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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소재 수급 “목 빠진다” ㆍ 탁상행정에 발목 잡힌 LED산업 Cut


LED조명 소재 수급 “목 빠진다”

구매 신청 후 보통 2~3달 기다려야 순서 돌아와

동종 업체간 여유 물량 거래도… 해외 조달도 힘들어

LED조명업체들이 칩이나 패키징 등 소재 수급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용하는 패키징은 대부분 S사와 L사 또 다른 S사 등 3곳이며, 구매 신청을 하고도 2~3달 뒤에나 받아볼 수 있다.

TV 등 가전부문의 수요 증가로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시장이 살아나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LED조명업체 모 대표이사는 “동종 업체들이 패키징 판매사가 아니라 우리에게 패키징이 여유가 있는지 물어보는 일이 잦다”며 “친한 업체끼리는 이미 확보한 패키징을 융통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 공급이 딸리자 몇몇 업체들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여의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거대 공급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품질에 확신이 없어 섣불리 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장진출 초기에 납품한 물량에 자칫 불량이 발생하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소자가 좀 저렴하지만 일단 믿을 수 없고, 일본이나 대만 기업들에게 타진은 하고 있지만 수요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차라리 몇 달 기다리더라도 물류비가 덜 드는 국내에서 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패키징 공급은 국내에서 한정돼 있고 LED조명기업들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정말로 칩 대란이 올 수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조명업체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조명용 패키징 품질이 가장 좋은 곳으로 S사를 꼽았으며, 이유로는 유통되는 소자(패키징)들의 불량률이 가장 적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효진 기자js62@energytimes.kr




삼성 LED BLU 제2 협력사, 모듈까지 LED 수직계열화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모듈 넘버 2를 잡아라.’

삼성전자가 LED BLU TV 시장에 더욱 공세적으로 나선 가운데 핵심 부품인 LED BLU 모듈 전문 업체들의 수주전이 치열하다. 삼성전자가 계열사이자 1차 협력사인 삼성LED에 이어 제2, 제3의 주요 협력사 확보를 통한 구매선 다변화에 적극 나서면서 이 회사의 세계 최대 규모 LED 패키징 물량을 따내려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전 세계 LED 패키징 시장은 LED BLU 시장과 초기 단계인 조명 시장으로 양분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규모면에서는 삼성전자의 LED BLU 조달 물량이 가장 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요 BLU 협력사인 한솔LCD(대표 김치우)는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의 오창 냉음극형광램프(CCFL) 공장 인근에 LED 패키징 라인을 신규 구축키로 했다. 한솔라이팅의 유휴 부지는 한솔LCD 소유로 이미 패키징 라인 건설을 위한 공간이 확보된 상태다. 향후 LED BLU 모듈 개발 일정과 수요에 맞추기 위해 설비 반입 시기와 규모를 조율 중이다. 이를 통해 삼성LED에 이은 삼성전자의 2위 LED BLU 모듈 협력사 지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이에 앞서 한솔LCD는 이미 올 초부터 LED 사업 수직계열화에 대한 의지를 표출해왔다. 루미마이크로가 금호전기로 넘어가기 전, 인수 전에 참여하기 위해 300억원이 넘는 종잣돈을 마련했지만 최종 인수에는 실패했다. 이후 다른 LED 전문 업체 인수도 타진해왔지만, 결국 독자 투자로 전략을 선회했다. 이 회사는 현재 형광등 대체형 LED 조명인 ‘T10’을 월 3만개까지 생산할 수 있으나 LED 패키징은 외부에서 전량 조달하고 있다. 향후 LED BLU와 LED 조명 사업을 수직계열화 하려면 자체 생산라인 투자가 절실하다.

또 다른 삼성전자 BLU 협력사인 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오인환)는 지난 3월 계열사였던 루미브라이트를 흡수·합병했다. 루미브라이트 전신인 ‘LTI’는 과거 루미마이크로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LED 패키징 전문업체다. 지난 4월 일본 도요타고세이와 형광체 관련 특허 사용계약을 체결했다. LED 사업의 가장 큰 난관인 형광체 특허 문제를 털고 갈 수 있게 됐다.

전통적인 LCD BLU 업체들이 이처럼 LED 사업 수직계열화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현재 루멘스(대표 유태경)가 꿰차고 있는 삼성전자의 LED BLU 모듈 제2 협력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다. 현재 중소 LED 전문업체로는 유일하게 루멘스가 40·46·55인치 LED TV용 BLU 모듈을 양산 공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LED TV 시장이 크게 팽창한다고 봤을 때, 세컨드벤더(제2 협력사)라도 결코 적지 않은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2등 위치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LED 사업 수직계열화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노트북PC "배터리 시간 늘려라"

삼성전자 등 대용량ㆍ저전력 신제품 출시 잇따라

LED 백라이트, 저전력 CPU,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전력소모가 적은 부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PC 배터리 시간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또 외부에서 PC를 사용하는 모바일 환경이 중요해지면서 배터리 성능이 노트북PC 성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어 노트북PC업체들이 배터리 시간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그 동안 노트북PC 배터리 사용시간은 2~3시간 이내에 불과 했으나, 최근에는 기본 배터리만으로도 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노트북PC 배터리 시간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이유는 LCD, CPU,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 전력소모가 많은 부품에 저전력 기술이 도입되고, 관련 제품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LED 백라이트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200만원대 프리미엄 노트북PC에만 사용되던 기술이었으나 최근 들어 보급형 제품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저전력 CPU도 울트라씬 계열을 대상으로 한 초저전력(CULV) CPU가 일반 노트북PC에 탑재되고 있으며, HDD도 전력소모가 적은 SSD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SSD의 경우 전력 소모가 낮을 뿐 아니라 빠르게 대기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넷북 등에도 탑재되고 있다.

최근 들어 삼성전자, 한국HP 등 주요 업체들이 저전력을 장점으로 앞세운 울트라씬 노트북PC를 대거 출시하고 있어, 국내 노트북PC 시장에 저전력 제품군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장 배터리 사용시간을 표방하며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회사는 노트북 3종(X170, X420, X520)을 비롯해 넷북(N140, N130, N510) 모두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각 제품마다 4~7시간 동안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가 출시 예정인 `바이오 X`는 기본 탑재된 배터리로 최장 7.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28.2㎝(11.1인치 1366X768) 와이드 LCD를 채택하고 13.9㎜ 초박형 두께에 745g 초경량 무게를 구현했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사용시간이 더 늘어난다

한국HP도 배터리 사용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린 `울트라 씬' 노트북PC 제품군을 오는 26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시바코리아 미니노트북PC `NB200'도 기본 배터리로 3시간 30분 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9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노트북PC 성능은 지속적으로 발전했지만 사용시간은 2시간 이내로 별 차이가 없었다. 최근 들어 저전력 기술이 보급형 제품에 적용되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 휴대전화처럼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PC도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금호전기 LED시장 지배력 강화"

하나대투證 "자회사 루미마이크로 증자에 60억 투자"

금호전기의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하나대투증권은 "금호전기가 자회사인 루미마이크로의 LE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LED사업의 수직계열화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금호전기의 자회사인 루미마이크로는 LED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루미마이크로의 지분을 32% 보유하고 있는 금호전기는 60억원 정도의 자금을 투입해 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금호전기는 자회사 루미마이크로와 손자회사 더리즈를 6월29일 인수하면서 LED 수직계열화에 성공했다"며 "이번 투자확대는 금호전기가 국내 경쟁 업체와 규모의 경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금호전기의 주가 움직임은 TV용 LED 시장 진출의 성공 여부가 좌우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호전기의 주가 향방은 냉음극형광램프(CCFL)의 매출 둔화 속도와 LED 매출의 성장 속도에 달려 있다"며 "삼성전자의 LED TV 백라이트유닛(BLU)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빠르게 점유율을 높일 경우 주가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황정수기자 pao@sed.co.kr




탁상행정에 발목잡힌 LED산업

이미영 (건국대 교수ㆍ경영정보학)

빛을 내는 반도체인 발광다이오드(LEDㆍLight Emitting Diode)가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가로등, 교통신호등, 광고판, 광마우스, 비상구 표지판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할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이 기존의 형광등보다 월등하고 환경오염도 적어 가히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손색이 없다. 그래서 기술 개발과 시장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LED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 분야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5년간 5,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가전업계에서는 이미 LED TV를 출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형광등 인증 규격 확정 안돼

그러나 가전 분야와는 달리 LED 산업을 주도해야 할 조명 분야에서는 LED를 육성한다는 말만 무성하지 실제로는 제대로 되는 것도 없이 제자리 걸음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평가다. 정부가 말만 할 뿐 실제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거나 LED 조명 사업에 진출하는 업체들이 주로 중소기업이어서 그런 것만도 아니다. 문제는 LED 관련 제품 생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LED 제품 인증과 관련된 늑장행정도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다.

LED 조명제품의 종류는 형광등타입, 백열등타입, 할로겐 램프타입 등 20여종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제품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시장에서의 유통을 확대해나가기 위해서는 제품의 밝기, 에너지 효율, 안전성 등의 인증 기준이 있어야 한다. LED 조명 설치를 원하는 공공기관과 민간업체는 규격인증이 된 제품을 요구하고 LED 조명을 장려하고 보조금을 지급하고자 하는 에너지 관리공단에서도 규격인증을 받은 제품만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LED 조명과 관련,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 등이 안전인증(KC인증), 고효율인증(KE 인), 제품심사ㆍ공장심사ㆍ직접생산 심사(KS인증) 제도를 두고는 있다. 그러나 인증을 제품 종류별로 받아야 하고 그 절차도 무척 복잡하다. 또한 인증기관도 각각 다르고 인증 주관기관의 인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다 보니 인증을 받는 데 투입되는 시간과 행정비용이 상당하다.

인증절차나 인증기관의 문제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니 그렇다 하자. 문제는 LED 조명에서 가장 수요가 많고 중요한 형광등은 인증 규격이 확정되지 않아 관련 업체들이 어떤 방향과 규격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생산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관기관인 기술표준원은 인증 규격 결정에 있어 기존 조명과의 호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LED의 특징을 이용한 전혀 다른 차원의 조명 개발이 가능하고 그것이 기존 형광등보다 효율성과 안전성, 그리고 밝기가 월등하다면 굳이 호환성을 확보해야만 할 이유는 없다. 규격인증이 새로운 기술개발을 촉진해야지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 그런데도 기술표준원은 새로운 기술의 확대 차원보다는 기존 조명 환경의 틀에 끼워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인증 규격의 결정이 늦어지고 나아가 LED 조명시장을 키우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되고 있다.

발 빠른 행정처리로 시장 키워야

우리의 LED 기술수준은 선진국의 70%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한시라도 빨리 인증 규격을 결정해 제품생산과 활용을 촉진해야만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데 기술표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아까운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부는 관련 산업 지원과 연구개발(R&D) 투자만 늘린다고 할 일을 다한 것은 아니다. 관련 행정처리도 투자와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 LED 조명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신성장동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도 미래지향적인 행정과정이 필수적임을 명심해야 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앞으로 한국의 LED 조명 산업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서울시 광원의 LED 교체 추진방안

공공부문 ‘선도’하고 민간부문 ‘유도’

서울시, LED콘트롤타워 T/F 구성…2020년 100% 달성

서울시의회가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LED의 적용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동근 수원대 교수의 LED적용 활성화 전략 ▲이창학 서울시 녹색환경정책담당관의 ‘서울 광원의 LED교체 추진방안’이 발표됐다.

특히 서울시에서 발표한 LED교체 추진방안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토론회에는 200여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편집자 주>

서울 조명 전력소비 9089GWh

서울시의 2007년 전력소비량은 2000년에 비해 약 36.9% 증가해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23%를 차지했다. 또 2030년에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연평균 3.4% 증가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31.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전력소비량 중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인 9089GWh에 달한다.

이를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2030년까지 4만9744GWh의 전력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2030년 이후에는 매년 4726GWh의 전력량을 줄일 수 있다.

서울시는 친환경에너지 기본계획 2030에 따라 그동안 공공부문에 대한 LED교체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 상반기에는 신라호텔 주변 보행등(27W 290등)과 코엑스 주변 보행등(45W 142등)을 LED로 시범 설치한 바 있으며, 기존 건물에 대한 조명교체사업으로 지난해 3개소, 올해 5개소를 LED로 교체한 바 있다.

토론회가 열린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앞 로비에는 몇몇 조명업체들의 LED제품들이 전시되기도 했다.


官 2020년 100%, 民 2030년 80%

서울시는 공공부문의 경우 2020년까지 100%, 민간부문은 2030년까지 80%를 LED로 교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서울시의 ‘LED교체사업 5개년 로드맵’에 따르면 2010년 3%, 2011년 5%, 2012년 10%, 2013년 20%, 2014년 30%의 조명이 LED로 교체된다. 특히 공공부문의 경우 교통신호등과 소방유도등은 내년까지 100% LED로 교체되며, 보안등, 가로등, 실내조명 등은 2014년까지 60%, 2020년까지 100%를 LED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LED콘트롤타워 태스크포스도 구성된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가 주도하는 LED콘트롤타워에는 7본부 6국 18담당관실에서 총 20명이 참여한다.

또 2011년부터는 공공기관별로 예산을 확보해 자체 LED교체 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했다. 이 때 예산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금융권의 ‘리스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에 대한 LED교체도 추진된다.

서울시는 우선 기후변화기금을 활용해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자금을 지원한다.

융자금액은 건물당 최대 5억원(총 사업금액의 80%이내)까지며, 융자조건은 연리 3%에 5년 이내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지난 2008년 50억원, 2009년 300억원이 각각 융자지원금으로 책정된 바 있으며, 내년에도 시장규모에 따라 증액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전력소비량은 2030년까지 4만9744GWh, 이산화탄소는 2212만6000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경제적인 효과로 환산할 경우, 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롯데정보-신세계I&C, LED시장서 뜨거운 각축


그룹계열 유통 점포에 LED 보급 박차

IT서비스업체들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사업이 우선적으로 모그룹 내 유통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굴지의 유통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롯데정보통신과 신세계그룹의 신세계I&C가 그룹내 유통 점포를 대상으로 한 LED 확산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IT서비스업계에 따르면, LED 보급 확산에 고심 중인 IT서비스업체들이 그룹 내 유통계열사의 점포를 중심으로 LED 보급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LED 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룹 내 LED 수요를 파악해 공급을 제안하고 있는 IT서비스업체들은 우선 유통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점포들을 대상으로 LED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 점포의 경우 전국에 산재해 있는데다 소위‘목 좋은’곳에 입점해 있는 점포에 LED를 도입할 경우 홍보효과 등을 꾀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LED를 도입하는 계열사 입장에서도 시범적으로 도입해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데다 이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 전문가의 설명이다.

◆롯데정보통신-세븐일레븐, 신세계I&C과 스타벅스와 협력

올해 초 LED 사업 진출을 선언한 롯데정보통신은 우선 24시간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을 중심으로 LED 조명을 보급하고 있다.

전국 약 1400여개의 매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븐일레븐에 대해 롯데정보통신은 우선 시번 사업으로 세븐일레븐 수유점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크리스피크림도너츠 타임스퀘어점, 롯데슈퍼 사당점에 LED를 시범 구축한 상황.

한편 신세계I&C는 신세계측이 프랜차이즈 권한을 가지고 있는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한국 매장에 LED조명을 공급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국에 있는 300여 매장에 내년부터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으로 LED 설치와 관련해 최근 신세계I&C와 조율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I&C 관계자는 "LED 초기 시장은 IT서비스업체들이 그룹내 물량을 위주로 공급해나가고 있다" 며 "스타벅스에 LED를 공급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아직은 고가인 LED 도입에 망설이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유통 점포를 통한 LED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LED 초기 도입이 유비쿼터스 도시 구축과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봤지만 예상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지는 못했다"며 "우선 유통점포를 중심으로 LED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그룹내 물량을 늘려가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홈플러스‥태양광ㆍ풍력발전에 LED조명


온실가스 절반 줄인 그린스토어

기업별 대표 녹색상품

홈플러스는 유통업계에서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2006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50%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사적인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국내 처음으로 그린스토어를 선보이며 친환경 점포의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그린스토어 1호점인 부천 여월점은 태양광및 풍력발전,발광다이오드(LED) 조명,형광등 밝기조절 시스템 등 69가지의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점포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줄였다. 에너지는 40% 절감했다. 홈플러스는 이곳에서만 연간 약 4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있으며 그린스토어를 계속 늘려 실질적인 '녹색혁명'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탄소 발자국 관리시스템을 통해 2006년부터 홈플러스에서 발생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태양광,풍력,LED 조명,빙축열,고효율 램프 및 전력 장비 등 주요 에너지 및 탄소 절감 항목을 점포에 적용해 2007년과 2008년 2년간 60만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다. 이는 약 7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홈플러스는 시스템적인 환경경영을 전개하고자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조직도 새로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과자,유제품,세제류 등 홈플러스 PB상품 20~30개에 '탄소 라벨' 부착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주)루미시스, 광엑스포 행사장 주변 LED 보안등 설치

광엑스포 행사장 주변이 LED로 확 바뀐다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는 광엑스포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기존 나트륨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광엑스포 행사에 맞추어 광엑스포 행사장주변과 김대중 컨벤션센터를 잊는 공간에 기존의 150W 나트륨 보안등 170기를 85W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공사 총감독관인 광주시 송희종 계장은 “이번 LED 보안등 교체로 관리유지비 및 전력 사용비를 40%이상 절감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이번에 교체 설치한 LED 보안등은 기존의 나트륨 보안등 보다 균제도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조도도 기존 광원대비 우수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LED 보안등으로 교체한 구간은 기존 조명시설이 열악해 치안 문제가 빈번하였으나, LED 보안등 교체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보안등 교체 공사를 관리 했던 광주시 문종수 주사는“이번 설치구간은 인근주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운동 및 산책을 하는 등 야간활동이 많은 지역으로 기존 조명이 어두워 민원이 종종 발생 하였으나, 이번 교체 공사로 인해 주변이 밝아져 가족 단위로 배드민턴 및 산책을 하는 주민들이 늘었다.”며 교체된 LED조명 제품에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이번에 LED조명을 납품한 ㈜루미시스(대표 이우필) 윤영락 마케팅 실장은 “자사의 특허 기술인 경사각을 이용한 LED조명 제품은 LED의 특성인 직진성을 100% 그대로 활용하여 조도 및 균제도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경사각에 따라 PCB를 개별적으로 부착해 눈부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조명기구에서 PCB 분리가 자유로워 A/S가 수월해 사후 관리도 용이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교체공사는‘빛고을’광주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루미시스의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판매와 해외 시장 개척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국내 지자체, 공공기관, 해외에 꾸준히 판매를 해온 ㈜루미시스는 오는 11월에 3300m² 규모로 공장을 증설해 생산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발 빠른 시장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스람, 높은 광출력 장치 선보여

오스람(Osram)이 생산한 적외선 ‘플래티넘 드래건(Platinum Dragon)’은 작은 표면에서 강한 빛을 발산하고 1A의 구동전류에서 거의 1W에 달하는 광선을 출력할 수 있다. 이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표준 칩 출력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광출력이다.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높은 휘도를 필요로 해서 작은 광학을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예컨대 이는 차량의 야간시야 시스템이나 보행자 보호시스템에 중요하다.

작은 표면에서 발산하는 높은 휘도 덕택에 적외선 스택 드래건은 한 차원 높은 광출력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앞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활용가능성을 활짝 열어주고 있다.

작은 표면에서 발산하는 높은 광출력을 가진 이 적외선 플래티넘 드래건은 공간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곳에서 조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하다. 차량의 야간 시야시스템이나 충돌 감지 센서 등도 지금보다 훨씬 콤팩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이는 더 적은 수의 IR LED를 통해서 동일한 광출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catalog.osram-os.com




네오세미테크, 대만 LED업체와 640억원 규모 웨이퍼 수출계약


화합물반도체 및 태양광 기술 기업인 네오세미테크가 대규모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세미테크는 19일 해외 발광다이오드(LED) 기업에 총 5500만달러(한화 약 641억원) 규모의 갈륨비소(GaAs) 웨이퍼를 수출하는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대상기업은 대만의 LED 전문기업인 A사로 2010년 1월부터 3년 동안 총 198만장, 5500만달러 규모의 갈륨비소 웨이퍼를 공급한다. 공급 웨이퍼는 80% 이상이 4인치 크기며 나머지는 2인치 크기다. 네오세미테크는 적색 LED 웨이퍼로 쓰이는 갈륨비소 웨이퍼를 2인치부터 4인치, 6인치 크기까지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대구경 생산설비의 투자를 미뤄왔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에 대해 “4인치 웨이퍼의 양산을 본격적으로 촉진하는 계기”라며 “앞으로 4인치 웨이퍼 수요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4인치 생산라인의 증설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륨비소 화합물반도체는 적색 LED 웨이퍼를 비롯해 각종 이동통신 소자용 기판, 광통신 및 광소자용 기판, 집적소자 및 이산소자 등의 에피 웨이퍼 소재 등으로 쓰인다.

네오세미테크는 갈륨비소 화합물반도체의 생산 소요 시간을 외국의 기존 기술 300시간보다 훨씬 짧은 40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한 연속성장법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총 85건의 특허를 보유하거나 출원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연속성장법의 기술과 오랜 양산 경험을 유추 적용해 태양광용 실리콘 잉곳과 웨이퍼의 양산에 나섰으며, 각각 지난해 국내생산 1위를 기록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Source : LED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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