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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ED 관련 인증제도 ㆍ LED형광등 업계-기표원 ‘평행선’ LED CertificationㆍStandard


오평식의 LED조명이야기
국내 LED 관련 인증제도


인증취득이 시장선점 時 유리

국내의 LED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해서는 우선 LED관련 인증제도에 대해 알아보자.

국내의 인증 제도는 13개 법정강제인증마크가 국가통합인증마크 KC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LED관련 인증제도는 크게 안전인증, KS인증 및 고효율기자재 인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 안전인증 제도는 전기용품으로 인한 화재·감전 등의 위험 및 장해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강제인증제도로,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을 제조·판매 하고자할 때에는 안전인증을 받아야 제조·판매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제도이다.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그 근거를 두고 있으며 다른 조명기구나 램프처럼 LED조명도 안전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제도는 강제인증 제도이며, 제품의 구조, 절연성능, 온도상승 등 제품의 안전요구사항에 대한 항목을 시험한다.

자율안전확인제도에 해당되는 품목은 LED램프이며, 그 외의 안정기를 내장한 램프나 LED조명기구는 이전처럼 강제안전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다.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LED조명 관련 품목은 안정기내장형 LED램프, 50V 이상 LED램프, 조명기구용 컨버터(LED램프용), 고정형 및 매입형 그리고 이동형 등기구 등이다.

두 번째로 KS 인증 제도가 있다.

KS 인증 제도는 국가가 정한 한국산업표준의 보급 확산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생산효율·생산기술을 향상시키고, 거래의 단순화·공정화를 기하며, 소비의 합리화를 꾀해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가 운영하는 인증제도이다.

국가가 인증 주체가 되어 관련 법 규정을 제정·관리하면서 KS표준 및 인증 심사 기준 등을 직접 제·개정하고 있으며, 인증기관·지정 심사기관·공인시험 검사기관 등을 지정·관리한다. 또 다수기관을 전문 분야별로 참여시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엄격히 심사를 하고 일정수준(KS수준) 이상이라고 판단되는 기업에 인증하고 있다. 즉, 산업표준화법 제15조 및 동법시행규칙 제9조(제품 등의 인증신청)에 따라 해당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한국표준협회에 KS인증을 신청해 소정의 공장심사(제조공정 및 검사설비관리 등)와 지정시험기관(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전자파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의 제품시험 항목을 통과하면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 제도는 임의인증 제도이며, 제품의 구조, 절연성능, 온도상승 등 제품의 안전요구사항과 광효율, 광속유지율 및 연색성과 같은 성능요구사항 대한 항목을 시험한다.

2010년 5월 현재 LED 조명 관련 대상 품목으로는 ▲KS C 7651 컨버터내장형 LED램프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 ▲KS C 7652 컨버터 외장형 LED 램프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 ▲KS C 7653 고정형 및 매입형 LED 등기구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 ▲KS C 7655 LED 모듈 구동장치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 ▲KS C 7656 LED 이동형 등기구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 ▲KS C 7657 LED 센서등기구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 ▲KS C 7658 LED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 ▲KS C 7659 LED 문자간판용 LED 모듈의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 총 8가지가 시행되고 있으며 기술표준원을 주도로 2010년 하반기에 LED투광등기구, LED터널등기구 등에 대한 신규 KS 규격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효율기자재 인증제도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22조 및 제23조 등에 근거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을 활성화와 초기시장 형성을 위하여 일정기준 이상의 제품에 대해 성능을 인증하는 효율 보증제도이다.

인증 받은 제품에는 고효율기자재마크를 부착할 수 있으며, 고효율기자재 인증서를 발급한다. 2010년 5월 현재 고효율기자재 인증제도 관련 LED 조명 제품은 매입형 및 고정형 LED 등기구, 컨버터내장형 LED램프, 컨버터외장형 LED램프, LED 교통신호등, LED 모듈 전원공급용 컨버터, LED 보안등기구, LED 센서등기구 및 LED 유도등이다.

인증절차는 우선 해당 제품 생산업체가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파연구원 등의 공인 시험기관에 시험을 의뢰하고 모든 시험항목이 적합하다는 성적서를 발급받은 후 에너지관리공단에 신청한 후 공장심사를 받아 적합한 경우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고효율기자재 지원제도로서 공공기관에서는 고효율기자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조달청에서 조달 구매시 고효율기자재 제품을 우선구매하고 있으며, 일정규모이상의 신축건물의 경우에도 고효율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등 기업에서는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취득 한 후 여러 가지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http://kempia.kemco.or.kr/eStar/view/HEViewProductList.aspx?onmode=4&leftmode=46) 에서 고효율기자재 인증제품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으로 살펴보았듯이 국내 인증제도는 그 필요와 용도에 따라 안전인증, KS, 고효율기자재 인증이 시행되고 있으며 LED 조명과 같이 새로운 형태의 조명인 경우 시간적으로 성능 검증이 아직 부족한 면이 있어 제품의 신뢰도 면에서 인증의 취득 여부에 따라 제품의 판매가 결정되는 등 인증 취득 여부가 시장에서 중요시되고 있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파인테크닉스, 면발광 LED KS인증 획득


광효율 78lm/W, 역률 98%


KS인증을 획득한 파인테크닉스의 면발광 LED조명제품.

(주)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 www.finetechnix.com)가 24일 면발광 LED조명제품에 대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KS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KS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KSC7653군 매입형 LED등기구로 소비전력 10W이하, 10W~30W, 30W~60W 제품군이다. LED 면발광 조명제품중 24W, 40W, 49W, 60W 제품 4종은 지난 1월 고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면발광 LED조명은 형광등 대체용으로 개발됐다. 일반 형광등보다 깜박임이 적고 빛이 은은해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 오랫동안 책이나 컴퓨터에 노출되는 학교 관공서 사무실 공부방 등에 적합하다. 또한 수은,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뿐만 아니라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60W LED 면발광 제품은 광효율이 와트당 78루멘(lm/W)이상이고 역률이 98% 이상이다. 고객이 밝기를 조절하고 색을 변환시킬 수 있는 인텔리전트 감성 조명을 채택했다. 기존 형광등보다 효율이 높고 수명도 길어 유지관리 비용과 폐기물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파인테크닉스 LED사업부문 은희문 대표는 “기존조명에 대한 공공기관의 교체수요가 높아 매출 증대와 해외 수출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장원 기자 singgrun@ekn.kr






LED형광등 업계·기표원 ‘평행선’



각자의 주장만 되풀이···기표원 19일 토론회도 불참


 

LED공동브랜드(주) 정화균 상무가 KS규격 제안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G13베이스 LED조명 KS인증기준 수립을 두고 컨버터 외장형 LED형광등을 KS표준으로 수용해 줄 것을 주장하는 업체들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을 성토하고 나섰다.

한국LED공업협동조합과 LED공동브랜드(주)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ED 직관램프 KS규격 제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KS규격 제안안에 대해서 발표한 LED공동브랜드 정화균 상무는 “컨버터 외장형 LED형광등을 KS표준으로 납득시킬 것”이라며 “이에 따른 법적 투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표원은 업체들의 의견은 수렴하려는 노력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며 “오늘 토론을 위한 자리에도 기표원 누구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업체들의 의견은 성능과 안전면에서 우수한 컨버터외장형에 G13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라는 것이다. 안정기 호환형은 전력소비량이 늘어나거나 모든 안정기와 호환되지 않아 안전상의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는게 업체들의 주장이다.

또 향후 LED기술의 발전에 따라 동일밝기의 조명에 전력사용량은 점점줄어들게 되지만 32W, 40W 짜리 안정기를 계속 사용하는 안정기 호환형은 에너지절감 목적과도 맞지 않는다는 것. 정 상무는 “모든 방식을 허용해서 경쟁에 따라 기술선택이 일어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안정기 호환형만을 KS표준으로 지정하는 것은 불합리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국LED공업협동조합과 LED공동브랜드(주)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3차 LED직관램프 KS규격 제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지만 기표원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기표원은 컨버터외장형은 등기구에 대한 개조가 법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많이 보급돼 있는 형광등의 인프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정기호환형의 선택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LED공동브랜드(주)와 LED공업협동조합은 지난 4월 컨버터외장형 LED형광등의 베이스로 기술표준원에서 제안한 Fc10베이스에 대해 절대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표원과 관련업체들의 의견차는 좁혀지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표원은 업체들의 강력한 반발에 “이제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1년여가 넘는 기간동안 LED형광등의 보급과 시장형성을 위해 KS표준 제정을 준비했지만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니 국제표준이 정해지면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것.

기표원 관계자는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세계시장에서도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였지만 국내 문제로 무산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개최될 예정인 IEC총회 결과에 따라 국내 LED형광등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장원 기자  singgrun@ekn.kr






G13베이스 LED형광램프 KS놓고 기표원·업계 갈등 최고조


LED조합·LED공동브랜드, 공청회 열어 컨버터내·외장형 KS추진 주장

LED공동브랜드 정화균 본부장이 G13베이스 직관형 LED램프에 대한 KS제정 진행상황과 업계의 주장을 설명하고 있다.


G13베이스 직관형 LED형광램프의 KS제정방안을 놓고 기술표준원과 업계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양상이다.

LED업계를 대표하는 한국LED공업협동조합과 LED공동브랜드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LED 직관램프 KS규격 제안 공청회’를 개최해 현재 호환형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KS제정안에 대한 업계의 반대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 LED공동브랜드 정화균 본부장은 “현재 기술표준원이 KS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호환형은 기존 형광등용 안정기가 사용됨으로써 소비전력과 광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감전 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특히 LED와 기존 형광등의 구동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LED형광램프가 수 백종에 달하는 형광등 안정기과 호환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반대로 대부분 업체들이 KS제정을 요구하고 있는 컨버터외장형방식은 LED특성을 가장 잘 살린 제품으로, 이미 세계가 안전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안전인증도 컨버터만 받으면 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컨버터직결형방식도 열이 직접돼 신뢰성에 일부 불리한 점이 있지만, 안전성은 상대적으로 호환형보다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호환형 방식은 물론 컨버터내장형과 외장형에 대한 KS도 함께 추진해 달라는 주장이다.

만약 안전성에 걱정된다면, 업계가 제조물 책임보험(PL)에 가입하겠다는 입장도 제안했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지난달 ‘직관형 LED램프 KS표준(안) 공청회를 통해 안정기 호환형과 컨버터외장형 LED램프에 대해 KS를 제정하겠다며 관련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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