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출하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5월 월별 사상 최고 출하량을 기록한 이후 지난 8월까지 4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7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8월 LCD 출하량은 모두 5018만대로 전월대비 2.3%, 전년동월 대비 27.1% 증가하며 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LCD 출하량은 올 1월 2370만대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5월 4370만대로 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후 6월 4690만대, 7월 4900만대에 이어 8월에 5018만대를 기록하는 등 월 최고치가 넉달 연속 경신됐다. 8월 LCD 업계 총 매출도 62억달러로 호황기였던 전년동월 63억달러와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8월 제품용도별 출하량에선 노트북PC용 LCD 출하량이 1770만대로 전월 대비 5.8% 증가하며 눈에 띄게 늘었는데, 이는 미니 노트북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달 LCD제조사별 매출액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7%로 1위, LG디스플레이가 24%로 2위, AUO가 17%로 3위를 유지했다. 출하량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5%로 5개월만에 1위를 탈환했고, LG디스플레이가 23%로 2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중국 국경절과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성수기를 앞두고 세트 업체의 LCD 주문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각국의 패널 제조사 가동율이 90% 이상으로 올라서고, 생산라인 확대에 따라 4분기 LCD 공급 초과와 가격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회사는 예상했다.
김승룡기자[디지털타임스]
AMOLED폰 `제트' 출시와 함께 공개된 옴니아 시리즈 5종이 모두 출시돼 전 세계 고객들의 평가를 받게 됐다.
옴니아 프로 B7330은 윈도모바일 6.5 기반으로 320X320 사이즈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갖춘 풀 쿼티 키패드 모델. 상향 HSDPA 7Mbps와 하향 HSUPA 2Mbps를 지원한다. 과거 인기를 모은 블랙잭이나 미라지 등 비즈니스 스마트폰의 계보를 잇는 메시징폰이다.
삼성은 편리한 UI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옴니아 라이트(Lite) B7300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이 제품은 CPU(667㎒)와 메모리(250MB), 디스플레이(WQVGA) 등의 사양을 옴니아2에 비해 낮추는 대신 가격경쟁력을 높여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앞서 삼성은 이밖에도 옴니아2에 이어 슬라이드 쿼티키패드를 장착한 `옴니아 프로 B7610'를 8월 선보였으며 현재 출시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다. B7610모델은 3.5인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장착, 제트와 옴니아2로 이어지는 이른바 `보는 휴대폰 라인업'의 한 축을 형성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2위 휴대폰 제조사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위상은 아직 미미하다. 지난해에는 절대강자 노키아의 10분의 1수준인 4.2%의 점유율로 겨우 5위에 턱걸이했다. RIM(19.5%), 애플(10.7%)은 물론 HTC(4.3%)에도 뒤진다. 지난 2분기에는 전략제품 출시가 지연돼 아예 5위권에서도 밀려났다. 스마트폰 전문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HPㆍ델ㆍ에이서ㆍ레노버ㆍ아수스 등 PC전문 업체들 역시 스마트폰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옴니아 제품을 다변화하며 스마트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도 스마트폰 시장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지와 무관치 않다.
시장반응은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전 세계 출시한 옴니아는 30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지난 7월 첫 선을 선보인 옴니아 2(i8000)는 지금까지 전 세계 20개국에 출시되며 호응을 얻고 있어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옴니아2가 M710(SKT)ㆍM715(LGT)모델로 내달 출시된다. 보급형인 옴니아 라이트는 M720(SKT)ㆍM7200(KT)으로 선보인다.
조성훈기자[디지털타임스]
에이스하이텍이 AM OLED용 커버글라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 에이스하이텍(대표 장석수)은 오는 4분기부터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로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용 커버글라스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커버글라스는 AM OLED의 유리기판에 증착된 유기물질을 보호하기 위해 덮는 유리 박막이다. 2006년부터 AM OLED용 커버글라스 개발을 시작한 에이스하이텍은 지난해 1월부터 4.5세대급(730×920㎜) 300㎛(마이크로미터) AM OLED 커버글라스 개발에 착수해 최근 1.43인치와 2.6인치, 5.7인치 커버글라스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커버글라스 부문 경쟁사들의 식각 기술은 유리기판을 200㎛ 수준까지 식각해 저장할 수 있는 픽셀수가 200개에 머물지만, 에이스하이텍은 300㎛까지 더 깊게 식각할 수 있어 원판글라스에 담는 픽셀수도 432개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이스하이텍은 자사의 커버글라스 제품이 국내 L사와 해외 Q사, C사 등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의 품질인증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한 고객사에 이 달부터 제품 공급이 시작돼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스하이텍 관계자는 "AM OLED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커버글라스 생산 설비도 확충할 것"이라며 "올해 출하량이 1만9000장으로 예상되지만 2012년에는 22만6000장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려갈 것이고, 회사내 매출 비중도 지난해 17% 수준에서 2012년에는 40%까지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은기자[디지털타임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5일(현지시각)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준(Zune) HD’를 공개했다.
하드웨어와 성능은 쓸 만하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역시나 소프트웨어에서 아이팟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쏟아졌다.
우선 3.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고화질 영화, 동영상 시청에 적합한 OLED 화면은 터치스크린, 진동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HD라디오 기능은 라디오 수신 음질을 개선했다. 게임·계산기·날씨 정보 등 부가 애플리케이션도 담았다.
준 이용자들은 ‘준 마켓플레이스’에서 영화를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도 있다. 준 마켓플레이스는 애플의 파일관리·콘텐츠 판매사이트인 ‘아이튠즈’와 응용프로그램 장터인 ‘앱스토어’를 결합한 모양새다. 내려받은 콘텐츠는 TV·PC에 연결해 감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준 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콘텐츠가 제한적일 뿐더러 다른 장터처럼 독립 개발자들의 참여가 쉽지 않아 활성화는 어려워 보인다. IT블로그인 와이어드는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MS는 애플의 앱스토어 열풍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준에는 압도적인 소프트웨어가 없다. 이는 실패를 반복하는 것 뿐이다”라고 혹평했다.
엔리케 로드리게즈 MS 부사장은 애플을 겨냥한 듯 “준은 더이상 하나의 기기 또는 화면에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묶어 두지 않는다”며 “준을 통해 이용자들은 매일 접하는 세 개의 화면(TV·PC·MP3플레이어)에서 음악과·TV쇼·영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16GB·32GB 제품이 각 219달러, 289달러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업체 시터스(대표 이준표)는 올해 들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SW를 6000카피 이상 판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터스 관계자는 “PDA용 내비게이션 SW로 사업을 시작한 노하우를 살려 스마트폰 시장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내년 이후 국내에서 스마트폰 단말기·판매량이 확대되면 시터스에게 많은 기회요인이 주어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경우 화면이 3인치 이상이며, AM OLED 채용 등으로 화질이 선명해 운전 중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시터스는 스마트폰 출시 후 한달내 전용 SW를 내놓고 있으며, 두달에 한 번 홈페이지(www.rousen.com)에서 SW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시터스 관계자는 “얼리어답터 고객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여러 개의 지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해도 GPS통신으로 별도 요금이 부가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4년부터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일반 내비게이션(PND)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ource : OLE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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