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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LED시장 2010년 20조원 규모 ㆍ 고출력 LED용 방열기판 신소재 개발 Cut


중국 LED시장 2010년 20조원 규모


- 녹색조명시장 눈여겨볼 만 -

- 한국산 수입엔 0세율, 부가세만 내면 돼 -



 

□ 산업 개괄


ㅇ 중국의 LED산업은 30여 년의 발전을 통해 비교적 탄탄한 산업사슬을 형성함.

  - 과거 관련 부품, 칩, 에피텍시얼 전 품목을 해외에서 조달했으나 지금은 에피텍시얼과 칩을 자체 생산하고 있음.



ㅇ 산업 종사자 수가 5만 명을 넘고 전문연구기관이 20개를 넘으며 기업은 4000여 개에 달함

  - 기초제품 생산기업이 50여 개, 밀봉포장기업 1000여 개, 응용기업이 3000여 개임.

  - 특히 2003년 "중국반도체조명공작소조"의 성립은 중국정부가 LED 조명영역에 거는 기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임.

  - LED가 광원으로써 조명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향후 산업발전의 핵심이 될 것임.

  - "국가반도체조명공정"의 추진으로 상하이, 다롄, 난창(南昌), 샤먼, 선전 등지에 국가 반도체 조명공정 산업화 기지가 설립됐고,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푸젠(福建)성 삼각주와 북방지역이 중국 LED산업 발전의 중심지가 될 전망임.




□ 시장규모


ㅇ 중국 LED 산업 생산액은 2008년 응용시장규모는 540억 원에 달했으며, 2010년 국내 전체 산업규모가 1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됨.

  - LED 응용시장에서는 건축조명, 모니터 및 교통신호등이 합계 56%를 차지함.

  - 시장 특징으로는 시장총량 증가가 빠르고 상대적으로 분산돼 있으며, 기술표준 또한 통일되지 못했음.

  - 소형 백라이트와 자동차에 대한 응용은 7%밖에 되지 않음.



ㅇ 현재 에피텍시얼 칩 기업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밀봉포장기업 규모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조명응용영역은 비교적 큰 진전을 보임.

  - 2007년 중국 LED 응용제품 생산액은 300억 원을 웃돌았으며, 중국은 명실상부한 LED 컬러 모니터, 태양열 LED, 경관조명 등 응용제품의 최대 생산국 및 수출국이 됐음.

  - 새로 떠오르는 반도체 조명산업이 형성되고, 실외조명의 발전이 두드러져 이미 수백 개의 LED 가로등 기업이 시범적으로 설치됨.


  - 대형 사이즈 LED 백라이트와 자동차 전조등은 아직 발전이 미미한 상태임.
 

 

 

2006

2007

2008

시장규모(억 원)

140

300

540


자료원 : 업계 통계자료, 컨설팅 회사 보고서, LED산업 주요 기업 조사 보고서를 종합




□ 시장전망


ㅇ LED는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긴 수명의 3대 장점과 동시에 많은 특색이 있어 그 응용범위가 꾸준히 확대되고, 응용제품의 종류 또한 다양해짐.

  - 뿐만 아니라 LED응용제품 개발과 생산에 진출한 기업도 점차 늘어나고 본래 조명제품과 LED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도 점차 LED 응용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주목함.

  - LED 응용제품의 응용범위에 따라 다음과 같은 5종류로 분류됨.


ㅇ 정보 디스플레이

  - 전자기기, 설비, 가전제품 등의 정보지시, 디지털표시, 모니터와 LED 모니터(정보 표시, 광고, 전광판 등)

  - 현재 시장 규모는 100억 위앤이며 수백억 위앤 규모의 잠재시장을 보유함.


ㅇ 교통신호등

  - 도시교통, 고속도로, 철로, 공항, 항해와 강의 신호등

  - 현재 시장규모는 20억 위앤이며, 역시 수백억 위앤 규모의 잠재시장을 보유함.



ㅇ 백라이트원

  - 10인치 이하의 백라이트원은 주로 휴대폰, MP3, MP4, PDA,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에 사용됨.

 
  - 중급 면적의 백라이트원(10~20인치)은 주로 컴퓨터 모니터와 감시카메라에 사용되며, 대형 백라이트원(20인치 이상)은 주로 컬러 TV 모니터에 사용됨.


  - 현재 시장 규모는 수십억 위앤이며, 잠재시장이 수백억 위앤 규모에 달함.



ㅇ 자동차용 조명등

  - 자동차 내, 외등, 전조등, 차내 계기조명 디스플레이


  - 현재 시장 규모는 수억 위앤으로 비교적 작지만 향후 시장잠재력이 무한함.



ㅇ 반도체 조명

  - 제품의 응용범위에 따라 이하 6종류로 분류될 수 있음.

   . 실외 경관조명 : 울타리등, 투사, LED 줄등, LED 소형등, LED 기형등, 지리등, 잔디 등, 수중등 등 현재 시장규모는 수십억 위앤이며, 잠재시장도 수십억 위앤 규모에 달함.

   . 실내 장식조명 : 벽장등, 샹들리에, 상감등, 코너등, 평면등, 실내 울타리등, 통형 등,  변환등 등 현재 시장규모는 수십억 위앤이며, 잠재시장이 수백억 위앤 규모에 달함

   . 전용 보통 조명 : 휴대용 조명(손전등, 헤드램프), 저조도 조명(복도, 문패, 정원용 등), 독서등, 현 매경등, 투영등, 카메라 플래시, 가로등 등. 현재 시장 규모는 20십억 위앤이며, 잠재시장이 수백억 위앤 규모에 달함.

   . 안전 조명 : 광산등, 방폭등, 안전지시등, 응급등 등. 현재 시장 규모는 수억 위앤이며, 잠재시장이 수십억 위앤 규모에 달함

   . 특수 조명 : 군용 조명등, 의학용 조명등, 치료등, 살균등, 농작물 및 화훼 전용등, 생물 전용등, 태양광볼트전지와 결합된 전용 LED등 등. 현재 시장구모는 크지 않으나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음.

   . 보통 조명 : 사무실, 상점, 호텔, 가정용 보통 조명등. 아직 LED 조명이 정식적으로 해당 영역에 진 출하지 않았으나 LED 기술 돌파와 자본금 하락에 따라 2년 내에 보통 조명 영역에 진출할 것으로 보임. 잠재시장은 LED 응용분야 중 가장 커서 수천억 원에 달할 전망임.



□ 주요 소비지역 및 특징


ㅇ 중국 LED 제품은 각종 전자제품과 장치, 기기와 계기, 설비 디스플레이에 응용되며, 아래와 같은 조명으로도 응용됨.

  - 첫째 대·중·소형 LED 모니터이며, 실내외 광고보드, 스포츠 경기장 전광판, 정보 표시 모니터 등

  - 둘째 교통신호등이며, 전국 대, 중도시의 시내 교통신호등, 고속도로, 철로와 공항신호등이 있음.

  - 셋째 광색조명이며, 실외 경관조명과 실내 장식조명이 있음.

  - 넷째는 전용 보통 조명이며, 휴대용 조명(손전등, 헤드램프), 저조도 조명(복도, 문패, 정원용 등), 독서조명(비행기, 기차, 버스의 독서등), 현미경 등, 카메라 플래시, 가로등이 있음

  - 다섯째는 안전 조명이며, 광산등, 방폭등, 안전지시등, 응급등이 있음

  - 여섯째는 특수 조명이며, 군용 조명등(무적외방사선), 의학용 수술등(무열방사), 의학용 치료등, 농작물 및 화훼 전용등이 있음.


ㅇ "국가반도체조명공정"의 추진으로 상하이, 다롄, 난창(南昌), 샤먼, 선전 등지에 국가 반도체 조명공정 산업화 기지가 설립됐고,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푸젠(福建)성 삼각주와 북방지역이 중국 LED산업 발전의 중심지가 될 전망임.


ㅇ 백라이트시장, 자동차시장 및 통용 조명시장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보임.

  - LED 응용시장 중 휴대폰 백라이트시장, 곧 개발될 대형 백라이트시장과 자동차시장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시장임.

 
  - 향후 통용 조명시장은 세분화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며, 전체적으로 분산돼 있지만 방대한 전체 규모를 가지게 될 것임.

 
  - 이로 인해 높은 기술수준이 요구되는 백라이트시장, 자동차시장과 통용 조명시장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단계에 진입할 것이며, 매출 총이익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됨.


ㅇ 중국의 LED, 특히 연산 LED시장은 끊임없이 신기술을 도입하고 유럽, 미국, 일본과 한국 등 선진국의 대중투자에 따라 국제 선진공업국가인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영국, 호주 등 국가의 수준과 근접하고 있음.

  - 그중 중국의 자주혁신제품인 전동자전거 LED를 대표로 심순환동력 전지 제조기술은 일부 분야에서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기술수준을 앞지름.

  - 중국은 이미 세계 연산 LED의 생산기지로 떠올랐음.


ㅇ LED산업체인은 LED 에피텍시얼의 생산, LED 칩의 생산, LED 칩의 밀봉포장과 LED제품의 응용 4부분을 포함함.

  - 그중 핵심부분은 기술함량이 가장 많은 에피텍시얼 칩의 생산과 그 다음 순위의 칩의 생산임.

  - 중국기업은 대부분 기술함량이 낮은 밀봉포장영역에 집중돼있으며, LED 칩과 에피텍시얼 칩 분야는 아직 초보발전단계에 머물러 있음.

  - 이는 중국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향후 일정기간 여전히 수입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



□ 유통흐름 및 특징


중국 LED산업의 유통경로


ㅇ LED산업의 산업사슬은 LED 생산업체, 대리상, 소매상, 고객, OEM업체 등이 그 주체가 됨.

  - 현재 중국 내 LED의 유통채널은 소매상을 통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공장직판이 보조역할을 함

  - 제조업체들은 각 지역에서 판매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주력하며 대도시에 지사나 사무실을 차려 각 지역 판매상과 VIP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함.


ㅇ LED 제품 실제 판매상황에 따라 보통 LED의 생산업체는 각 지역별 소매상의 고객자원을 이용해 소매상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함.

  - 즉 소매상은 직접 고객과 거래를 하고, 생산업체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소매상에게 기술지원을 해주며 설비에 고장이 생길 경우 생산업체나 해당지역 소매상이 A/S를 담당함.


ㅇ 제품의 유지보수 관련해서는 대형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경우 설치, 테스트, 판매 후 A/S 서비스 등을 생산업체가 부담하고 있음.

  - 소매상은 간단한 부분 부품의 교환만을 책임지며 소형 LED제품일 경우 판매상이 직접 제품을 제공함.


ㅇ 중국의 LED산업 유통구조는 전국 총대리점, 각 지역 1급 대리점, 각 지역 2급 대리점, 소매점, 종합 전자상거래 등 모든 단계의 루트는 고객과 최종 거래를 할 수 있음.

  - 또한 각 채널별 고객 서비스 능력 면에서 일정한 차이가 있음.



3.2 유통경로 및 필요한 인증 절차


ㅇ 중국은 ‘10.5규획’(2001-2005년)에서 반도체 조명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확립함.

  - 과학기술부 연합정보산업부는 ‘반도체조명표준공작지도위원회’를 설립하고, LED 상,하류산업의 표준 제정작업에 돌입함.

  - 2005년 ‘정보산업부반도체조명기술표준공작조’는 3개의 LED 관련 업계표준을 반포했으며, ‘반도체 발광 다이오드 테스트 방법’, ‘반도체 광전자기기 파워 발광 다이오드 공백 상세규범(초안)’과 ‘파워 반도체 발광 다이오드 칩 기술규범(초안)’이 포함되며 현재 이상 표준은 심의단계에 있음.


ㅇ 따라서 현재 중국은 전국적인 LED 조명 기구에 대한 기술표준과 테스트 방법 평가체제가 없는 셈이라 볼 수 있음.

  - 각 기업은 실제 실행 중, 국제표준을 참고하거나 실제 기업 상황에 따라 처리함.

  - 중국의 최초 LED 관련 표준법규는 ‘광둥성LED로등지방표준’(이하 <<표준>>으로 약칭 함.)이며 정식으로 광둥성 질량감독검역국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2009년 7월 1일부터 시행됨.


  - 또한 중국의 LED 관련 표준 초안이 완성단계에 접어들었고, 다수의 LED 관련 표준이 심의단계에 있으며, 곧 반포될 것으로 추정됨.



□ 경쟁동향


ㅇ 중국은 LED원자재, 에피텍시얼, 칩, 밀봉포장, 응용 및 관련 부품, 설비기기까지 전반 LED 산업사슬이 기본적으로 완벽하게 구축돼 있음.

  - 중국 광학전자협회 광학전자기기분회 예측에 따르면 중국에 LED업계 종사기업은 약 2000개를 넘으며, 그 중 에피텍시얼과 칩의 연구개발 및 생산업체는 30여개이고, 밀봉 포장기업이 600개, 또한 그 중 일정 규모를 가진 밀봉포장기업이 100개임.


  - 응용제품과 부품 생산기업이 1700개이며, 업계 종사인원은 약 10만 명에 달함


ㅇ LED 응용제품, 특히 구동 회로, 받침대, 조명 기구, 발광관, 커넥터, 플라스틱부품과 금속부품 등 반도체 조명제품의 주요 주변부품은 중국 내 생산능력은 뛰어난 수준임.

  - 국내 LED 밀봉포장 재료와 주변부품 생산능력은 이미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몇몇 재료를 제외한 금속 와이어, ?리콘 알류미늄 와이어, 에폭시 수지, 실리카겔, 에라골 elargol, 전도성 adhesive, 받침대, 플라스틱 밀봉포장 재료, 밀봉포장 모듈과 공갑기구 등 대부분 재료는 국내공급이 가능하고 일정 규모의 산업사슬을 형성함.

  - LED 응용제품에서 핵심 주변부품인 LED 구동 회로분야에서는 士蘭微, 中電18所, 上海貝嶺, 北京航天鱗象科技, 南京微盟, 大連杰碼 등 기관이 개발과 생산에 종사하고 있음가능하며 특히 직접 구동 공률이 가능한 LED의 구동 회로는 이미 대량생산에 들어갔고 이로 인해 LED 응용분야는 크게 성장할 전망임.


ㅇ 현재 중국의 LED산업은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동남지역, 베이징과 대련 등을 포함한 북부지역 등 4대 산업발전구역을 형성됐으며 지역별 비교적 완벽한 산업사슬이 구축돼 있음.

  - 남부지역의 산업화정도가 높으며 북방지역은 각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R &D에 주력하는 편임.


ㅇ 전반적으로 산업사슬이 완벽한 외부환경을 갖추었으나 가장 중요한 고리인 핵심부품분야는 세계 선진수준과 여전히 격차가 큰 수준임.

  - 국제 선진수준과 비교했을 때, 중국의 칩 광도, 발광효율, 항정전능력, 항누전능력과 품질 컨트럴 수준이 상대적으로 미약함

  - 장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규모생산 기업수도 적고 밀봉포장에 필요한 칩, 특히 고급 칩은 주로 수입산에 의존함.

  - 그 중, 고급 란녹 칩과 사원 칩은 미국 Cree, HP등 회사에서 수입하며, 중고급 란녹 칩과 사원 칩은 미국 AXT(大連路明集團子公司), UOE, 대만 晶元, 한국으로부터 수입함.

  - 현재 국내의 大連路美, 廈門三安, 杭州士蘭微 등 기업이 꾸준히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향후 해외 중고급 기술수준에 이를 전망함.



□ 관세 및 비관세장벽, 수입허가조건


ㅇ LED의 세번(HS Code)는 8541900000이며, 한국에서 수입 시 수입세는 부가되지 않고 17%의 수입부가가치세만이 부가됨.


ㅇ 중국은 LED 수입 시 특별한 서류규정 등의 요구사항이 까다롭지 않음.

  - 수입자는 위탁서, 통관신청서, 상업송장(Commercial Invoice), 계약서, 상품검사증서, B/L, 세관이 요구하는 기타 서류 (원산지증명, FORM A 등)으로 통관수속을 진행함.

  - 통관 수속이 끝나면 바로 제품이 수입되며 가끔 해관감독구역에서 화물에 대한 검사검역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음.


자료원 : 賽迪中國市場情報中心, 商情報網,“2008-2010年中國半導體照明(LED)市場調査及行業前景預測報告”, 國家統計局, 政府網站, 國工業電器品牌網, 中國LED網 등




(주)와이에스썸텍‥고출력 LED용 방열기판 신소재 개발


공업용 열처리로(爐) · PDP 유리기판 건조로(爐) 전문 제조업체로 28년간 한 우물을 파오다 올 4월 LED분야 신소재 개발 사업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와이에스썸텍 (대표 강동신 www.ys-thermtech.com). 최근 이 회사가 업계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LED용 방열기판인 MPCB(Metal PCB)의 차세대 신소재 'CMS(Coated Metal Substrate)'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동안 업계에서 쓰인 LED용 MPCB 원판은 대부분 절연필름이 적용돼있다. 절연필름은 안정적인 내전압성을 구현하기 위해 200마이크로미터 정도의 두께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는 가격상승과 방열특성 악화,접착박리강도 감소의 원인이 된다.

CMS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필름 대신 인쇄형 도료소재로 대체했다. 열전도율이 높은 세라믹분말을 혼합해 전기절연,접착박리강도,내전압,열전도 기능을 한층 강화시켰다. 두께도 기존 필름의 절반으로 얇은 편. 특히 필름가공에 필요한 화학공정 단계를 생략하고 단순한 인쇄 · 건조 반복 작업으로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생산원가까지 절감시키는 강점이 있다.

㈜와이에스썸텍의 이번 신기술은 그 동안 미국 등에서 수입에 의존했던 고출력 LED용 MPCB보다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품질로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 회사 강석준 본부장(사진)은 "가로등,집어등,차량 헤드라이트 등 고출력이 요구되는 LED제품에 두루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계의 신뢰성 요구에 따라 올해 안으로 UL인증,유해물질 제한지침(ROHS),할로겐 프리 등의 인증을 모두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이에스썸텍의 메탈 PCB용 제품은 2종류로 CMS는 MPCB용 원판이며,TFMP(Thick Film Metal PCB)는 PCB제조 과정의 에칭,도금 등 유해하고 복잡한 공정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고성능을 발휘하는 차세대 LED 패키지용 회로기판으로 현재 연구개발에 한창이다.




㈜와이에스썸텍은 1981년 공업로 제작업체로 문을 연 영신열기가 모태다. 2000년 PDP장비의 국산화 공로로 산자부의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6년 신재생에너지사업부를 발족하고 태양광 공정장비와 모듈장비제작에 나섰으며 현재 대 면적 박막모듈장비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이 제품의 LED칩은 ‘메이드 인 어디’인가요?

관급 입찰 시 ‘국내산 칩 요구’에 중소업체들 난감


 

좌측으로부터 조명용, 핸드폰 디스플레이용 LED패키지 

   



관급 공사에서 LED 조명을 채택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KS 및 고효율 인증을 딴 업체들이 속속 나오고 있고, 국가적으로 LED조명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관급공사 입찰의 경우 자연스럽게 국내 LED조명 제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LED조명의 확산을 도모하고 국내 LED조명 개발 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입찰에 참여하거나, LED조명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들은 “담당 공무원, 수요자들이 국내 LED 제품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면서 칩에 대해서도 국내산, 외산을 따지는 경우가 많다. 국내 제품을 쓰기 위한 목적은 좋지만 국내산과 해외산의 기준을 단지 칩에만 두어서는 안 될 것이다. 국내 업체로부터 양질의 칩을 대량으로 구매를 할 수 없는 중소 업체로서는 애로점이 크기 때문이다”고 말하고 있다.
국내 대표 칩 제조, 공급 업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기, 루미마이크로, LG이노텍은 자사의 계열사 및 제품에 칩을 공급하기도 모자라는 지경이라고 한다. 서울반도체도 LED칩,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지만, 대량 구매가 어려운 중소업체 입장에서는 단가를 맞추기 힘들다. 결과적으로 중소업체의 경우, 가격과 품질을 자신들의 요구에 맞춰 줄 수 있는 미국, 대만의 칩 메이커에 칩을 공급받는 경우가 많다.
국내 LED업체의 한 관계자는 “LED 칩이 어느 나라 것인지도 중요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업체들이 국내 기술로 패키징한 제품도 단지 칩이 외국산이기 때문에 ‘외산’이라고 도매금으로 넘기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들의 ‘국내산 칩’ 사용 요구와, 이에 대한 업체별 대응 능력의 여부는 차후 수직계열화 된 대기업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겨나는 전초라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이즈파워, 매장용 LED 공급

화장품 판매점에 고연색성 조명 시범 시공


와이즈파워의 LED조명이 설치된 매장 사진 

 



그린에너지 부품소재 기업인 와이즈파워(대표 : 박기호)는 23일 “매장용 고연색성 LED 조명등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인 더페이스샵에 시범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와이즈파워는 최근 신규 오픈한 더페이스샵의 대학로점을 LED 조명 시범점포로 채택하여 매장 내의 진열대와 천장 등에 LED 조명등을 설치하였다. 이번 시범점포에는 진열대의 간접조명으로 약 90여 개, 천장의 다운라이트용으로 약 60여 개의 고연색성 LED 조명이 설치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와이즈파워의 LED 조명등은 연색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발열량 및 전기 소모량이 낮고, 전구 수명이 길어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뛰어난 경제성을 가지고 있으며, 매장 관리자의 편리성까지 제고할 수 있다.
설치 관계자에 따르면 “15평 규모의 화장품 매장에 약 60개의 LED 조명을 설치할 경우, 유지보수와 전기요금 등을 한 달에 40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어서, 약 1년 9개월 정도 사용한다면 초기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이 같은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 외에도 와이즈파워의 LED 조명등은 자외선을 전혀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화장품 매장에 진열된 제품의 변색 및 탈색 등이 발생하지 않아, 제품의 손실과 이로 인한 폐기물 처리 비용까지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와이즈파워의 LED 조명은 미국 사노프社와 공동 설립한 라이트스케이프社의 LED 형광물질을 사용하여 연색지수가 최대 97Ra에 달하며, 이번에 더페이스샵의 시범점포에 적용된 제품은 연색지수 92Ra 이상의 고연색 조명으로 70lm/w의 효율을 보이고 있다.
와이즈파워의 박병재 사업부장은 “와이즈파워는 일반 조명용 LED시장보다 매장용 LED 조명등을집중적으로 개발하여 매장관리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였다.”면서, “연색성이 높은 LED 조명은 정확한 색채를 필요로 하는 공간에 적합하다. 따라서 백화점의 쇼룸과 의류매장, 화장품 매장, 스튜디오, 그리고 미술관과 박물관 등으로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병재 사업부장은 “현재 국내 여러 화장품 브랜드와 백화점 등의 다양한 고객들과 협의하고 있어 매출 향상이 기대되며, 현재 실내등과 산업용 보안등과 같은 분야에서도 우리 제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유수 조명업체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연내에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LED산업신문 /김유성 기자 news@lednews.net






코콤, LED조명사업 진출

‘스마트 그리드’ 강자 꿈꾼다


‘이노패스트 15’는 혁신(Innovative)을 통해 고성장(Fast-Growing)을 일궈내는 우량기업을 가리킵니다. ‘한국 대표기업’이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견·중소 기업들입니다. 중앙일보는 작지만 강한 15개 이노패스트 기업의 창업·성장 스토리를 통해 기업가 정신이 기업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명할 예정입니다.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의 컨설팅도 함께 소개합니다. 또 매년 이들 기업의 성과를 다시 취재해 성공과 실패의 원인도 분석해 나가겠습니다.
기술력. 잘나가는 기업들이 내세우는 성장 비결이다. 여기에 첨단이나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금상첨화다. 그런데 정작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코콤의 고성욱(60) 사장, 생각이 조금 다르다.
“기술에 자만하는 중소기업이 의외로 많습니다. 소비자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놓고는 ‘이래도 안 사느냐’는 식이죠. 그러나 시장의 흐름을 읽지 못한 제품은 아무리 첨단기술로 무장했더라도 외면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기술을 위한 기술 그 자체보다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개발과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기술을 가볍게 봐서 하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고급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겨뤄본 현장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코콤의 기술력은 제품 목록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병원 간호사 호출 시스템(1984년), 비디오 도어폰(87년), 디지털 컬러 CCTV용 카메라(94년), 디지털 스틸 카메라(96년)…. 국내 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제품들이다. 이것만 놓고 보면 올해 서른세 살 코콤은 기술기업이라 할 만하다.
그런데도 고 사장이 ‘기술만 가지고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초장엔 기술로 톡톡히 재미를 보다 덜커덕 좌절을 겪어봤기 때문이다.

76년 인터폰 제조업체로 사업을 시작한 그는 처음엔 탄탄대로를 걸었다. 8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디오 도어폰에서 절정을 맛본다. 지금이야 흔한 제품이 됐지만 20여 년 전만 해도 비디오 도어폰은 소비자를 확 사로잡은 신제품이었다.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누구인지 화면으로 금세 확인할 수 있었으니 목소리만 나오는 기존 도어폰에 비해 혁신적 제품이었다.

특히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게 결정적이었다. “90년대 중반 우리가 월 6만~7만 대의 비디오 도어폰을 생산할 때 2, 3위 일본 업체의 월 생산량은 1만5000여 대에 불과했습니다. 코콤이 세계 비디오 도어폰 시장을 쓸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였지요.” 그렇게 코콤은 89년 이후 97년까지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비디오 도어폰 메이커로 군림했다.
90년대 말엔 홈 네트워크 시장으로 진출했다. 이것도 성공 스토리의 일부다. 홈 네트워크는 가정의 자동화 기기에 통신·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기기의 제어, 무인경비, 전력 검침 등이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이다. 코콤은 홈 네트워크란 단어가 낯설었던 98년 이 시스템을 신축 아파트에 설치했다. 시장을 선점한 것이다.
먹구름은 그 언저리에서 몰려 왔다. 90년대 중반부터 대기업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후발사들과의 기술 격차는 점점 좁혀졌다. 비디오 도어폰 시장도 성장세가 꺾이고 있었다.
이에 대응해 고 사장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한 게 디지털카메라였다. 이미 카메라 시장이 필름에서 디지털로 기울고 있던 상황이었다. 코콤은 80년대 말부터 CCTV 카메라를 만들었으니 기술력도 갖추고 있었다. 이를 토대로 96년 자사 브랜드의 카메라를 개발했다. 국내에선 최초로 탄생한 디지털 스틸 카메라였다. 그러자 일본의 니콘이 코콤의 기술력에 주목했다. 니콘은 경쟁사에 비해 디지털로의 전환이 늦어 기술력 있는 아웃소싱 업체를 찾고 있었다. 그게 코콤이었다.
그러나 코콤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카메라 기술력보다는 마케팅에서 실패했습니다. 가전·컴퓨터 매장이 아닌 카메라 전문점을 공략한 것이 화근이었지요.”
그는 “기술력만으로 시장을 헤쳐나갈 수 없다는 교훈을 그때 깨달았다”고 아쉬워했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 그는 새로운 도전에 착수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지능형 전력망’으로 불리는 스마트 그리드 사업이다.
“LED 조명과 스마트 그리드는 홈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합니다. 남들이 한다고 따라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잘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5년여 전부터 LED의 시장성을 파악하고 3년 전부터는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빠른 속도로 세계 각국의 선발 업체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력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는 스마트 그리드 사업도 그에겐 친숙한 분야다. 이미 홈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 전력 검침 시스템을 도입한 까닭이다. 고 사장은 “정부의 스마트 그리드 청사진이 구체화될 때를 대비해 관련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에너지 사업에서 단꿈을 꾸고 있지만,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의 부진한 성적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19억원으로 전년(629억원)보다 못하다. 영업이익률도 2.88%로 하락세다. 게다가 신사업 진출로 돈 들일 일은 많다. 그러나 고 사장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어제가 아니라 내일 아닌가요. 매출액의 7%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하고 있는 것도 내일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LED와 스마트 그리드. 여러 기업이 뛰어들고 있으니 기술력으로 승기를 잡고, 마케팅으로 우세를 다져야 하는 분야다. 기술 외곬에 대한 고 사장의 반성은 비디오 도어폰 세계 1위의 성공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야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별취재팀=금융증권팀 김준현 차장, 김원배·김영훈·조민근·박현영·한애란 기자




이런 점은 보완하세요


외부 기업과 특허·아이디어 공유 … 사업 확장 대비해 재무조직 재정립해야

코콤이 차세대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홈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 사업은 다양한 요소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유비쿼터스 시티, 지능형 교통망, 지능형 방재 시스템에는 다양한 모델이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홈 네트워크 관련 핵심 기반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사업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향후 사업 전개를 위해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정의하고, 필요한 기술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체 기술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시켜 외부 제휴 기업과 효과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술 선도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콤은 또 기존 사업모델의 범위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이 경우 기술 확보와 아이디어 개발을 내부 인력만으로 해결하려는 폐쇄적 혁신은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 기술 및 시장의 급속한 변화를 따라잡기에도 힘이 부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그리드와 같이 여러 분야를 결합한 융합형 사업은 효율적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의 인력과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데도 적극 나서야 한다. 외부 조직과 특허·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공동 수행 등 다양한 형태의 ‘열린 혁신’ 체제 구축이 요구된다.
조직 관리에서도 보완할 점이 있다.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홈 네트워크 업계는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 이익률이 낮다.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재무적 측면에서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사업 확대에 따라 재무 지표가 나빠질 경우 회사 안팎으로부터 경영 성과를 둘러싼 마찰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경영 현황을 재무적인 관점에서 보다 명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수익성과 현금 유동성 등 재무정보를 제품·고객·유통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전사적인 차원에서 단계별 경영 성과 지표를 만들고, 재무·영업·생산·연구 등 다양한 조직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컨대 재무 조직이 단순한 자금 관리 조직이 아니라 다른 부문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재정립하고, 재무와 비재무 조직 간 전략적 의사 결정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업 문화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이 회사는 과거 생산 중심에서 연구와 영업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개편한 경험이 있다. 이제는 신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한 새로운 조직 재편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따른 기업 문화의 재점검에 나서야 할 때다. 조직 구조의 변화는 조직원의 피로감을 수반하기 마련이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이 새로운 체제에 자유롭게 도전하고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중앙일보]





네오세미테크, 태양광 잉곳ㆍ웨이퍼 `세계명가` 도전

2011년 생산량 1기가와트…2012년 매출 1조 목표

청ㆍ녹색 LED용ㆍ게르마늄 웨이퍼 기술개발 한창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네오세미테크의 태양전지용 실리콘 잉곳과 웨이퍼 생산공장 내부 모습. 회사는 현재 약 300메가와트(㎿)의 생산능력을 2011년까지 1기가와트(GW)로 늘릴 계획이다.




■ 그린 코리아
유망기업을 가다 - (16) 네오세미테크



`태양전지, LED용 잉곳ㆍ웨이퍼로 3년내 매출 1조원, 세계 톱 기업에 도전한다.'
태양광, LED 등 시쳇말로 요즘 한창 녹색산업 맹주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에너지 부문 핵심 소재인 잉곳과 웨이퍼 분야에서 최근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알토란같은 기업이 있다. 인천 남동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오세미테크가 그 주인공이다.
네오세미테크는 적색 LED용 웨이퍼 등 광소자와 휴대전화기나 GPS 등에 사용되는 고속소자용 갈륨비소(GaAs) 잉곳과 웨이퍼의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태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 사업에 진출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갈륨비소 잉곳 성장속도를 일본 등 해외 기업보다 최대 10배 빠른 연속성장법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는데, 이 기술력과 함께 자체 잉곳 성장기를 개발해 LED와 태양광용 잉곳과 웨이퍼 분야에서 세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엔 적색 LED 외에 청색과 녹색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제조기술도 개발해 급성장하는 LED 시장에서 잇따라 대량 수주에 성공하고 있고, 광효율 40% 이상을 낼 수 있는 고효율 태양전지용 게르마늄 잉곳과 웨이퍼도 개발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갈륨비소와 태양광 잉곳, 웨이퍼 사업만으로 매출 1030억원에 영업이익 354억원, 당기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 제조기업 영업이익률이 무려 35%에 달한다는 수치에 이 기업을 모르는 사람들도 깜짝 놀라기 일쑤다.
회사 오명환 사장은 "잉곳 제조기를 직접 개발해 장비 가격을 수입장비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설비원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냉각 후 잉곳을 빼내지 않고 고온에서 바로 바로 연속해 잉곳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연속성장법을 적용해 타사 대비 30% 이상의 생산성과 제품가격 경쟁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마진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철저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수출 사업에만 초점을 맞춰 작년 금융위기 가운데에서도 큰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었다고 오 사장은 덧붙였다.
회사는 현재 남동공단 공장에 연산 200메가와트(㎿)급 태양광 잉곳 생산설비와 100㎿급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주요 5대 해외 거래선의 잉곳과 웨이퍼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미국ㆍ일본ㆍ중국ㆍ대만의 신규 바이어와 OEM 공급 계약을 앞두고 있어 생산라인 증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회사는 우선 강릉과학산업단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추가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연말까지 우선 총 300㎿ 설비 가운데 100㎿ 설비 공사를 마치고 내년초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엔 나머지 200㎿ 생산설비를 갖추고, 또다른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 생산부지로 잡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연산 500㎿급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1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12년 회사의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 생산능력은 1기가와트(GW)에 달해 세계 톱 클래스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또 최근 대만에서 2000억원에 가까운 LED용 갈륨비소 및 사파이어 웨이퍼 공급물량을 수주하는 등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 LED용 잉곳과 웨이퍼 사업부문을 차기 성장엔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적색 LED용 갈륨비소 잉곳과 웨이퍼 설비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2∼3인치 크기의 웨이퍼를 4∼6인치 대구경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 LED 웨이퍼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청색과 녹색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개발에 돌입, 내년말부터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내년말까지 자체 사파이어 잉곳 성장기를 개발해 역시 월등한 생산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하나 회사가 비장의 무기로 삼고 있는 것이 게르마늄 웨이퍼다. 올해 지식경제부의 게르마늄 웨이퍼 국제개발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관련 기술개발이 한창이며, 내년말이면 양산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게르마늄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는 단 2곳에 불과하다.
회사는 안정적인 태양광 사업 성장과 신규 LED용 웨이퍼 수요 증가로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50% 이상 성장한 1500억원 이상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4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잉곳 관련 장비 턴키 공급계약이 연내 성사되면 매출은 2000억원을 훌쩍 넘어설 수도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세계적인 태양광 관련 기업들이 모두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3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작년에 이어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엔 매출 5000억원 이상에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예상한다. 회사는 예상대로 2011년말까지 태양광 생산설비 증설과 LED용 웨이퍼 증설이 이뤄지면 2012년엔 매출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명환 네오세미테크 사장 인터뷰


"글로벌 생산력 구축… 반도체 웨이퍼 선도"

- 세계 태양광 산업계가 긍정적 전망과 달리 최근엔 수요급감, 가격하락, 과당경쟁, 이익감소 또는 적자 등 작년과 사정이 사뭇 달라졌다. 태양광에너지 산업, 정말 우리나라 또는 네오세미테크의 성장동력으로서 전망이 있다고 보는가.

"태양광에너지 산업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45%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V자형 성장곡선으로 바뀐다는 얘기다. 올해 세계 태양광에너지 시장은 전년 대비 약 20% 감소했고, 한계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구조조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고품질에 높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안정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결국 앞으로 태양광 산업은 이같은 품질과 원가경쟁력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생각한다."


- LED용 갈륨비소와 태양광용 잉곳ㆍ웨이퍼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각 사업부문의 생산공장 증설 현황과 중단기 계획은.

"적색용 LED로 쓰이는 갈륨비소(GaAs) 반도체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청ㆍ녹색까지 가능한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사파이어 분야 기술은 2002년부터 검증해왔다. 사파이어 분야는 크게 잉곳과 웨이퍼 제조기술이 있는데, 두 분야 모두 관련 특허와 공정기술을 오래 전에 확보한 상태다. 최근 사파이어 웨이퍼의 해외주문이 급증하는 것이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자본조달 후 갈륨비소와 사파이어 잉곳ㆍ웨이퍼 설비를 증설해 2010년도 초중반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추고자 한다. 이를 통해 LED용 소재 사업부문에서 2010년 900억원, 2011년 1450억원, 2012년 2800억원 매출을 달성코자 한다. 이같은 매출성장세는 시장성장률이 연평균 100%로 예측되는 LED 전체시장에 비하면 굉장히 보수적인 수치다. LED 시장은 2012년 1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 현재 잉곳ㆍ웨이퍼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녹색사업 포트폴리오를 늘릴 계획이 있나. 예를 들어 LED 칩, 태양전지 등 완성품 사업분야까지 진출할 생각은.

"네오세미테크의 주력 사업이자 핵심경쟁력은 바로 웨이퍼 제조 분야다. 또 고객사 모두 태양전지 분야라든가 LED칩 제조사이기 때문에 네오세미테크가 고객사업 영역에 진입할 계획은 전혀 없다. 태양광과 갈륨비소ㆍ사파이어ㆍ게르마늄 등 잉곳ㆍ웨이퍼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당사의 비전은 충분하다고 본다.


-중장기 목표와 비전은 뭔가.

"갈륨비소, 태양광 결정질실리콘, 사파이어 등 태양광과 LED용 잉곳ㆍ웨이퍼 고객사에 품질과 가격으로 만족을 주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40%대 초고효율이 가능한 게르마늄 웨이퍼 분야에서 글로벌 생산력까지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범용ㆍ특수 반도체 웨이퍼 분야에서 세계적 위상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현장에서] LED 조명 산업을 위한 제언


국내 수많은 중소 LED 조명 업체들은 거대 유통망과 방대한 제품군을 가진 국내외 대기업들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 틈새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범용성 제품보다는 LED 조명의 특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군별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개발, 공급 중이다.
지금까지의 조명 분야 인증 체계는 범용 조명 제품에 국한돼 있다. 인증을 받아야만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데, LED 조명을 위한 인증 규격은 대부분 기존 조명의 대체용 LED 램프와 LED 유도등, LED 교통신호 등에 제한됐다. 인증을 통과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LED 조명 제품군은 범용 조명제품을 대체하는 분야로 매우 제한적이며, 다양한 산업군별, 제품별 인증 기준과 지원책은 모호한 상황이다.
공공 부문에서 적극적인 LED 제품 구매를 추진하면 발전 초기 상태에 있는 LED 조명 시장을 견인하는 매우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LED 조명의 특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농수산·조선·의료 등과 같은 특정 산업과 여러 응용 분야에 적용 중인 제품의 기술표준과 인증절차 작업 역시 동시에 빨리 진행돼야 한다.
범용성 제품에 국한된 기술 인증 절차나 호환성 검토 작업이 추진되는 것은 제고돼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산업군별, 제품별로 특화된 LED 조명에도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증규격을 확립하고 이에 적절한 지원책을 준비하는 것이 초기 LED 조명 시장의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LED 조명이 앞으로 우리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신성장동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일반 조명 시장과 함께 산업용 조명을 비롯한 특수 조명 시장에 적합한 행정적 지원과 경제적 투자도 함께 진행돼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한국의 LED 조명 산업이 전방위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김영근 와이즈파워 관리이사
Ygkim07@set.ne.kr



Source
:
LED마켓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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