매출채권은 장기화 조짐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3대 거래처인 AM JAPAN, FAWOO JAPAN, LUMIDAS JAPAN의 매출채권 잔액을 보면 2009년 5월말 299억원(전체 매출채권의 56.6%)였으며, 2010년 4월말 45억원 감소한 254억원(47.4%)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중과 규모가 높은 편이어서 현금흐름을 제약하는 부정적인 요인”이라는 설명했다.

등급 하향 조정의 원인으로는 또 세계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등 불안정한 시장 환경이 LED조명 사업 전개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시각도 제시했다.

한기평은 화우테크가 지난해부터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신규 인력 충원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와 대리점으로의 지급수수료 급증 및 매출채권 대손상각비(141억원) 발생 등이 겹치면서 영업수익성이 크게 하락해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기평은 “화우테크의 수익성은 개선될 여지가 많이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화우테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본 파트너사의 능력 부재로 외상매출이 발생하다 보니 등급이 하향된 것 같다”면서 “하반기에는 더욱 분발해 경영환경을 개선하자는 내부 결의를 다졌다”고 피력했다.

[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 js62@energytimes.kr






화우테크놀러지,한수원 원전에 LED조명 공급


LED조명 제조업체 화우테크놀러지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신고리 3·4호기 원전시설에 LED조명을 공급하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화우테크는 9월15일부터 1888개의 LED조명과 등기구를 한수원 측에 공급할 예정이다.공급규모는 9억원 정도다.

한수원에 공급하는 품목은 백열등 및 할로겐 전구를 대체하는 LED조명인 ‘루미다스-H(LumiDas-H)’22·35W와 산업조명으로 주로 활용되는 ‘루미다스(LumiDas)’ 55·80W 등이다.

유영호 화우테크놀러지 대표는 “신고리 3·4호기 원전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과 동일한 설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 최초 원전 수출 사업인 UAE에도 LED조명을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LED업계 "우린 중국으로 간다"


미국보다 시장잠재력 커… 늘어나는 수요에도 안정적 대응

중국이 글로벌 LED 생산기지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관련 업계는 국내 업체들이 LED뿐만 아니라 태양전지 등 유사성이 높은 시설을 중국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구축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외에 우리LED, 에피밸리 등이 중국에 생산공장을 세우거나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LED 사업을 위한 중국진출이 잇따르고 있으며, 생산공장 신규 설립 및 이전을 앞둔 LED 관련 중소ㆍ중견기업들도 중국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LED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의 중국 진출은 더 이상 저렴한 노동력 때문만은 아니며, 향후 중국이 미국보다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시장 자체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LED 부문에서는 늘어나는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중국을 택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의 LED 칩 국산화 비율이 절반 이하로 낮아 수입 칩의 수요가 큰데다 LED 패키징 수준도 떨어지는 점을 감안, 국내 기업들이 이 분야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LED조명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감안, 칩과 패키지 분야에서 축적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조명사업의 진출도 타진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에 진출한 수많은 해외 기업들과 현지에서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할 가능성도 있는 등 다양한 사업기회가 산재한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현재 중국은 심천, 상하이, 대련, 남창, 하문, 양주, 석가장 등 7개 지역을 정부 반도체조명 산업화기지로 선정하고 LED조명의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다.

이 중 양주 지역은 상하이, 쑤저우 등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개발이 덜 진행돼 있고 국내 기업의 진출이 많지 않다. 양주는 전력IT 및 대체에너지 육성정책에 따라 관련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집약한 경제기술개발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권하고 있다.

실제로 양주시는 LED, 자동차부품, 태양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4개 분야에 대한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 한국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매력적인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연구개발 시설 및 기업들이 다수 입주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북미 폴리실리콘 연구소, 중국과학원반도체 조명 연구개발중심 등 상당수의 연구개발센터와 GE, 필립스, LG디스플레이, JFE, 지멘스, TI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가 각각 LCD 패널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광저우와 쑤저우는 이미 주요 경제특구로 떠오른지 오래다. 대만 LED기업과 중국 정부 등이 참여하는 `차이완 연합'에 국내 기업인 LG디스플레이가 합작사 지분에 참여하면서 3국이 추진하는 LED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LED 중심지역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이 분야의 중견ㆍ중소기업들도 중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옥진 기자 withok@dt.co.kr






LG이노텍, LED 사업 5배 성장… 글로벌 선두권업체로


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부문의 빠른 성장세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14일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증설 계획도 있어서 주력 사업인 LED 부문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55% 늘어날 것”이라며 “신규사업의 성장도 기대돼 연간 매출액은 46%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의 LED 부문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2,406억원으로 지난 해 연간 LED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백 연구원은 “주 고객인 LG전자의 LED∙3D TV 수요가 늘어나면서 LG이노텍의 LED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번 달부터 파주의 신 사업장을 가동 중이어서 LED 향후 설비 성장도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LED보다 선명한 나노물질인 퀀텀 닷(Quantum dot)을 비롯해 차량 부품, 터치패널 등의 신규사업 전망도 밝은 편이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3조2,4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5% 올린 22만원을 제시했다.

이준희기자 approach@sed.co.kr







광전자와 통합 앞둔 나리지온 46억원 투자, LED 수요 대응 위해


연간 500억원~600억원 투자해 2년내 투자회수 목표


광전자, 한국고덴시와 오는 7월 1일 통합을 앞둔 반도체업체 나리지온이 LED 증설을 위해 46억원을 투자한다.

나리지온은 14일 공시를 통해 나리지온 2공장에서 블루 LED칩의 생산 증대 필요에 따라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46억원은 2009년 12월말 기준으로 한 자기자본의 7.5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나리지온은 그 동안 가동이 중단되었던 제2공장에 1차적으로 약 60억원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는 생산량 증대를 위한 2차 증설투자에 해당한다.

광전자 관계자는"이번 투자가 LED TV용 블루 LED칩의 검사 및 분류를 위한 투자로서 통합 광전자와 나리지온이 제휴해 LED 종합 업체로 발돋움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늘어난 수요를 미처 따라 잡지 못할 정도로 주문이 많아 공장이 풀가동되고 있다”며 "2분기에도 실적은 전년대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곽훈영 광전자 경영총괄 부사장은 같은 날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총 투자 규모는 500억원~6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 부사장은 "제품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투자를 진행하고 2년 이내에 투자회수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광전자는 올해만 신규매출이 전년매출의 35%에 달하는 금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유진 기자]






아이폰4, 열어보니 `한국폰`


`프로세서'는 삼성 -`디스플레이'는 LG… 부품 대부분 `한국産'



`외산 스마트폰 대 국산 스마트폰? 알고 보니 국산 스마트폰 대 국산 스마트폰!'

최근 갤럭시S 대 아이폰4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외산 대 국산의 한판 대결의 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로 아이폰4를 분해한 결과 대부분의 부품이 한국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드웨어만 놓고 본다면 `국산 스마트폰 대 국산 스마트폰'의 대결에 가깝다는 의미다.

14일 통신ㆍ전자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4에 적용된 A4 프로세서의 경우 설계는 애플이 했지만, 생산은 삼성전자에서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애플의 아이폰 2세대(2G)부터 3GS까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납품했던 삼성전자가 위탁생산만 맡아 "위상이 추락했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하드웨어만 따진다면 아이폰4의 심장부도 여전히 삼성 제품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4를 공개하면서 가장 자신 있게 밝혔던 `망막(Retina)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 제품이다. 아이폰3G 계열에서는 안 되던 디지털줌 기능이 보강된 아이폰4의 카메라도 LG이노텍 제품이며, 종전에 비해 40%나 개선된 배터리도 삼성SDI에서 생산된 것이다. 아이폰4에 들어간, 한국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아이폰4는 `사실상 한국제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갤럭시S는 당연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의 부품과 일부 한국 중소기업들의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최근 스마트폰 전쟁을 `외산 대 국산의 대결'로 규정짓는 것은 무리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석채 KT 회장도 지난 10일 "아이폰이 국내에서 위력을 보이는 것은 KT와 KTF의 합병으로 유ㆍ무선 네트워크가 통합돼 가격을 크게 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해동기자 haedong@munhwa.com






독일, 태양에너지 산업 현황 (KOTRA)



□ 시장규모

○ 독일연방환경부(BMU)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재생에너지산업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 그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2009년에 총 2380억㎾h의 전력을 생산하며 전년도 수치를(236㎾h) 상회함. 재생에너지 부문은 독일 총 에너지소비량의 10.1%를 차지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바이오매스로 70% 발전을 통해 충당됐음.


2009년 독일 총에너지소비량 중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

자료원 : 독일연방환경부


○ 재생에너지산업의 총 매출액은 2009년 기준 334억 유로에 달했으며 업계 종사자 수도 약 30만500명으로 전년 대비 8%가량 증가해 2004년의 16만500명에서 최근 5년간 87% 증가해 긍정적인 업계 현황을 다시 보여줌. 가장 가파른 증가 추이를 보인 것은 바이오매스분야로 2009년에는 36% 증가한 10만9000명을 기록. 풍력과(29%, 8만7100명) 태양에너지분야도(27%, 7만9600명) 높은 증가세로 뒤따랐음.


2009년도 독일 재생에너지 분야별 매출액 분포

 

자료원: 독일연방환경부



2009년도 독일 재생에너지 분야별 종사인구 증가 추이

자료원 : 독일연방환경부



□ 독일 태양에너지시장 주요 지표

○ 태양에너지는 전기와 열을 둘 다 얻을 수 있는 에너지자원으로 독일 재생에너지산업 중에서도 활발한 성장세를 보임. 태양광에너지(Photovoltaic)와 태양열에너지(Solar Thermal Power)의 시장동향은 아래와 같음.

2009년 독일 태양광에너지 Photovoltaic 주요 지표

종사 업체 수

약 1만 개사*

업계 종사자

약 6만3000명

신축된 생산능력

약 3800 ㎽p

독일 총 태양광에너지 발전 규모량

약 9800 ㎽p

독일 총 전력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율(2009/2050 예상치)

약 2%/ 약 25%

주 : *이 중 Cell과 Module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약 200개사

자료원: 독일연방 솔라경제협회 (BSW)



독일 태양광에너지 매출액 추이

(단위 : 백만 유로)

자료원 : 독일 연방 솔라경제협회(BSW)



○ 2009년 태양광 발전으로 총 62억㎾h(2007년 : 44억㎾h)의 전력이 생산돼 독일 총 전력소비량에서의 점유율이 최초로 1% 이상을 달성함.


2009년 독일 태양열에너지 Solar Thermal Power 주요 지표

종사 업체 수

약 5000개사*

업계 종사자

약 2만 명

신축된 생산능력

약 1100 ㎽

독일 총 태양열에너지 발전 규모량

9 GW

독일 총 열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율 2009/2050(예상치)

1%이상 / 약 30%

주 : *이 중 집열기, 부품 생산하는 업체는 약 145개사



독일 태양열에너지 매출액 추이

(단위 : 백만 유로)

자료원 : 독일연방 솔라경제협회(BSW)


○ 태양광과 더불어 태양열분야 역시 2009년에 주목할만한 성장을 함. 2009년에 태양열집열기 설치면적이 축구장 1770개와 동일한 170㎡에 달했으며, 전력생산량도 2008년의 41억3000만㎾h에서 47억5000만㎾h로 증가함. 이로써 태양열 발전량이 재생에너지 생산량의 4.3%를 차지함.



□ 시장전망

○ 2010년 초에 독일 정부에서 발표한 단계적 태양광 보조금제도 축소계획 이후로 내수시장에서 급격한 수요증가가 있었으나 연방정부들의 거센 항의로 7월 1일 부로 예정됐던 축소계획이 연방 의회을 통해 일시중단된 상태임. 업계 관계자들은 연방정부 간 재협상이 가을로 예상돼 추가적인 감축조치가 시행되기까지 최소한 3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봄.

자료원 : 독일 연방 환경부 BMU, 독일 연방 솔라경제협회 BSW, 코트라 뮌헨 KBC 보유자료 종합






日 엘피다, 중국·대만 공장 설립



일본 반도체 업체 엘피다 메모리가 대만과 중국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7일 엘피다의 사카모토 유키오 사장은 생산량을 늘리고 법인세를 줄이기 위해 중국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만 합작사 렉스칩 일렉트로닉스의 두 번째 공장 설립 계획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그는 "이르면 2012년까지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카모토 사장은 "중국에서 소비되는 상품은 중국에서 생산돼야 한다"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중국 현지 공장 설립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한편 엘피다는 컴퓨터 판매 및 메모리칩 수요 증가로 올해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익과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D램의 글로벌 판매량은 올해 78% 급증할 전망이다.

사카모토 사장은 "고성능 D램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 아이폰에 사용되는 D램 규모는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삼성전자,미 반도체 공장 4조5천억 투자키로


삼성전자가 미국 공장에 300㎜ 시스템반도체 라인을 새로 건설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디스플레이드라이브IC(DDI), 스마트카드 칩 등의 자체 시스템반도체 사업이 호조를 보인데다 애플 아이폰 4, 아이패드 등에 들어가는 A4 칩 위탁생산량이 올해만 5000만개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메모리기업 외에 올해 300㎜ 팹 신설을 검토 중인 곳은 세계 1, 2위 파운드리기업인 TSMC·글로벌파운드리 정도다. 삼성전자가 이번 투자로 비메모리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기반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반도체공장에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신설을 위해 내년까지 총 36억달러(약 4조5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1996년 가동을 시작한 오스틴 공장은 삼성전자가 해외에 설립한 유일한 반도체 생산라인이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을 주로 생산했으나 지난 2009년 수익성 악화로 200㎜ D램 라인의 가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플래시메모리만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생산 능력을 조기에 확충하기 위해 폐쇄된 200㎜ D램 공장 공간에 300㎜ 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2분기부터 이곳에서 TV 및 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시스템반도체를 양산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45㎚급의 저전력 시스템반도체 전용라인을 구축한다. 파운드리를 병행하는 국내 라인과 달리 자사 제품만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AP사업과 애플의 AP 위탁생산이 이번 라인 증설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CPU와 그래픽 가속 기능 등이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AP는 웨이퍼당 생산량이 DDI 생산량의 절반에 불과하다.

오스틴 공장 투자 계획에는 연구개발(R&D)센터 신축 방안도 포함됐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오스틴 공장 투자는 지난달 발표한 26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에 일부 포함된 내용”며 “최근 수요가 커진 시스템반도체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화성캠퍼스(반도체사업장)에서 메모리반도체 16라인 기공식을 한 뒤 반도체 11조원, LCD 5조원 등 총 16조원의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5∼7라인(200㎜)과 S라인(300㎜) 등 4개 라인에서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해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라인 신설 외에도 S라인 생산 캐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스템반도체 및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내년 말께 두 배 가까이 확충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러시아, 이란 우라늄 교환 협정에 관한 논의 제안

Russia proposes to discuss every aspects of Iran uranium swap deal


러시아는 이란이 체결한 우라늄 교환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당사국들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독 하에서 예정된 계약에 관한 모든 상세한 사항을 논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에 관련된 국가들이 가까운 장래에 이란의 입장에서 우라늄 교환 협정을 이행하는 것과 필요한 모든 실질적인 관점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안드레이 네스테렌코(Andrei Nesterenko)가 6월 3일 밝혔다.

"러시아의 입장에서 볼 때, IAEA의 주관 하에 해당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러시아원자력공사(로사톰, Russian Nuclear Power Corporation, Rosatom) 전문가들이 최근 테헤란 연구용 원자로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네스테렌코가 말했다.

"우리 전문가들이 연구용 원자로에 대한 기술적 조건과 특성을 조사했다. 이것은 이 원자로에 대한 핵연료를 공급하는 최선의 방안을 찾는데 있어서 중요한 관점"이라고 네스테렌코는 밝혔다.

이란의 저농축 우라늄을 이용해서 핵연료를 만드는 계획은 지난 10월 IAEA의 제안에서 언급된 바 있다. 최초 그 계획에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란은 나중에 그 제안을 거부했다.

최근 이와 유사한 핵연료 교환 계획이 이란, 터키, 브라질 사이에서 체결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들은 이란이 이란-터키-브라질 계획에 합의했다고 하더라도 우라늄 농축을 독자적으로 지속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상황은 잘 알려져 있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지속하여 20%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네스테렌코가 말했다. 또한 그는 이란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채택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문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항공기용 그라핀 복합재료

Graphene makes light work of aircraft design


단일 막의 그라핀 구조


그라핀 나노 복합체가 항공기용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최근 Advanced Materials 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는 향후 항공기용 소재 개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라핀은 2004년 영국 맨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Manchester)의 물리학자인 Andre Geim교수와 Kostya Novoselov 박사에 의해 처음 발견된, 치킨와이어(chicken wire) 형태를 가지는 이차원구조의 박막이다.

실리콘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진 그라핀은 뛰어난 전기 전도성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딱딱한 물질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에는 그라핀이 지금까지 측정된 어느 물질보다 높은 경도를 가졌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러한 것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그라핀을 다른 물질과 섞었을 때 그 복합체가 가지는 성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토록 하였다.

맨체스터대학의 Novoselov 박사 연구팀은 고분자 박막 사이에 단일의 그라핀 층을 삽입하여 그 특성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연구팀은 라만 분광법(Raman spectroscopy)으로 그라핀이 인장의 힘을 받았을 때 탄소결합은 어떻게 변하는지를 측정하였다.

라만 분광법은 진동운동을 하고 있는 분자에 단색광의 입사광을 쪼여줄 때 그 분자가 가지는 진동자들이 입사광의 에너지를 자신이 진동하는 에너지만큼 흡수, 방출, 또는 아무 변화 없이 그대로 통과시켜 입사광의 에너지와는 다른 3 가지 형태의 빛을 내놓게 되는 이러한 라만산란현상을 이용하는 분석기법이다. 연구팀은 기본적으로 원자들 사이의 결합 진동을 측정하였다. 그라핀이 인장의 힘을 받았을 때 격자의 원자 진동은 변한다. 이렇게 원자의 진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기타줄을 맞추어 음높이를 변화시키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

연구팀은 결합의 진동 에너지에 대한 변화를 측정하는 데 라만 분광법을 이용하였으며 결합의 길이가 변함에 따라 그 특성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측정하였다. 이러한 분석자료를 이용하여 연구팀은 그라핀이 고분자 복합체의 강성도(stiffness)를 얼마나 향상시키는지를 계산하였다.

맨체스터대학의 재료과학과의 Robert Young 교수는 “이러한 이론은 단일 원자 단위의 두께를 가지면서 넓은 면적을 가지는 박막의 물질을 측정할 새로운 것”이며 또한 이를 통해 “지난 수십 년 간 연구된 탄소섬유 복합체를 이용하여 그라핀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재료과학부의 Ian Kinloch 박사는 또한 “그라핀 복합체는 매우 가벼우면서도 강성도가 뛰어난 물질이다. 또한 여러 놀라운 특성들이 계속 밝혀지고 있다. 이는 향후 항공기용 소재로 그라핀 복합체가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Advanced Materials에 “Interfacial Stress Transfer in a Graphene Monolayer Nanocomposite”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DOI : 10.1002/adma.200904264)



Source
:
LED마켓,KISTI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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