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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밝히는 빛의 예술, ‘LED커튼월’ㆍLED업계, 니치아 특허공세 `긴장` Cut


도심을 밝히는 빛의 예술 - 한남동 일신빌딩 ‘LED커튼월’



한남동 일신빌딩에 설치된 ‘LED커튼월’. 수백 갈래의 빛 줄기가 건물을 감싼 듯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한껏 받고 있다. 


LED조명이 설치된 것이 주간에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커튼월 구성에 사용된 휴먼LED의 루미나리 제품. 약 1m 길이의 바 타입 LED조명 제품으로 5개의 하이파워 LED패키지가 설치돼 있다.  전면에는 특수 실리콘으로 몰딩해 방수는 물론 태양빛에 의한 변색도 일어나지 않게 했다.




‘빛의 그물로 도시의 야경을 낚다’

일신빌딩 ‘LED커튼월’ 서울의 랜드마크로 각광


LED와 건축마감재 결합된 신공법 적용돼

늦은 저녁 한남동 거리를 거닐다 보면 수백 줄기의 빛으로 감싼 듯 신비롭게 빛나는 건물을 마주하게된다.

바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 본사와 이탈리아대사관 등이 상주해 있는 용산구 한남동 일신빌딩의 모습이다.

외벽 전체가 투명한 유리로 이뤄진 그 모습부터 범상치 않은 이 건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LED커튼월’이라고 이름 붙여진 경관조명시스템이다.

저녁이 되면 건물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마름모 형태의 창호 사이로 은은하게 빛이 피어오르며 한남동의 밤거리를 한층 더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것.

약 1.2m 길이의 바 타입 LED조명 1,250개가 사용된 ‘LED커튼월’은 일반적인 건물의 경관조명이 건물의 한 면 또는 캐노피 등 일부분에만 적용되는 것과 달리 건물 전체를 빛의 그물로 덮은 듯 전면과 측면 후면까지 밝히는 형태로 설치됐다.

또한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미디어파사드와도 다르다. 조명의 색이 다채롭게 변화하기는 하지만, 어떤 글자나 문양도 표출되지 않고 순수하게 건물을 장식하는 예술조명으로서의 역할만을 하고 있다.

LED커튼월의 제작을 담당한 휴먼LED의 박금수 이사는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 도시의 미관을 장식할 수 있는 예술적인 표현에 주안점을 뒀다”며 “원색톤의 빛을 배제하고 은은한 파스텔톤의 편안한 색 위주로 연출되도록 콘트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LED커튼월’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건물의 외벽에 조명을 부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물의 마감재인 창호 자체를 조명시스템으로 구축했다는 점이다.

이는 건축조명으로서 LED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으로 창호 내부에 LED조명이 스며든 듯 설치돼 있기 때문에 주간 전경을 조금도 해치지 않는 점에서 건축소재와 LED조명을 효과적으로 접목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박금수 대표는 “건물의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축 마감재와 LED조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게 하는데 주력했다”며 “갖가지 콘텐츠를 표출하는 미디어파사드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경관조명은 건축과는 별개다’라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 LED조명 자체가 건축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LED업계, 니치아 특허공세 `긴장`

경쟁사 상대 잇단 소송… 원천기술 없는 중기 '타깃'우려


일본 니치아가 최근 대규모 LED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국내 LED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니치아화학공업 주식회사(이하 니치아)는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및 홍콩, 캐나다 현지에 지사를 두고 있는 중국 자웨이(Jawei)사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미국 텍사스주 동부 지구 연방 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

특히 이번 소송은 그동안 특허 소송의 대상이었던 백색 LED관련 특허 3건 외에 LED칩 관련 특허 1건도 포함돼 업계 파장이 예상된다.

자웨이사는 1993년 중국에 설립된 대형 태양광 전지 생산 제조업체로 광전지 모듈 및 공원 조명을 생산해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주로 고효율 및 공원 조명에 사용되는 고효율의 광전지 및 소형 태양 패널과 포터블(portable) 프로그램을 생산해 왔다. 현재 회사는 캐나다, 프랑스, 홍콩 등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니치아의 소송 제기로 LED 형광체를 비롯해 칩 부문에 대한 특허 공방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원천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대부분의 중견 중소 LED기업들은 이 소송 결과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니치아는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LED특허와 관련해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것임을 공식화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도 니치아는 대만 LED패키징 기업인 에버라이트간 특허소송을 벌여 승소를 거둔 바 있다.

이처럼 니치아는 형광체부터 칩,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특허 대응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최근 칩과 패키징 공급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국내 산업계는 이러한 니치아의 행보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 및 대만 칩 수급을 대거 늘리고 있는 시점에서 현지 기업의 잇따른 피소로 인해 국내 기업들 또한 특허 소송 대상이 될까봐 눈치를 보고 있다.

최근 칩 부족 현상으로 대만 칩 공급량을 늘리고 있는 국내 대형 기업들도 특허 공방을 피하기 위해 협력사를 늘리거나 원천기술을 보유한 현지기업들과의 크로스라이선스를 강화하고 있다. 문제는 원천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국내 중소형 기업들이다.

니치아를 비롯해 오스람, 도요다고세이 등이 전략적 인수합병(M&A)나 특허제휴 등을 통해 후발 기업 견제를 강화하고 있어 첨예한 특허 침해 분쟁이 또 한번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서울반도체도 자사 특허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반도체는 자사 제품인 아크리치에 적용된 LED기술 침해 사례가 일부 있다며, 대만 A사 등을 대상으로 법적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반도체는 또한 원천기술은 그 회사의 자산이라며, 시장에서 이를 침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LED관련 연구기관 관계자는 "특허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국내 조명산업의 영세 구조를 원천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내 대기업과 벤처기업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쟁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필립스, 오스람 등은 에피, 칩, 기구설계에 이르는 LED전문업체들을 수직계열화해 시장 선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핵심 LED관련 소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제 특허 분쟁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즉 원천기술 부족에 따른 국제 특허 분쟁 소지는 국내 업체의 사업규모 확대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국내 애플리케이션 기업들은 해외 선진기업의 특허공세 회피를 위해 에피, 칩, 패키징 등 고가의 핵심부품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한국은 새로운 국제 표준 선점 차원의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가차원의 특허정보 DB화와 특허정보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특허 풀(Pool)을 통한 해외 기업의 특허공세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LED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간에 LED특허 컨소시엄을 구성, 국내 유망특허 공유 및 특허 공동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길재식 기자 osolgil@dt.co.kr





LG그룹, LED사업 수직계열화 추진


LG그룹 계열 반도체 웨이퍼 전문업체인 실트론이 발광다이오드(LED) 핵심 소재인 사파이어 잉곳·웨이퍼 사업에 진출한다.

LED 칩·패키징을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육성 중인 LG이노텍은 이미 사용한 사파이어 웨이퍼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LG그룹이 비록 LED 시장 진출 채비는 삼성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후방산업의 수직계열화에 한발 앞서 나가 향후 원가 경쟁력에서는 확고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내년부터 LG이노텍의 대규모 양산 투자가 이어지고 핵심 소재의 전방위 수직계열화가 단행되면 LG는 국내 최대의 ‘LED 그룹’으로 떠오를 수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실트론(대표 이희국)은 LED용 사파이어 잉곳·웨이퍼를 양산하기 위해 이달 전용 연구개발(R&D) 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실트론은 LG가 지분 51%를 보유한 반도체·태양전지용 웨이퍼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우선 1∼2대의 단결정 사파이어 잉곳 성장 장비를 도입해 시험가동한 뒤, 내년 말께 본격 양산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잉곳은 원기둥 모양의 사파이어 덩어리로 수평 방향으로 얇게 썰면 웨이퍼가 된다. 실트론은 반도체·태양전지용 유휴 장비를 개조해 사파이어 웨이퍼 가공에 사용하기로 했다. 실트론 고위 관계자는 “R&D 라인을 가동하면서 잉곳·웨이퍼의 양산 투자 시기와 규모 등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파이어 웨이퍼는 LED 칩 재료비 중 10%를 차지할 정도로 원가 비중이 높다. 최근 LED 업체들의 양산 규모가 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됐다. 삼성LED·LG이노텍은 일진디스플레이·크리스탈온으로부터 대부분의 물량을 공급받았다. 특히 잉곳 사업은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지금까지 대부분 수입한 잉곳을 국내에서 가공해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해왔다. 잉곳이 웨이퍼보다 부가가치가 더 높지만 양산 기술이 극히 까다로워 일본 교세라·나미키가 등이 거의 독점해왔다. 잉곳 양산에 성공하면 향후 LG이노텍을 비롯한 LG그룹의 LED 사업 전반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최근 국내 처음 중고 사파이어 기판의 재활용에 착수했다. 얼마 전부터 양산한 ‘수직형 LED 칩’의 생산 과정에서 떼어낸 중고 기판을 ‘연마(폴리싱)’ 작업을 거쳐 다시 쓰는 방식이다. 가장 보편적인 수평형 LED 칩과 달리 수직형 칩은 웨이퍼 제거 및 연마 공정을 통해 2∼3번까지 다시 쓸 수 있다. 다만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내에 워낙 고온·고압이 가해지는 탓에 특수 재생 기술이 필요하다.

수직형 LED 칩은 LG이노텍이 유일하게 양산 중이어서 웨이퍼 재활용도 국내 최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앞으로 수직형 LED 칩 생산량을 늘리면 웨이퍼 재활용 비중도 덩달아 크게 늘어나 원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내년 본격화할 대규모 칩·패키징 양산 투자와 더불어 LED 시장을 향한 LG그룹의 공격적인 행보를 예상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LED 조명, 특허에 주력해야"

김준식 LG이노텍 부장 "2012년 터닝포인트…이후 지속 발전 가능"


세계적인 LED 조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허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신사업의 부품·소재/재료·장비 신기술/시장 및 특허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김준식 LG이노텍 부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김 부장은 이날 '최근의 LED 및 LED조명 신기술 동향 및 관련시장 뉴트랜드'에 대해 발표하고 우리 업계의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김 부장은 "전광판 LED 소전에서부터 시작해 이제는 아주 작은 새로운 광원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올해만 해도 봄에 나온 것과 지금 것과는 성능 차이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ED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R&D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에 따르면 LED 시장은 채널 사인 및 신호등에서 시작해 옥외 광고전광판, 옥외 경관조명을 거쳐 예술적 감각을 포함한 미디어 아트가 선을 보였다.

최근에는 LG 아이스크림폰, 롤리팝폰 등 소형 가전과 여성 화장품 케이스에 LED를 적용해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등 LED 조명은 끊임없는 변신을 거듭했다.

현재는 일반조명 부분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김 부장은 설명했다.

김 부장은 LED 조명시장 전망에 대해 "2012년이 터닝포인트가 돼 이후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그 시기를 준비하는 2010~2011년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현 시점에서는 LED 조명시장에 대해 비관적일 수는 있지만 지금이 전략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때"라며 "133조원이라는 조명시장에 LED가 들어와서 새롭게 형성될 시장으로 인해 발생할 '+알파'가 앞으로 2년 동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큰 조명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오스람이나 필립스 등과 같은 외국계 조명업체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각 회사별로 정말 잘할 수 있는 한 분야에서 특허 취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특허취득에 있고 이미 해외 기업들은 특허 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김 부장은 덧붙였다.

김 부장은 "지금은 생산에 주력할 때가 아니다"며 "어느 때보다 특허에 주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피력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연내 ‘빛공해방지법’ 제정될 듯

박영아 의원 발의 법안 국회통과 전망


이르면 연내에 빛공해방지법이 제정될 전망이다.

국회와 산업계에 따르면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을 비롯해 26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빛공해방지법 제정(안)’이 이르면 연내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아 의원실은 지난 8월 빛공해방지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 데 이어, 최근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사회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빛공해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박영아 의원은 “과도한 인공조명의 사용으로 인해 인간을 비롯한 동식물의 피해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지만, 우리는 아직도 빛공해로 인한 피해사실을 대부분 해외연구결과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법 제정을 통해 정부 차원의 연구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빛공해방지법 제정배경을 설명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명기 서울시 정보매체디자인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 9일 박영아 의원을 비롯한 26명의 의원이 발의한 빛공해방지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법안이 통과되면 환경부, 서울시 등 관련부처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서울시는 법 제정과 무관하게 빛공해방지 및 도시조명관리조례(안)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현재 국회 관련 상임위의 법안심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빛공해방지법은 빛공해를 줄이기 위한 빛공해방지계획 수립, 조명환경관리구역지정, 빛방사허용기준, 빛공해관련 조사․연구, 빛공해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해 적절한 빛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삼성전기, 세계 최초 친환경 LED조명 항만 적용 성공


삼성전기(대표 박종우)가 10일 세계 최초로 울산항에 친환경 LED 조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울산항은 기존 ㎾급 메탈 헬라이드 조명을 고효율 친환경 소재인 LED조명으로 교체하는데 성공했다. LED 조명을 실제 항만에 적용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제품은 단위 출력이 낮고 관련 시스템 기술이 미비해 항만에서는 사용하지 못했다.

항만부두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 기존 조명보다 평균수명은 5배, 조도는 3배 정도 늘어나고 전력소비는 30% 이상 줄어든다. 또 지난해 3월 개정된 산업안전기준에 의거, 조도 75Lux를 상시 유지하도록 자동 조절되고 유·무선 조명제어가 가능해 유지 보수가 쉽고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 고출력 LED조명과 조명제어 솔루션을 한국 주요 항만에 적용할 경우 향후 5년간 800여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 LED 항만조명은 다양한 색상과 다단계 밝기를 조절하는 시스템 조명으로 울산항의 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선사와 항만 작업자들의 야간작업에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조명은 점등시 보통 10~15분, 동절기에는 길게는 1시간까지 소요되지만 LED조명 시스템은 실시간 온·오프가 가능하며 고장이나 이상이 있을 경우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6월 케이엘넷과 함께 울산항만공사의 항만용 LED조명 및 조명제어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돼 고출력 LED 조명과 조명제어 시스템을 구축, 지난 10월 울산항 6부두에 성공적으로 설치했고 한 달 동안 시험가동을 진행했다.

김학선 삼성전기 UC사업팀장은 11일 "고출력, 친환경 항만 LED 조명 및 조명제어솔루션에는 삼성전기의 드라이버IC, 파워(전원공급기술), 네트워크, 제어컨트롤러 기술이 복합적으로 융합돼 있다"며 "주요 기술을 특허 출원 중이며 항만 조명제어 관련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USN등 IT 솔루션 기술을 활용, 울산항에 이어 광양항에도 LED조명 솔루션을 단계적을 구축하는 등 지능형 조명제어 IT솔루션의 국제표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iinyoung85@newsis.com





LED조명 발전 위해 연구계 뜻 모아

조명기술-광기술원 MOU 체결… 시너지 효과 기대


국내 LED조명 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계가 힘을 합쳤다.

한국조명기술연구소(소장 양승용)와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11일 LED조명의 시험인증은 물론 조명(광포함)산업 국제경쟁력 확보와 첨단 기술의 보급․확산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기반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조명산업 발전을 위한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조명분야 연구개발 및 과학기술 정책 개발 ▲LED조명 신뢰성시험 및 고장분석의 공동연구 및 교류 ▲상호 보유 장비의 공동 활용 ▲조명기술 관련 세미나‧교육을 위한 협력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정부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중소기업 기술 이전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국제 협력 사업도 함께 진행해 시너지효과를 내기로 했다.

한편 이날 LED조명 단체인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희문)과 양 연구기관사이에 업무 협약식이 병행됐다.

조명기술연구소와 광기술원은 LED조명의 단체표준 인증과 관련된 업무와 품질향상을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효진 기자js62@energytimes.kr





프로스포츠계 LEDㆍ재활용 붐


미식축구 리그와 메이저리그 등 미국의 프로 스포츠계에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미국 프로스포츠 업계는 자체적으로 분리 수거, 재생에너지 구입, LED 전광판 설치, 그린 경기장 건설 등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코트라 실리콘밸리센터가 작성한 미국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리그와 스포츠팀, 스폰서들이 대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스포츠와 그린 마케팅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 리그는 지난 2월 프로농구 올스타 게임의 표어로 'NBA의 친환경화'(NBA GOES GREEN)를 내세우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NBA는 올스타 게임 이벤트 기간 1500MW 용량의 재생에너지를 구입, 사용했다. 1500MW는 미국의 일반 가정 1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경기장내에 LED 전광판을 설치했고 스포츠 스타들이 친환경적인 멘트를 내놓으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기 이후엔 분리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지난해부터 환경 보호의 취지를 담은 '팀 그리닝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갔다. 팀 그리닝 프로그램은 각 팀마다 온라인 친환경 사이트를 운영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미식축구 리그는 'NFL 환경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분리 수거는 물론 재생에너지 사용, 남은 음식 기부, 고효율 에너지 차량 이용 확대, 배출 탄소량 만큼의 식수 운동 등이 주류를 이룬다.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구단주의 부인이자 친환경 프로그램 담당자인 크리스티나 로리 등 관계자들이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고, 미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등은 재활용 등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조민영 기자 myjo@e2news.com





에피밸리, ETRI와 6인치 LED 에피웨이퍼 공동개발 착수

칩 생산량 약 35% 증가, 공정단가 40~50% 감소 기대


에피밸리(대표 장훈철)는 지난 1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LED용 6인치 에피웨이퍼 및 칩 공정 개발’에 대한 기술지원사업 협약서를 체결,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동개발에서 에피밸리는 에피웨이퍼 제조 및 평가를 맡고, ETRI는 현재 보유 중인 6인치 칩 제조라인 사용 및 공정기술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에피밸리와 ETRI가 공동 개발하는 6인치 에피웨이퍼는 사파이어 기판을 사용한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로 블루 LED칩을 생산하는데 쓰인다. 현재 4인치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LED 업체들이 2인치 질화갈륨(GaN) 에피웨이퍼를 제조해 LED 칩을 생산하고 있다.

에피밸리는 2인치 에피웨이퍼 공정을 6인치 공정으로 변경할 경우 웨이퍼 면적 증가에 따른 효과로 LED칩 생산량이 3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정단가가 기존 대비 40~50% 정도 절감돼 LED칩 생산단가를 현재보다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훈철 에피밸리 대표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재 LED사업에서 가장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 생산규모의 확대”라며 “ETRI와의 6인치 에피웨이퍼 공동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현재 2인치 생산라인을 4인치를 거치지 않고 6인치 생산라인으로 바로 교체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우리이티아이, LED관련 매출증가세 지속"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LED관련 매출증가로 일정수준의 이익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 2400원으로 제시했다.

유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ED패키징·모듈업체인 자회사 우리LED가 중국패널업체에 공급을 시작한 것을 고려할때 빠른시일내에 양산체제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CFL(냉음극형광램프)사업은 LG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 증가와 생산라인 이전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으로 견조한 램프출하량과 안정적인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안정적인 램프출하량과 LED 모듈 매출액 증가로 4분기 매출액은 74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신규 성장동력인 LED패키징 사업 역시 초과 생산 물량을 중국 패널업체에게 10월부터 공급을 시작한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이티아이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2억원, 99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1%, 10.2% 증가했다.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imoldman@seoulfn.com





태양광 LED가 도심의 간판을 밝힌다


서울 노원구에 설치된 태양광·풍력 이용 도로안내사인(오른쪽)과 강남구에 설치된 태양광 간판.



지자체, 태양광·풍력 활용한 간판 설치 사업 본격화


도로 안내사인으로 각광… 상업용 간판에도 접목 


태양광을 이용한 LED간판이 한층 빠르게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지자체의 간판교체사업에 태양광을 활용한 간판이 활용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사인시스템의 설치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은 도로안내사인 분야이다.

일반적인 도로안내사인의 경우 조명의 미비로 야간시 안내기능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설치과정에서 도시 미관을 저해할 우려가 있고, 배선연결 작업에 따른 비용발생 등의 문제도 크기 때문에 조명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를 이용해 자체적 발전이 가능한 도로안내사인의 경우 별도의 배선작업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효용성이 높아 도로안내사인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도로안내사인을 도입한 서울 노원구 교통지도과의 안병학 팀장은 “노후 된 도로안내사인을 교체하는 사업에 도입한 태양광 이용 도로 안내 사인은 배선이 없어 도시 미관에도 유리할 뿐 아니라 경제성, 친환경성까지 겸비해 효과가 뛰어나다“며 “이를 설치 후 여러 지자체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벤치마킹의 의사를 보이고 있는 곳도 많다”고 설명했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의 석중균 팀장은 “태양광 LED가로등 설치 사업과 함께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공원안내사인과 태양광 안내 전광판에 설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태양광 집광기나 풍력터빈 자체를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상업용 간판도 등장해 태양광을 활용한 LED간판의 보급 확대에 촉매가 되고 있다.

강남구는 강남 대로변 2개 건물에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LED간판’ 14개를 시범설치 했다.

낮 시간 동안 태양광 축전지에 전기를 충전해 야간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태양광에너지의 축전이 부족할 경우 별로로 장착된 조명제어시스템이 외부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태양광에너지가 부적할 경우 밝기가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을 해결한 것.

강남구 관계자는 “태양열 LED간판의 경우 초기 도입비용이 높을 뿐 아니라 아직 오랜 시간 동안 성능을 검증한 사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간판은 상점의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광량이 떨어질 경우 주민들의 큰 반감 얻을 수 있어 단계적으로 성능 데이터를 점검하며 교체사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LED조명 색분포 균일해진다

한국광기술원, ‘자기 정렬 형광체층 형성 기술’ 개발


색분포 균일성 향상… LED조명시대 한발 다가서

낮은 색분포 균일성으로 인해 눈의 피로를 느끼게 했던 LED조명의 문제점이 해결될 전망이다.

한국광기술원은 LED의 색분포 균일성을 높일 수 있는 ‘LED 색분포 균일성 향상을 위한 자기 정렬 형광체층 형성 기술’을 개발했다.

청색 LED에 황색의 형광체(Yellow pospher)를 혼합한 레진을 도포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는 백색 LED는 높은 발광효율과 낮은 가격으로 차세대 조명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주변부와 중심부의 색온도차가 크게 벌어지는 현상, 일명 나이테 현상으로 인해 주조명으로 활용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LED패키지에서 빛이 표출될 때 주변부에서는 노란색 띠가 형성되고 중심부가 파랗게 빛나기 때문에 조명제품에 적용될 경우 눈의 피로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사용자의 어지러움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광기술원 반도체조명팀이 개발한 ‘자기 정렬 형광체층 형성 기술’은 LED칩 주위에 동일한 두께의 형광체 층을 형성하는 기존의 백색구현 방식과는 달리 LED칩에서 방출하는 광의 분포와 강도에 비례해 형광체층의 두께가 형성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주변부와의 색온도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가능해 기존의 기술과 비교해 약 20% 정도 향상된 색분포 균일성을 이룰 수가 있다.

광기술원 측에 따르면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색분포 균일성 정도가 조명 분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맥아담 편차타원’ 3단계 수준으로 올라갔으며 색온도 5,000캘빈(K) 백색 LED의 경우 색온도 불균일 오차가 약 ±150K 이하의 수준으로 선진국의 ±200K보다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한국광기술원 반도체조명팀 송산빈 팀장은 “백색 LED에서 나타나는 나이테현상은 LED를 주조명으로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가장 큰 걸림돌이 돼 왔던 문제”라며 “이번 기술의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LED조명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그는 “이 기술이 활용될 경우 목표한 색온도 제품의 수율증가를 통해 비용 절감 및 생산성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맥아담 편차 타원(MacAdam Ellipse)이란

인공광원의 제조상 문제와 인간의 시각적 특징을 고려해 측정된 색좌표가 인간의 눈으로 보았을 때 기준 색좌표에 동일한 색으로 보이는지를 평가해주는 이론.





지자체, LED조명 교체 ‘발빠른 행보’


지방자치단체의 LED조명교체사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업계의 매출 상승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말 경상남도가 오는 2012년까지 70억원을 투자해 관내 공공기관 조명기기 50%를 LED로 교체키로 한데 이어, 9일 충청북도도 2012년까지 10억9000만원을 투입, 청사 조명등 7246개를 모두 LED조명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충청북도는 이미 도청 내 53개 보안등과 도지사 비서실 등 본관 일부 사무실의 조명등을 LED로 교체했고, 내년에는 본관 전체의 조명등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2011년에는 신관 등의 조명등을 교체하는 등 순차적으로 청사 외곽 보안등과 본관 조명등 전체에 대한 교체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LED조명교체사업이 완료되면 약 20~30%가량의 전기요금 절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 영동군도 추풍령면 시가지 일대 가로등을 국악기 형태의 LED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영동군은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풍령역에서부터 추풍령 공원입구까지의 약 1.5km구간에 대해 대금모양의 LED가로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LED가로등은 기존 나트륨등에 비해 전기소비를 50%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영동군은 설명했다.

경북 김천시는 관내 교통신호등을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 완료했다.

김천시는 2006년부터 총 사업비 7억3600만원을 투입해 교통신호등 117개소, 경보등 81개소를 100%로 교체했다.

김천시는 5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LED교통신호등 교체사업을 추진, 지난 3일부로 100% 교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연간 약 8000만원의 유지관리비 절감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Source
:
LED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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