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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격하락 당분간 없을 듯 ㆍ 인터넷 주소, 내년이면 바닥난다 Cut


LED 가격하락 당분간 없을 듯


차기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LED 시장에서의 업체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지만, 당분간은 가격하락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요 LED 제조업체들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에 의해 총 생산량이 급증했지만, 수요 증가폭이 이를 상회하고 있어 당분간 LED 제조 마진율이 보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LCD TV용 LED 시장은 지난해 대비 49% 성장한 92억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품목은 ▲LCD TV ▲노트북 ▲모니터 등으로 이중 중대형 LCD TV 시장은 7억9000만달러에서 31억달러로 286.7%의 성장세로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모니터 시장은 2009년 LCD 모니터의 1.7% 가량이 LED 제품으로 생산됐지만, 2010년 17.2% 가량의 제품이 LED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고, 노트북 시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전체 생산량의 50% 이상이 LED를 탑재해 큰 폭의 성장은 없어도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LED 생산에 필요한 사파이어 잉곳과 웨이퍼 등의 생산량 부족 현상 역시 LED 산업의 마진률을 보장해주는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들 원재료를 채취하는 MOCVD 장비수 역시 지난해 대비 두배 가량 증가한 510여대를 운영되고 있지만, 이들 장비가 풀 가동된다 해도 338억개의 LED 칩 생산이 가능해 전체 수요량인 366억개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증권 이준혁 과장은 "2010년을 기점으로 LED 산업이 장기 성장세에 돌입함과 동시에 후발 업체들의 본격적인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LED 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급격한 칩 가격하락 등의 현상이 발생하기는 어렵다"고 시장을 분석했다.

[경제투데이]






세미머티리얼즈, LED산업에 총 5200억원 투자 1500명 고용


경북도는 9일 오전 11시 (주)세미머티리얼즈의 LED광원 분야에 대한 5200억 원 규모, 1500명 고용창출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김관용 도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박 건 (주)세미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주)세미머티리얼즈는 2000년 7월 설립된 후 국내 최초, 세계 2번째로 모노실란용 'CVD리액터'를 국산화하는 등 태양광부품 장비 전문생산 업체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영천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후 2007년 273억 원이던 매출액이 지난해는 1410억 원으로 경이적인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2009년 매출액 1410억 원 중 1407억 원이 수출분으로 해외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며 지난해 제42회 무역의 날 '7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CVD리액터(Chemical Vapor Deposition Reactor/화학기상증착반응기)는 태양광산업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데 쓰이는 핵심장비이다.

(주)세미머티리얼즈는 경산진량산업2단지 내에 2만6000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1단계로 2012년까지 2700억 원을 투자한다.

LED 핵심부품인 에피웨이퍼·칩 제조시설과 함께 광원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핵심장비 개발을 위한 R&D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4년까지 2500억 원을 패키지 및 모듈 제조시설에 추가 투자 조명용 LED 분야를 수직계열화하여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도는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영남대내)를 중심으로 경산권역은 자동차부품 및 조명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조등 시스템 및 LED 광원 분야로 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미권역은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광원개발에 주력하면서 경북이 LED와 IT가 융합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경산을 비롯한 경북 남부 지역 산업이 자동차, 기계 부품 등 전통산업에서 첨단 고부가가치 융합산업(LED+IT)으로 전환되는 지역경제 구조 고도화에 큰 파급 효과가 기대 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세미머티리얼즈와 지역이 함께 성공신화를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센터장 장자순 교수)는 영남대 내 지난해부터 2013년까지 410억 원을 투자해 LED-IT 융합 원천·산업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역할을 한다.

【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jgsm@newsis.com






삼성에버랜드 LED 조명 전시장 폐쇄


삼성에버랜드^삼성전기^일본 고이즈미 조명이 공동설립한 LED 조명 전시장 내부 모습. 오는 상반기 안에 철수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삼성전기·일본 고이즈미 조명이 지난 2007년 공동 설립한 서울 논현동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시장이 만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철수한다. 당시 조성에 참여 했던 기업들 중, 삼성에버랜드를 제외하면 LED 조명사업에서 손을 뗏거나 협력 관계가 청산됐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에버랜드(대표 최주현)는 서울 논현동 LED 전시장을 폐쇄하기로 하고 최근 철거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반인 관람객 입장은 중지됐으며, 오는 상반기 안에 철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삼성에버랜드·삼성전기·일본 고이즈미조명 3사가 국내서 처음 설립한 LED 조명 전문 관람시설이다. 총 165㎡ 면적에 거실·회의실·서재·주방 등의 공간을 마련, 삼성전기·고이즈미조명이 공동 개발한 LED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에 전시장을 폐쇄키로 한 것은 과거 공동설립에 참여했던 삼성전기가 LED 조명 사업을 분사했고, 일본 고이즈미 조명과의 협력관계가 종료된 탓이다. 삼성전기는 LED 사업부문을 분리, 삼성전자와 삼성LED를 출범시키면서 더 이상 LED 조명 전시장에 관여하기 어려워졌다. 삼성전기(삼성LED)와 달리 E&A 사업부의 작은 아이템으로 LED 조명사업을 추진 중인 삼성에버랜드 단독으로는 전시장 관리가 소홀할 수 밖에 없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삼성전기에서는 LED 사업부가 전시장 일에 적극 관여했지만 삼성LED로 분사된 이후 주체가 불명확해 졌다”며 “현재는 철거 작업을 위해 더이상 일반인을 출입시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솔LCD, 크리스탈온 인수에 LED업계 '촉각'



삼성 LCD 핵심 협력사인 한솔LCD가 발광다이오드(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양대 업체인 최근 크리스탈온을 인수하자, LED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또 다른 사파이어 웨이퍼 업체인 일진디스플레이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삼성LED에 공급 중인 마당에 크리스탈온이 삼성으로의 공급량을 늘릴 경우, 삼성외 다른 기업들은 자칫 원재료 수급이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파이어 웨이퍼는 LED 칩 재료비 중 10% 내외를 차지할 정도로 원가 비중이 높지만 최근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크리스탈온의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능력은 월 20만장 규모로 다음달께 30만장 규모까지 늘릴 예정이다. 2인치 및 4인치 웨이퍼를 제조, 삼성LED·LG이노텍·서울옵토디바이스·더리즈 등으로 공급 중이다. 이 중 가장 큰 고객사가 삼성LED·LG이노텍으로 각각 생산량의 40% 안팎을 구매해 간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월 28만장 내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약 60% 정도를 삼성LED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0%는 LG이노텍 및 중소LED 업체들로 조달된다.

문제는 최근 LED 시장의 급격한 성장 탓에, 사파이어 웨이퍼 공급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극심한 공급과잉 때문에 사파이어 웨이퍼 업체들은 하나의 고객사라도 더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최근에는 한정된 물량을 기존 고객사들에게 어떻게 안배할 것인지에 더 신경이 쓰이는 형국이다. 크리스탈온이 한솔LCD에 인수됨에 따라 삼성LED로의 공급량을 점차 늘릴 것으로 보는 이유다.

특히 삼성이 그동안 한식구나 다름 없는 한솔LCD를 부품·소재 공급사슬관리(SCM) 파트너로 적극 활용해 왔다는 점이 이러한 예상을 뒷받침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한솔LCD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이 냉음극형광램프(CCFL) 양산에 성공하자 마자 금호전기 등으로 부터 구매하던 CCFL에 대한 강도 높은 판가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LED 공급선 다변화를 목적으로 한솔LCD를 통해 LED 전문업체 루미마이크로 인수를 타진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인수업체 물색과 가격 협상에 삼성전자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LED는 4인치 웨이퍼가 주력인 반면, LG이노텍은 2인치 웨이퍼를 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당장 공급량 안배에 변화가 초래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LG도 실트론을 통해 사파이어 웨이퍼 내재화에 나서는 등 LED 사업에도 수직계열화 양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D 업계 1분기에도 '반짝반짝'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업계가 IT 비수기임에도 1분기에 사상최대 실적 호전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트 업체들이 LED 백라이트유닛(BLU)을 탑제한 LCD TV 출하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데다, 조명용 LED 시장도 서서히 개화하고 있는데 따른 결과다.

7일 업계 및 증권사 등에 따르면 삼성LED(대표 김재욱)은 지난 1분기 매출 2868억원, 영업이익 489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 2250억원, 영업이익 310억원 대비 21.5%, 57.7%씩 증가한 수치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2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을 개조해 사용함으로써 타 업체 대비 팹 공정 투자비용이 적은 점이 이익률 성장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LED 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첫 돌파한 LG이노텍(대표 허영호)도 지난 1분기 1503억원의 매출을 달성, 40%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외형상 3배가 넘는 실적 개선을 보여, 업계 ‘빅3’ 중 신장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 1분기 사상 처음으로 LED 분기 매출에서 서울반도체를 추월하면서, 업계 쌍두마차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역시 지난 1분기 1300억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1233억원에서 100억원 남짓 증가했지만, 역대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실적 기반이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최근 통신사업부문을 분할한 루멘스(대표 유태경)도 4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회사는 2분기 중국 쿤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분기 매출이 7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돼 미래 성장성 높아질 것으로 평가됐다. 알티반도체(대표 김문영)도 지난 1분기 34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려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226% 외형이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 역시 올해 170억원을 투입해 현재 월 1.4∼1.6억개 수준인 패키지 생산능력을 최고 2.8억개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인천/경기]공공건물 태양광설비-LED조명 의무화



인천 ‘친환경 건축지침’ 확정

적용땐 용적률 확대 혜택

인천시는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에 용적률을 늘려주는 등의 지원정책을 담은 ‘설계지침(가이드라인)’을 확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침은 공공건축물을 지을 때 태양광에너지 설비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단열 설계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일반건축물도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짓도록 권장하고 있다.

시는 일선 구군과 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건축심의를 할 때 이 지침을 적용하도록 했다.

‘친환경 건축물 설계지침’은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도록 하고 풍향, 통풍 등 바람길을 고려해 건물을 배치하도록 했다. 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정원, 청소, 화장실, 소방 등의 용수로 사용한다. 이외 기밀성 창호와 고효율 인증 기계, 에너지 절약 제어 전기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한다. 태양광 설비와 LED 조명을 사용하면 백열전구나 형광등에 비해 3∼5배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이며 수명도 10∼100배 높다는 것.

이 지침에 따라 설계를 할 때 지식경제부 산하 전문기관(에너지관리공단 등)으로부터 ‘건물에너지 효율인증’을 받아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증등급(1∼3)에 따라 용적률을 2∼6% 높일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또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친환경 건축물 인증’ ‘지능형 건축물 인증’을 받아도 등급(1∼3)에 따라 용적률을 1∼6% 더 늘릴 수 있게 된다. 새집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는 건축자재나 친환경 건축디자인을 적용한 건축물은 이 같은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지역에 있는 친환경 건축물은 부평구 삼산동의 ‘신성 미소지움아파트’가 1호이며 지난해 말 현재 총 39채다.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은 인천에 총 18채가 있다.

인천시 최정규 건축계획과장은 “친환경 건축물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도입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032-440-5042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스마트폰 전쟁, 뛰는 MS·애플·구글 - 삼성·LG ‘허둥지둥’



‘OS-제조’ 경계 무너진 자리 개발 앞서고도 시장 오판'

세계 휴대폰 시장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해외 선진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 경쟁 구도 속에 삼성·LG전자는 허둥댄 채 힘겨운 모습이다.  

아이폰으로 앞서간 애플은 올 여름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구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마저 자체 브랜드를 단 스마트폰을 내놓키로 해 격전을 예고했다. 여기에 신기술을 자랑하는 대만 업체와 후발 중국 업체들도 브랜드를 키우는 중이다. 국내 업체가 일반 휴대전화에 안주하며 대세인 스마트폰 사업에 헛발을 디디는 바람에 선진업체와 대만·중국업체 사이에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진원지는 오는 12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을 ‘윈도폰’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맹주인 애플도 차세대 아이폰 4G를 6~7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의 급성장은 세계 휴대전화 시장 구도를 통째로 흔들고 있다. 휴대전화와 PC의 경계를 허문 스마트폰 등장 이후 컴퓨터 운영체계(OS)와 제조로 나뉜 분업체계가 무너졌다. 어제의 동업자가 오늘의 경쟁자로 돌변한 상황이다.

7일 외신에 따르면 MS는 직접 설계한 2종류의 스마트폰(일명 ‘핑크’ 프로젝트)을 12일쯤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발머가 소개한 차세대 OS인 ‘윈도폰7’이 아닌 별도 OS를 얹어 통신사인 버라이즌와이어리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관측된다. 생산은 일본의 샤프가 맡을 예정이다. 구글이 설계하고 대만의 제조전문 업체인 HTC가 생산한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과 비슷한 구조다. 윈도폰7은 단문메시지를 주고 받는 트위터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더 편하게 이용토록 특화된 운영체계다.

업계에서는 “MS가 자사 브랜드의 스마트폰이 먹혀들 경우 구글이나 애플처럼 판매량을 늘리고 싶어할지 모른다”고 내다봤다.

여전히 최대 복병은 애플이다. 애플은 6월쯤 차세대 아이폰 4G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8일(현지시간) 아이폰 4G에 실을 새 OS를 발표한다. 이미 4000만대 이상 아이폰을 판 애플의 차세대 모델이 어떤 모습일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아이폰의 단점으로 지적된 멀티태스킹 기능(여러 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구조)이 추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배터리 성능 보완과 카메라 화소 강화, 영상통화 기능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구글도 지난해 자체 스마트폰인 ‘넥서스원’을 내놓고 또 다른 맹주로 떠올랐다. 넥서스원 판매 자체보다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안드로이드폰을 늘려 검색을 토대로 한 광고 수입 확대를 노리고 있다.

세계 최대 제조사인 노키아도 스마트폰 강화를 선언했다. 노키아는 최근 아이폰, 구글에 대항해 리눅스 OS에 바탕한 N900이란 개방형 OS를 발표하며 전선에 가세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애플, 구글, MS의 휴대전화 사업 참여는 단순히 휴대폰을 넘어 태블릿PC와 애플리케이션 TV 같은 분야를 염두에 둔 장기 포석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삼성, LG, 소니 같은 전통의 전자제품 업체들이 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앞으로 전자업체는 전통의 기기제조 전문업체와 콘텐츠, 소프트웨어에 강점을 가진 후발 업체 간의 다툼 양상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MS의 스마트폰은 일단 윈도폰7 같은 OS 판매를 늘리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면서도 “애플, 구글에서 보듯 시장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주소, 내년이면 바닥난다



인터넷 주소 자원이 사실상 내년 상반기 고갈된다. 스마트폰·e북 등 인터넷 주소가 필요한 정보통신기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인터넷 주소체계(IPv4) 주소 자원이 빨리 소진돼 당초 예상보다 1년 정도 앞당겨졌다. 그러나 차세대 주소체계(IPv6)의 준비는 미흡하기 짝이 없어 IP기반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7일 정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은 올해 예상되는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의 주소 할당 요청은 2800만개로, 이 같은 추세라면 IPv4에 기반을 둔 인터넷 주소체계가 내년 상반기에는 고갈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2월까지 할당된 IPv4 주소만도 427만개다. 2008년에는 780만개, 지난해엔 1100만건의 주소가 할당됐다.

정부는 최근 급증하는 주소 할당 요청은 스마트폰 보급과 유무선통합(FMC) 등 인터넷 환경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IPv4는 43억개의 유한 주소 자원이 있지만 세계적인 인터넷 주소 증가로 인해 쓸 수 있는 주소가 8%밖에 남지 않았다. 할당된 양에 비해 수요는 큰 우리나라에서는 더 빨리 고갈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장은 “앞으로 스마트폰 이용 증가나 사물 간 통신 등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가 늘어나면 IPv4 체계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며 “주소 자원의 고갈로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 인터넷 산업 전체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 정부나 업체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안은 IPv6다. 그러나 IPv4만 지원하는 네트워크 장비가 많은데다 주소 고갈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다.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몇 년 전부터 IPv4와 IPv6 겸용 장비를 공급하지만 기존에 깔린 네트워크(IP) 장비의 대부분은 IPv4만 지원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IPv6’ 주소 할당도 단 한 건에 불과했다.

정책 당국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 김윤정 KISA IP팀장은 “국내 주소 할당의 대부분을 차지한 KT, SK브로드밴드, 통합 LG텔레콤 업체들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로부터 올해 들어 주소 할당 요청이 급증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도 IPv6에 심의위원회 회의 내용이 보고된 상태”라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인터넷주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IPv4주소 신규 할당 중지에 따른 IPv6 연착륙 전략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당초 2012년으로 예측한 IPv4주소 신규 할당이 조기 중단될 것으로 예상하고 할당 중지 시점 후에도 방송통신서비스를 안정적인 운영될 수 있도록 범국가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방통위 홈페이지에 잔여 IPv4주소를 게시해 IPv6 준비 필요성 홍보하고 IPv6 도입이 늦어질 경우를 반영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인터넷주소정책심의위원인 김동욱 서울대 교수는 “스마트폰 등 환경 변화에 대비한 IPv6 주소 체계로의 전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공공기관, ISP, 관련 장비 업체 등이 고갈 시점에 대비한 준비에 나서야 하지만 방통위 내 산적한 과제들로 아직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심규호·이동인기자 khsim@etnews.co.kr






힘 센 2차전지…‘블루오션’ 열린다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연구원들이 리튬 2차전지 소재를 평가하기 위한 코인 전지를 제작하고 있다.


2차전지 미래 시장을 잡기 위한 기술 전쟁이 시작됐다.

지금까지 세계 시장을 재패해 온 일본과 한국은 소형 2차전지에서 우세했을 뿐이다.

소형 2차전지와는 비교가 안되는 고출력·고안전성·고압력의 대형 2차전지가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이 시장을 놓고선 일본과 한국뿐 아니라, 미국·유럽·중국 등이 모두 주도권 레이스에 가세했다는 점이다.

뛰어난 소재 특성을 가진 전지, 고출력이면서 온도 변화에 강한 전지, 저장성과 지속성이 강한 전지, 가격에서도 강점을 가진 전지를 먼저 개발해 내는 것이 미래 승자의 ‘절대 반지’일 수 밖에 없다. 경쟁국보다 한발 앞선 기술 확보와 제품화, 실증 실험이 연간 수 백억달러에 이를 전 세계 시장을 한 발 앞서 잡는 길이 된다.

국내 2차전지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연구소 등엔 오늘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2차전지 국책 과제 수행과 기술개발 선도 연구기관을 자임하는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도 마찬가지다. 2차전지 강국의 미래를 향한 전진은 늘 ‘파워 온’ 상태다.

◇천연흑연 소재의 고출력화·장수명화 개발=현재 상용화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는 전기동력을 보조동력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용량의 리튬 2차전지 필요성이 크지 않으나, 플러그인(plug-in)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나 전기자동차(EV)는 일정거리 이상을 전기모터로만 주행하기 때문에 리튬 2차전지는 출력 특성뿐 아니라 고용량화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리튬 2차전지의 고출력·고용량화를 위한 전극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며, 현재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리튬 2차전지의 음극소재로 사용되는 하드카본이나 소프트카본의 용량으로는 한계가 있어, 고출력·고용량 특성을 갖는 음극소재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흑연계 음극소재는 하드카본이나 소프트카본에 비해 용량은 높으나 출력특성과 장기 수명특성을 만족시키지 못해 아직까지는 자동차용 리튬 2차전지의 음극소재로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는 천연흑연을 분쇄한 다음 조립화해 출력특성을 유지하면서 초기 충방전 효율이 높은 조립화 흑연소재를 개발했다. 미립자 흑연과 피치를 일정 비율로 혼합해 열처리한 조립화 소재는 미립자 흑연소재보다 입자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비표면적이 감소하게 돼 초기 충방전 효율은 높고 미립자 흑연의 용량과 출력 특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 소재는 기존의 탄소소재에 비해 용량과 출력특성이 우수하고, 초기 충방전 효율도 높기 때문에 자동차용뿐만 아니라 전동공구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어, 향후 고출력 음극소재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천연흑연의 수명이 길지 않은 단점은 표면개질을 통해 개선토록 했다. 천연흑연의 표면개질을 위해 화합물을 이용하고 있으며, 표면개질 효과로 인해 흑연 표면에 안정한 계면층을 형성해 특성을 개선했다. 장수명·고신뢰성 흑연 소재의 개발이 촉진되면 앞으로 자동차용이나 전력저장용 등 대용량 리튬 2차전지의 음극소재로 천연 흑연이 활용될 수 있다.

◇차세대 올리빈 양극소재 개발=리튬 2차전지에 사용되는 다양한 부품·소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 중에 하나는 에너지저장을 담당하는 양극 및 음극소재다. 이 중에서도 가격적인 면 등에서 양극소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지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인산 결합을 갖고 있는 철계 및 망간계 인산화물(LiFePO4, LiMnPO4)이 차세대 양극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 분야 대부분의 원천특허는 미국에서 확보하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는 3차원 올리빈 구조를 갖고 있는 철계 및 망간계 인산화물을 개발하는데 있어 특히 양산화가 가능한 새로운 제조공정 개발에 집중을 하고 있다. 철계 올리빈 양극소재는 현재 전체 양극소재 시장에서 5% 정도 수준으로 아직은 점유율이 낮다. 하지만 앞으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돼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동결구형화 건조공정을 도입, 1차입자가 50∼100㎚ 이하로 유지하면서도 2차입자가 구형을 이루고 있으며, 성능 구현을 위해 표면에 카본이 코팅된 형태의 구형화 철계 올리빈 양극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국내 특허 1건, 미국 특허 1건이 출원된 상태다.

망간계 올리빈 양극소재는 기존 철계 대비 방전전압이 높아 보다 고에너지밀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은 연구가 집중되고 있다. 다만, 철계 올리빈 양극소재에 비해 제조가 어려워 양산화에 제약이 많다. 나노 크기의 소재 합성이 가능한 수열합성법을 사용해 20∼50㎚ 두께를 갖는 판상형의 망간계 올리빈이 개발되고 있다.

◇표면처리를 통한 고용량 NCA(니켈-코발트-알루미나) 양극재의 열안정성 향상=NCA 소재는 높은 용량(190mAh/g 이상)과 뛰어난 출력 특성으로 현재 소형은 전동공구용, 친환경자동차는 HEV용 리튬 2차전지에 활용되고 있다. 파나소닉과 같은 일부 전지업체는 NCA를 양극재로 채택해 세계 최고 용량의 노트북PC용 전지 개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객관적으로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중대형 분야에 적용하기에는 열 안정성 문제가 풀리지 않는 걸림돌이었다. 센터는 1단계 연구로 표면에 열적으로 안정한 코팅막을 수 나노 미터 두께로 형성시켜 열적 안정성을 높인 NCA를 개발해 냈다. 산화물을 코팅한 NCA 소재는 기존 고출력 특성보다 20% 가량 개선된 효과도 얻었다.

◇고안전 격리막(separator) 개발=기존 폴리에틸렌 격리막은 열적으로 취약한 특성을 가져 리튬 2차전지의 안전성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격리막에 감마(Gamma)선을 쬐 분리막의 특성을 변화시키는 연구가 가속화하고 있다. 감마선을 여러 가지 선량률로 인가한 다음 열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20℃에서 한 시간 방치한 다음 분리막의 수축률을 측정한 결과, 조사하는 선량률이 높아질수록 열수축이 감소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현재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격리막은 25% 정도의 수축률을 나타낸 반면, 감마선을 조사한 분리막은 5% 수준까지 수축률을 낮출 수 있어서 전지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결과다. 전지 실제 실험에서도 전지성능을 전혀 감쇄되지 않으면서 안정성은 높아지는 결과가 나왔다.

이진호 기자 jholee@etnews.co.kr






"이명박-오세훈 '삽질 8년'의 자화상, 가든파이브"



"서울시 부담 이자만 하루 1억…'서울의 재앙' 될 것"


'가든 파이브'는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벌여 성공을 거둔 청계천 사업의 그림자로 지적된다.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임기 끝물에 일을 벌인 이 '대책 없는' 사업은 고스란히 오세훈 현 시장에게 이월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골칫덩이가 됐다. 이 문제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전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가든파이브, 서울시의 재앙이 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서 "현재 가든파이브의 모습은 공공주도형 이주상가의 모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엑스 6배 크기지만 '유령도시'나 다름없어


가든파이브 주변이 휑뎅그레하다


면적 820,300㎡ 규모로 삼성동 코엑스몰의 6배의 덩치인 가든파이브는 서울시가 동남권유통단지로 송파구에 건립한 상업시설이다.

2006년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착공됐으며, 청계천 복원에 따른 상가보상의 의미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2008년 말 준공 이후 올해 까지 무려 다섯 차례나 개장을 연기하고 있다.

영화관 등 일부 업체만 입점해 영업을 하고 있을 뿐 '유령 도시'나 다름없다. 사람은 없고 건물과 마당이 그럴듯하니 드라마 촬영, 코스프레·인라인 동호회 모임 등의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사람이 없다 보니 최신설비를 갖춘 주차장도 무료다.

가든파이브는 건설단계부터 청계천 공구상인들이 입주하기엔 마감재수준 등이 호화롭고 분양가가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게다가 유동인구도 부족하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연결되는 가든파이브는 성남-송파-잠실을 잇는 교통 요지지만, 주변 상주인구가 20만 평이 넘는 복합쇼핑몰을 감당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청계천 대체 상가에서 주상복합아파트로 방향전환?


건설비 이자 등 엄청난 부담을 지고 있는 서울시와 SH공사는 최근 이마트와 뉴코아 아울렛을 입점시키기는 한편, 가든파이브 내 활성화 단지를 민간에 매각 해 업무시설, 교육복합시설, 기타복합시설로 재지정 한다는 복안을 밝혔다. 업무용 빌딩은 물론 호텔이나 주상복합 아파트 등도 지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3월 기준으로 가든파이브 상가분양률은 55% , 입점률은 26% 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까닭에 노 대표는 "개장이 지연됨에 따라 단지 내 이권세력만 양성시켰다"면서 "지금이라도 가든파이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현실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가든파이브는 역대 가장 재앙에 가까운 재정사업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개발이익을 노리는 투기세력 외에는 누구도 승자가 아닌 공공사업"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가든파이브 입주업체 대표 등 20여 명은 지난 6일 서울시와 SH공사를 상대로 업체당 1억8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서울시와 SH공사가 2008년 가든파이브 분양 당시 '관련 업체를 대규모로 유치해 업종 간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한 사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광고했지만 자재 공구상 등의 유치를 포기했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청계천에서 프레스, 밀링업체 등을 운영하다가 서울시의 말을 믿고 입주한 이들로서는 가든파이브의 용도가 변경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MB가 빛 보고 오세훈이 뒤치닥거리?


가든파이브가 이처럼 서울시의 아킬레스건이 된 데 대해 일각에서는 "청계천 사업으로 이명박 대통령만 빛을 보고 짐은 오세훈 시장이 떠맡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을 최대의 치적으로 꼽는 이 대통령은 "청계천 상인들을 4200번 이상 만나 설득했다"고 종종 말하지만, 청계천 상인들에 대한 약속이 사실상 공수표로 전락할 위험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가든파이브 문제 책임자 가리는 서울시장 선거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예비후보인 이계안 전 의원도 지난 달 개인 논평을 통해 "결국 한나라당 시장들의 무능 때문"이라며 이 대통령과 오 시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정책실패의 부담은 고스란히 시민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서울시가 이자만 하루 1억 원씩 물고 있다"면서 "가든파이브 사업의 실패는 한나라당 시장들이 벌인 삽질 8년의 우울한 자화상"이라고 지적했다.

야권은 이처럼 가든파이브에 공세를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이 '침묵의 블랙홀'이 된 가든파이브에 대해 입을 뗄지는 미지수다. 이 문제는 오세훈 현 시장을 집중 공격할 수 있는 포인트지만 전임시장인 이명박 대통령을 건너뛸 수 없기 때문이다.

/윤태곤 기자


Source
:
LED마켓外.

 


덧글

  • 버드나무 2010/04/11 19:52 # 삭제

    이건 뭐.. 삽질의 연속이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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