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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서거 한국에 긴장 야기해 (FT, Blmbg, WP/Reuters 관련 보도) Foreign News

(Roh's death leaves South Korea tense / Evan Ramstad & Sungha Park )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한 충격과 슬픔이 그의 지지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기 시작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정치적 동요를 야기할 것 같아

 

  • 한국에서 자살을 보는 시각은 복합적임. 수치스러운 행동으로 보기도 하고 영웅적인 행동으로 보는 견해도 있어. 노 전 대통령의 경우, 정재계의 기득권에 도전하던 그의 정치 스타일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그를 애도할 준비가 돼 있지는 않아
    • 노 전 대통령의 대미관계 자문위원이었던 채수찬 전 국회의원, “노 전 대통령은 만인의 대통령을 지향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죽음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도 양분돼 있어. 그것이 그의 선택이었고 그의 스타일임.”

 

  • 전례가 없던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국은 불안정한 시기를 맞고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는 진보적 정당과 정치인 등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검찰수사를 거세게 비난할 것
    •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인 한나라당이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분노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보다 광범위한 저항과 동요를 가져와 글로벌 경제위기로부터 막 반환점을 찍은 한국경제를 혼란스럽게 할 것
    • 노 전 대통령 대선 캠페인에서 자문을 맡았던 사모펀드 매니저 윤유진, “정치적으로 한국은 매우 민감한 시기로 향해가고 있다고 생각해. 이명박 대통령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며, 이번 사건은 그의 정치적 역량을 최대로 실험하게 될 것”

 

  • 국가 지도자가 사망하면 다른 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정치적 예우가 지난 주말 한국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음.
    •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검찰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음. 분향소들은 정치적 구호들로 점철됐고, 김해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비우호적이라고 간주되는 조문객들을 거절했음. 여기에는 2002년 대선 당시 노 전 대통령과 경쟁했던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김형오 국회의장, 한승수 국무총리, 주요 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선임 의원들이 포함돼
    • 24일 저녁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조문 일정을 짜려했으나 성사되지 못했음.
    • 연세대 김기정 교수, “불행하게도 장례식이 끝날 즈음 대규모 저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또다시 국민을 양분화시킬 만큼 큰 사건이 될 것”

 

  •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그가 생전에 개혁을 시도했던 권력기관 3곳(정당 사법부 언론)에 대한 오래된 논쟁에 불을 지필 것 같아
    • 노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검찰의 권력을 감시하는 배심원 제도 창설까지는 힘이 닿지 못했음. 또한 담합같은 언론사들의 비경쟁적 행동들을 타파하려 했으나 실패했음.
    • 뇌물 수수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검찰은 언론에 (기소 상대에)타격을 주는 정보들을 유출해 사실상 법정보다 언론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을 심판하려 했음. 이는 한국에서 중요한 사건들에 자주 일어나는 일임.
    • 24일 참배객으로 온 박경주 씨는 자신은 사법부를 믿을 수 없다며 최근 수주간 노 전 대통령이 받은 처우에 대해 분개했음. 박 씨, “노 대통령 집권 시절 실망할 때도 있었음. 그러나 이제는 그가 그런 식으로 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해”

 

  • 임기 첫해에 촛불시위 문제에 시달렸던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노무현 전임 대통령의 자살에 따른 정치적 상처를 치료하는 데 나서야 해 (이하 Blmbg: Roh suicide raises stakes for South Korean leader Lee Myung Bak / Seonjin Cha & Heejin Koo)
    • 대통령리더십연구소 소장 최 진, “이명박 정부가 과잉 반응하지 않으면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임.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
    • 한신대 사회철학 교수 윤평중, “한국이 엄청난 혼란에 휩싸일 것. 이는 정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 대통령리더십연구소 소장 최 진,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진보당들에 대한 동정을 불러일으켜 현 보수 정권에 대한 지지를 약화시키게 될 것” (WP/Reuters: Ex-South Korea leader Roh dead, said says suicide / Cheon Jong-woo & Jack Kim)

 

  •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젊은 층이 주를 이루는 진보세력과 기성세대인 보수세력 간의 긴장에 다시 불일 지필지도 (이하 FT: Ex-president's death sparks revenge theory / Song Jung-a & Christian Oliver)
    • 정부는 24일 노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그의 자살이 한국의 정치적 긴장을 촉진할 위험이 있다고 추측해
    • 고려대 교수 함성득, “검찰이 노 전 대통령 죽음에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고 있어. 정부가 이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면, 검찰 조사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 보복으로 여겨질 수 있어. 그럴 경우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큰 정치적 부담이 될 것임.”
    • 이명박 대통령이 재빨리 애도를 표하는 등 정부의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이미 존재하는 사회 긴장을 증폭시킬 장기적 위험이 있어. 학생, 노조, 불교계는 모두 정부에게 우려 요인이 되고 있어
    •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은 여전히 노 전 대통령의 팬인데, 그의 대북 화해 정책에 대해 기성세대보다 훨씬 크게 공감하고 있기 때문임.

 

  •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의 비극임. (FT 사설: The grim tragedy of Roh Moo-hyun)
    • 노 전 대통령은 검찰기소만으로도 이미,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한국의 더러운 정치 문화의 대안이 되는 청렴한 인물이라는 이미지에 손상을 입었음.
    • 아시아에서 전임 대통령 중 의혹을 받고 있던 사람은 노 전 대통령만이 아니었음. 대만에서는 천수이볜 전 총통이 횡령 등의 부정 혐의를 받고 있으며, 태국의 탁신 시나왓 전 총리는 궐석 재판에서 이해대립법 위반으로 2년 형을 선고 받았음.

 

  • 이들 사건들의 공통분모가 있다면 국민들이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의혹을 갖지 않도록 법이 충분히 강력하고 적절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임. 그 전제는 정치인들이 뇌물 받을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것일 것. 그 결과 법이 적용될 때 많은 이들이 그 과정이 정치적 동기로 인한 것이라고 추정해
    • 따라서 대만에서는 천수이볜 전 총통의 혐의에 대한 정황적 증거가 강력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그에 대한 재판이 보수적 성향이 더 강한 후임 대통령의 정치적 복수라고 보고 있어
    •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이명박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명성에 타격을 주기 위해 검찰이라는 사냥 견을 풀었다는 비난을 정부 반대세력들로부터 받고 있어
    • 태국에서는 실제로 현 정권 지지자들보다 탁신 전 총리의 추종집단인 붉은 셔츠단에게 더 가혹하게 법을 적용했다는 정당한 근거가 있어

 

  • 아시아 민주주의 국가들은 이러한 심한 타격을 받기에는 너무 취약해. 수년 동안 좌익과 우익이 대립해 온 한국에서 위험한 것은 사회가 거의 타협이 불가능할 만큼 분열될 수 있다는 것임.
    • 그것은 노 전 대통령 서거라는 비극을 더욱 증폭시킬 것

 

  •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한국은 대통령을 포함한 그 누구도 법 위에 서있지 않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확신시킬 수 있도록 사법 개혁을 촉진해야
    • 그렇게 할 때, 향후 지도자들이 조사받거나 기소되더라도 정치적 절차가 아니라 사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모두에게 분명해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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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s Death Leaves South Korea Tense

By EVAN RAMSTADand SUNGHA PARK

The initial shock and sadness in South Korea over the suicide death of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began to give way on Sunday to anger among his supporters and the prospect of political upheaval that will pose a new challenge for current president Lee Myung-bak.

View Slideshow

Associated Press

A supporter of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shouted as police officers blocked him in Seoul Sunday.

Thousands of people visited a community center Sunday in Mr. Roh's hometown to lay flowers on an altar, a traditional Korean mourning practice. Similar altars were set up in train stations, temples and civic buildings around the country.

Mr. Roh, 62 years old, jumped from a 30-meter cliff near his home in Gimhae, along the country's south coast, early Saturday morning, police and aides said. In a note composed an hour earlier, he wrote of despair about the impact of an unfolding bribery investigation. Police said they determined there was no wrongdoing in the death.

Views on suicide are complex in South Korea, with some people considering it a shameful act and others a heroic one. And not all members of the public were ready to mourn Mr. Roh, because of the divisive way he practiced politics in a career spent challenging the country's political and business establishments.

"He never intended to be the president for all, so the reaction of the Korean people to his death is split," said Chae Su-chan, an economist and former lawmaker who advised Mr. Roh on U.S. relations. "It was his choice. It was his style."

The unique circumstances have produced a volatile moment for the nation. The immediate impact is likely to be a lashing out by Mr. Roh's political base -- progressive-nationalist parties, politicians and supporters -- at the bribery investigation.

S. Korea's Former President Jumps to His Death
1:55

Roh Moo-hyun has died after falling from a mountain cliff near his home. Video courtesy of Reuters.

Over the past two months, prosecutors examined $6 million in payments to members of Mr. Roh's family by a businessman whose companies prospered during Mr. Roh's time in office. They questioned Mr. Roh on April 30, but hadn't charged him at the time of his death.

The investigation of Mr. Roh will now be closed, prosecutors said, but it was unclear what would happen with the rest of the case.

If the anger among Mr. Roh's supporters is handled poorly by Mr. Lee and the conservative party that now control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t could grow into broader protests and turmoil that would distract the country just as it is turning the corner on the global economic crisis.

"Politically, I think we're heading into a very sensitive time," says Eugene Yun, a private equity fund manager who was an adviser to Mr. Roh during his 2002 campaign. "President Lee has a very, very difficult situation to manage. It's going to test his political skills to the maximum."

Little of the political politesse that's common in other countries after the death of a leader was evident in South Korea this weekend. Supporters of Mr. Roh issued news releases denouncing Mr. Lee and prosecutors. Memorial sites were festooned with political banners and, at the main site in Gimhae, supporters turned away mourners they considered unfriendly.

The rebuffed visitors included the man Mr. Roh defeated to become president in 2002; the speaker of the National Assembly; and Prime Minister Han Seung-soo, South Korea's senior statesman who served presidents of both major parties.

Late Sunday, aides to Mr. Lee were trying to schedule a time for him to visit Mr. Roh's family, but none had been arranged. Mr. Roh's family agreed to a state-assisted public funeral, likely to occur on Friday.

 

Associated Press

Mourners cry during a funeral service for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in Gimhae, South Korea.

"Unfortunately, I assume there will be huge protests by the end of the funeral period," said Kim Ki-jung, political scientist at Yonsei University in Seoul. "It will be another big incident to polarize the public."

Mr. Roh's death is likely to fuel long-term debate about three powerful institutions that he spent much of his life trying to reshape and that turned on him in the end of his career: South Korea's political parties, justice system and news media.

During his tenure as president from 2003 to 2008, Mr. Roh severed connections between the executive branch and prosecutors and gave judges more authority, though he stopped short of creating grand juries to check the power of prosecutors. He also tried but failed to break the cartel-like, uncompetitive behavior of news organizations and reporters.

As the bribery investigation unfolded, prosecutors leaked damaging details to reporters, virtually trying Mr. Roh in the media rather than in court, a practice that's become common in high-profile cases in the country.

Park Kyung-joo, a Seoul resident on her way to a memorial site for Mr. Roh Sunday afternoon, said she barely trusted the justice system and resented the treatment Mr. Roh received in recent weeks.

"When he was in office, I was sometimes disappointed at him," Ms. Park said. "But now I think there must have been a reason that he did things the way he did."

Write to Evan Ramstad at evan.ramstad@wsj.comand SungHa Park at sungha.park@ws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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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NYT, WP/AP, SCMP, Times, Independent 등 유사보도)
(Death of a leader / 5월 23일자 )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봉하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봉하산은 올 봄 화재로 훼손됐음. 그리고 올 4월 노 전 대통령은 비리를 시인하면서 그의 명성에 오점을 남겼음.
    • 노 전 대통령은 더 많은 국민적 굴욕을 겪는 대신에 23일 봉하산 바위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 법무부는 노 전 대통령과 가족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함.

 

  • 한국의 모든 전직 대통령들은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어 왔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들과 다르다고 여겨졌음.
    •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들이 구속됐고,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기업들로부터 수억 달러를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음.
    •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정치인생을 통해 反부정부패를 기치로 내걸었음. 지난해 5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을 때, 고향으로 돌아가 ‘국민의 사람(a man of the people)’으로서의 그의 명성을 공고히 했음.

 

  • 노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은 혼란스러웠음.
    • 전직 대통령들의 권력 남용으로 혼란을 겪은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대해 더 많은 견제와 균형, 더 많은 형태의 감시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음.
    • 노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 햇볕정책을 승계했고, 북한과 사회 정치 경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면서 미국 정부를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음. 미국 정상과의 회담 때는 긴장이 풀리지 않았고, 한 미 FTA 협정 서명, 주한 미군의 한국 주둔에도 불구하고 양국 동맹은 삐걱거렸음. 2007년 10월 노 전 대통령은 부시 전 행정부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방문했음.

 

  • 재임시절 부의 재분배를 이루려던 노 전 대통령의 노력은 후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저지되었음.
    • 북한과의 관계는 역시 냉각되었고 한국의 관광객들은 더 이상 북한에 갈 수 없음. 남측의 자본과 북측의 노동력이 결합된 개성공단의 미래는 북한의 변덕스러운 요구로 인해 불투명해졌고, 북한은 6자 회담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 고향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은 예전의 인기를 되찾기 시작해. 그의 자택은 관광 명소가 되었고 노 전 대통령은 행락객들을 맞았음.
    •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은 뇌물 수수와 관련해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갚아야 할 빚”이 있었다고 밝혀
    • 때가 되면 그의 명성은 어느 정도 회복되었겠지만 현지인들은 불편한 심기를 내비쳐. 봉하마을 주민 박성덕 씨는 “(뇌물)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나는 노 전 대통령을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했고 그를 존경했다. 그러나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해

 

  • 최근 몇 달간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업적이 부패 연루 혐의와 스스로 이룩한 정치적 업적들의 무산으로 퇴색되는 것을 봐왔음. (이하 NYT: Despair overwhelms a former leader / Choe Sang-Hun)
    • 노 전 대통령은 대북관계 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으나, 핵개발 등 북한의 고집에 좌절감을 느낀 한국인들은 대북강경책을 약속한 보수파 지도자 이명박 대통령 쪽으로 향했음.

 

  • 노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전임 대통령들의 전철을 밟기를 거부하며 ‘청렴함’으로 명성을 쌓은 그에게 부패 혐의는 특별히 더 고통스러웠다고 말했음.
    • 독학으로 변호사가 된 노 전 대통령은 군사정권과 정권에 결탁한 재벌에 반대하는 학생 노동운동가들을 변호하면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음.
    • 대통령으로서 노 대통령의 강력한 입지는 분열적인 것으로 판명됐음. 외교관계에 있어 전통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던 한국을 자립시키려던 노 전 대통령의 노력은 북한에 수십억달러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한 정책과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을 불안케 했음.
    • 노 전 대통령의 전투적인 화법과 타협하지 않는 태도는 보수성향의 비판자들과의 끝없는 분쟁을 초래하기도 했음.

 

  • 과거 노 전 대통령은 정치적 위기상황을 다루는데 있어 노련함을 보여줬음.
    •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4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탄핵에 회부됐으나 대통령직을 유지했음.
    • 그러나 이번에는 “노 전 대통령이 출구를 찾지 못했다”고 강원택 숭실대 정치학과 교수는 말해
    • 4월 30일, 노 전 대통령이 검찰의 심문에 답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당시, 언론은 노 전 대통령을 취재하기 위해 헬리콥터를 동원했으며 자동차 행렬을 보도했음. 이 같은 행위는 한국에서 이례적인 것이며 모욕주기로 여겨졌음.

 

  •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부패 연루 의혹은 전통적 부패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해 온 한국에서 스스로를 “청렴”하다고 자부해 온 노 전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되었음. (이하 WP/AP Independent: S Korean mourn death, pay respects to ex-president / Young-Joon Ahn)
    •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은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음. 한국은 그의 재임 중 그의 거침없는 성향, 기득권과의 대결 등을 두고 비판하는 세력과, 민주주의 증진과 反부패 노력, 대북 화해 시도 등을 찬성하는 세력들로 나뉘어져 있었음.

 

  • 24일 서울의 분위기는 암울했음. 분향소가 설치된 조계사에는 많은 서울 시민들이 검은 색 옷을 입고 꽃을 들고 조문하기 위해 긴 줄을 섰음.
    • 47세 사업가 문혜경 씨, “정말 슬프다. 노 전 대통령이 받았을 고통이 얼마나 컸을 지 느낄 수 있다. 가족과 측근이 아니라 자신에게만 압박이 있었다면 그것을 견뎌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문 씨도 노 전 대통령의 자살 원인이 보수진영에 있다고 비난했음. 문 씨, “현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갔음.”
    • 그러나 71세의 홍영식 씨는 정부를 비난하지 말라면서 “왜 이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 있는가? 노 전 대통령이 무슨 칭찬받을 일을 했는가? 그는 자신과 가족들의 잘못이 드러나자 부끄러워서 자살했을 뿐”이라고 말해

 

  • 노 전 대통령은 무력한 지도자로 널리 간주되고 있지만, 동시에 감정이 여리고 원칙이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었음. (이하 SCMP Times: One-time 'Mr Clean' unable to live with tarnished image / Andrew Salmon)
    • 대통령 퇴임 이후 그의 정치적 업적은 크게 드러나지 않았음. 그러나 최근까지 1948년 건국 이후 다른 모든 전직 지도자들을 더럽힌 불명예와 부패로부터 깨끗한 사람이라는 마지못한 존경(grudging respect)을 받았음. 그러나 지난달 그의 일가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게 되면서 그의 도덕적 명성이 모두 사라지게 되었음.
    • ‘The Koreans’의 저자 마이클 브린, “진정 부패한 자들은 견뎌낼 수 있어.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나쁜 짓을 했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는 개혁가(crusader)였음. 범죄자들은 자신의 죄를 안고 살아. 노 전 대통령은 정직한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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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of a leader

May 23rd 2009 | BONGHA VILLAGE AND SEOUL
From Economist.com

A former president of South Korea, Roh Moo-hyun, jumps off a cliff and kills himself

Reuters

THE home of the former South Korean president, Roh Moo-hyun, in the tiny village of Bongha, is surrounded by picturesque wooded hills. In the spring fire swept across the hills, blackening them. At the same time, in April, Mr Roh’s reputation was being tarnished as he admitted to graft. Since then Mr Roh, whose elder brother is in prison after being convicted of bribery, had been expecting prosecutors to bring charges. But rather than face more public humiliation Mr Roh committed suicide on Saturday May 23rd by jumping off a cliff.

In a note the 62 year old said that he “made the life of too many people difficult”. He requested that his family burn his body and erect a simple grave stone to mark his life. “Isn’t life and death one?” asked the former president. Responding to the news, the justice ministry announced that it would stop the investigation into Mr Roh and his family.

Corruption scandals have haunted every South Korean president. The children of Kim Dae-jung and Kim Young-sam went to jail for graft. Two former presidents, Chun Doo-hwan and Roh Tae-woo, went to prison after it was found they had solicited hundreds of millions of dollars from the country’s biggest business groups.

Mr Roh was thought to be different. He had campaigned all his political life against corruption. When he left office at the end of his five-year presidential term last year, he went back to his home village, enhancing his reputation as a man of the people.

The son of poor farmers, Mr Roh had studied for the bar and then become a practising lawyer, becoming known as a people’s champion after defending students who had been arrested for protesting against Chun Doo-hwan, a dictatorial leader. Mr Roh gave up his law practice for politics in the mid-1980s, serving in the National Assembly, where he campaigned against corruption.

That caught the attention of South Korea’s best known political figure, Kim Dae-jung. In 1997 Mr Roh organised Mr Kim’s successful presidential campaign. Five years later, Mr Roh surprised perhaps even himself in the race to be president by defeating the favoured establishment candidate, a former Supreme Court chief justice, Lee Hoi-chong. He did so by appealing to the modest aspirations of the poor, middle class and university students.

His term as president was tumultuous. The business community saw him as a leftist maverick intent on redistributing wealth by imposing progressive taxes. At one point he was impeached, accused of corruption, although he was not convicted.

Mr Roh, troubled by abuse of the highest office by his predecessors, sought to institute more checks and balances on the president and more forms of oversight. He continued the “Sunshine Policy” of Kim Dae-jung, which called for engagement of North Korea. He sought to deepen social, political and economic contacts with Pyongyang, the northern capital, to the disquiet of Washington. Meetings with the American leader were never relaxed, and although a free-trade agreement was signed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despite the presence of many American troops in South Korea, the alliance grew testy. In October 2007 Mr Roh went to Pyongyang, against the advice of George Bush’s White House. North Korea had exploded a nuclear bomb in 2006 and Washington did not want its ally shaking hands or signing agreements with Kim Jong Il.

Mr Roh’s efforts while in office to redistribute wealth were reversed by his successor, Lee Myung-bak, a former boss of the Hyundai Group. Mr Lee has also cooled relations with North Korea. South Korean tourist groups no longer travel across the heavily armed inter-Korean border. The future of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in North Korea, a joint venture between southern capital and northern labour, is in doubt following a series of capricious demands by Pyongyang. North Korea has said it will not return to six-party talks on ending its nuclear-weapons programme.

In his retirement Mr Roh criticised his successor’s policies towards North Korea. At his village he began to reclaim some of his former popularity. His home became popular among tourists and the former president would often greet holiday-makers at his front gate. But in April, on his website under the heading, “I Apologise”, Mr Roh said that he had requested, received and used money from a businessman. He said that he had a “debt to repay”. Mr Roh may have accepted at least $6m and numerous gifts through family members and former aides. In time his reputation may recover somewhat, but locals are unimpressed. “Before this incident I thought he was a clean president and I respected him. I have changed my mind”, says Park Song-deuk, a resident of Mr Roh’s village.

 

 

 

 

출처 http://epic.kdi.re.kr/news

 


덧글

  • 아유 2009/05/27 14:21 # 삭제

    아유 크레이지???
  • cho,,, 2009/05/27 16:09 # 삭제

    노전 대통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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