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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NEWS..03/04.... Essential News

LIST….

1.   LED  "조명·TV·車·무대효과 등 곳곳서 빛난다"

2.   광주시, 도시철도 조명 LED로 교체 ´전력절감´ 

3.   한국광기술원, LED 단가 30% 낮추는 공법 

4.   LED업체 우수인력확보 '잰 걸음'

5.   "LED가 신성장동력" 삼성 합작법인 설립

6.   화우테크놀러지 신제품 속속 출시 해외공략 가속도

7.   대진디엠피 독자제품 '엑스레즈'로 인지도 높여

8.   서울반도체 특허 보유만 1,960개…기술력 으뜸

9.   금호전기 친환경 LED램프 '어쓰케어' 시장 선도

10. 광주시, 도시철도 조명 LED로 교체

11. LED비상유도등 KS 제정‘연기’

12. 유혹·치유·장식… ‘제2 태양’의 눈부신 진화

13. IT 뉴딜예산 1조원 안팎..절반삭감 위기

14. [글로벌 그린에너지 기업] 더 밝아졌는데 전기료는 뚝 '녹색 가로등' 개척

15. 서울반도체, 거품아닌 성장 프리미엄<대신證>

16. 한성엘컴텍, 국산 LED조명으로 세계를 밝힌다

17. LED 조명에 'AS 기준'이 없다

18. LED조명 광속ㆍ색온도 정확히 측정하는 광속구 장비 출시

19. [웰빌포트폴리오] LED 합작 '삼성전자 후광 효과' 기대

20. 파인테크닉스, 고급 LED스탠드 출시

 

 

 

  

1. LED  "조명·TV·車·무대효과 등 곳곳서 빛난다"

LED 생활속으로
에너지 절감 효율 최고 90%… 한번쓰면 10년은 거뜬 …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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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개막해 인기몰이에 나선 뮤지컬 '드림걸즈'는 5개의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을 활용한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 서울시 노원구에는 기존의 천으로 만든 현수막을 대체해 뉴스와 생활정보 등 공익광고를 전달하는 LED 현수막이 설치됐다. 노원구는 LED 현수막 설치로 도로점유 공간과 전력 손실을 크게 줄였으며 사용 후 발생하는 산업 폐기물도 없앨 수 있게 됐다.
#3. 마포구청에서 합정역에 이르는 구간과 마포구 성산2동 일대는 저녁이면 LED 보행등과 보안등 불빛이 시민들의 발길을 환하게 비쳐준다. 마포구가 서울시 LED 조명 시범설치 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이 일대를 LED 조명으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올 들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한 축으로 부각되고 있는 LED가 우리 생활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 조명을 비롯해 노트북ㆍTVㆍ자동차ㆍ의료기기 등 생활에 필요한 제품 전반의 광원으로써 LED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LED가 각광 받고 있는 것은 기존 광원에 비해 에너지 절감 효율이 최고 90%에 달하고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LED는 일상에서 빛이 필요한 분야에 빠르게 침투하면서 연평균 성장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에 따르면 LED 세계시장은 지난 2008년 214억달러 규모였지만 성능향상과 응용 분야 확대로 오는 2015년에는 약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것은 LCD용 백라이트유닛(BLU)과 자동차 및 조명용 LED 시장이다. LCD용 BLU의 경우 LED가 전력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존의 CCFL을 대체해 노트북과 LCD TV용 BLU로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노트북용의 경우 올해 시장의 50%를 점유해 3,479억원가량의 시장을 형성하고 LCD TV의 경우에는 3.5%의 시장을 차지하며 7,148억원 정도의 규모 있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응용분야 늘며 연평균 30% 급성장
2015년엔 세계시장규모 1,000억弗로
정부'녹색조명 도시' 추진등 보급 나서
국내업체도 해외공략으로 수주 잇따라

차량용 역시 초기에는 차량 내부에 있는 국부조명에 주로 사용됐으나 점차 브레이크등ㆍ안개등ㆍ전조등으로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보여주듯 올해 출시된 아우디의 신모델은 LED를 모든 주간 안개등에 적용했을 정도다. 앞으로 다른 자동차 업체들 사이에서도 LED 활용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ED 조명의 경우 정부가 나서서 보급확대 의지를 표명하며 국내시장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민간 부문에서 수요창출이 되지 않고 있는 LED 조명을 정부가 먼저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민간 부문의 사용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2월 열린 녹생성장위원회 1차 회의에서 공공기관의 백열등을 올해 안에 모두 없애기로 했으며 2012년까지는 전체 공공기관 조명의 30%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도시를 대상으로 LED 조명을 집중 보급하는 저탄소 녹색조명도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효과가 있을 경우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업체들은 내수시장 선점에 뛰어드는 한편으로 전세계적인 그린테크놀로지 열풍에 힘입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에스엘디의 경우 2월 미국 맥도날드 본사에 5년에 걸쳐 약 336만개, 5,200억원 규모의 LED 조명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LED 산업의 급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에 밝은 미래만 열려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우리 업체들은 LED 산업의 뿌리에 해당되는 칩과 패키지 생산보다는 모듈과 조명시장 등에 몰려 있어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원천특허를 보유하지 못한 탓에 매출과 생산능력 확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업계는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 빨리 칩 제조 경쟁력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삼성LED가 출범하는 등 대기업이 LED칩 제조에 대한 설비투자와 제품 다양화에 나서는 것은 LED 산업계 발전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광주시, 도시철도 조명 LED로 교체 ´전력절감´

광주시는 국내 최초로 지하철 전동차와 역사에 ‘LED 조명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 광주시,도시철도 조명 LED로 교체로 전력절감 나선다 ⓒ데일리안

이를 위해, 시는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 말까지 전동차 92개 전량과 상무역,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등 2개 역사의 출입구 등에 LED조명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2009광주세계광엑스포가 열리는 오는 10월 이전까지 전동차 8량과 상무역, DJ센터역 등 2개 역사의 출입구 폴사인, 역사내 안내등 및 유도장치 등 조명시설을 시범적으로 구축해 LED조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말 정부가 발표한 ‘LED 조명 15/30 보급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2015년까지 일반조명의 30%를 LED 조명으로 교체, LED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도시철도에 LED 시설을 구축해 테마문화 공간 활용과 실용성 등 홍보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LED조명은 수명이 약 7만 시간으로 일반 형광등에 비해 33%, 백열등에 비해 83%의 전력비용 절감효과를 보여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억원을 절감하고, LED 조명업계 활성화, 기후온난화방지, CO2 배출량 절감 등이 기대된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LED 조명시설 교체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녹색뉴딜 교통망구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2009광주세계광엑스포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LED 조명시설 실용화의 전국 확산과 지역특화 광(LED)산업 시장을 창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 한국광기술원, LED 단가 30% 낮추는 공법

웨이퍼 레벨 패키징

발광다이오드(LED) 칩 생산 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제조법이 나왔다.
한국광기술원은 4일 "기판에서 떼어내지 않고 LED 칩에 패키징 작업을 할 수 있는 `웨이퍼 레벨 패키징(Wafer level packaging)` 공정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LED 칩은 기판에서 하나씩 떼어 와이어 본딩(금과 같은 소재를 가느다란 실처럼 만들어 전기를 통하도록 하는 것) 등 패키징 작업을 해 사용해 왔다. 광기술원이 개발한 이 공법은 감광성 레진(빛을 받으면 반응하는 물질)을 보호막으로 깔고 이 기술의 핵심인 메탈 파일을 연결해 패키징을 완성하는 것이다.
메탈 파일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열을 방출하는 성질이 높아 고출력 LED 칩을 생산해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와이어 본딩을 제외시켜 LED 칩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주로 카메라 플래시와 BLU(Back Light Unitㆍ액정표시장치 뒤쪽에서 빛을 비추는 광원)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키징을 하는 중간 단위 공정이 생략돼 공정단가를 30%까지 절감시킬 수 있어 LED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광기술원은 내다봤다. LED 칩을 생산하는 기간도 3~4일에서 2일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
광기술원은 2004년 12월부터 4년에 걸쳐 이 제조법을 개발했으며 최근 국내특허 등록을 마치고 국제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조만간 적정 업체를 골라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백종협 한국광기술원 LED소자팀장은 "기판에서 LED 칩을 분리하지 않고 여러 개의 패키징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제조법"이라고 말했다.

[광주 = 박진주 기자]

 

 

 

4. LED업체 우수인력확보 '잰 걸음'

서울반도체·화우테크 등 잇달아 경력·신규 채용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LED 업체들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사업확대를 위한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다수 기업들이 인력을 줄이거나 유지하는 분위기에서 LED업계는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반도체, 화우테크, 한성엘컴텍, 대진디엠피 등 주요 LED 업체들이 잇달아 경력직 중심의 인력채용에 나서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오는 9일까지 전 부문에 걸쳐 약 50명 규모로 간부 및 경력사업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일본 니치아와 크로스라이선스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공격적인 수출에 나서기 위한 인력 보강이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경력사원 채용에 이어 5월에 신입사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LED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선발에 나서게 됐다”며 “원천기술개발과 기술력 증진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술 부문에 비중에 두고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우테크놀로지도 올 초 14명의 신입 직원을 선발한 데 이어, 최근 기술연구소 분야에서 10여명의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3일 공고를 내고 선발에 들어갔다. 화우테크는 LED조명의 잇따른 해외수주와 공공기관의 LED조명 수요 확대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대규모로 인력을 충원, 85명이던 인력이 최근 210명까지 늘어난 상태다.
화우테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중소기업으로서는 고급인력을 확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LED 조명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인력 충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성엘컴텍도 지난달 중순께 직원 모집 공고를 내고 LED조명 관련 연구개발 및 영업마케팅 분야의 인재를 10여명 선발할 예정이다. 또 대진디엠피는 최근 출시한 LED스탠드의 판매 확대를 위해 영업과 품질관리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연구직도 수시로 채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ED가 녹생성장 산업으로 주목 받으면서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각 업체들이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거 인력충원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5. "LED가 신성장동력" 삼성 합작법인 설립

LED 생활속으로
전기'기술력'·전자'마케팅' 하나로

홍재원 기자 jw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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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합작법인까지 설립했다.

삼성전기의 LED 기술과 삼성전자의 마케팅 등 운영능력을 합치겠다는 구상으로 LED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패러다임 변화에 적기에 대응, LED 사업의 일류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LED 시장은 모바일 기기에서 백라이트용ㆍ조명용 등으로 응용 분야가 확대되며 기술도 LED 단품이 아닌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모듈&시스템'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삼성LED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맞춰 사업영역을 기존 모바일 중심에서 백라이트용ㆍ조명용 등 고성장 분야로 전환하며 동시에 사업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기와 삼성전자의 합작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우선 LED는 반도체의 일종으로 생산공정이 반도체와 유사하다. 삼성전기의 LED 기술력에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을 접목할 경우 경쟁사와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삼성전자의 유휴 반도체 설비를 활용할 경우 신규 생산설비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비와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어 백라이트용 등 향후 2~3년 내에 급증할 LED 수요에 적기 대응이 가능하다.
합작 후 삼성전자와의 협력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5년부터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와의 공조를 통해 TV용 LED 백라이트 상용화를 선도해왔다. 삼성전자는 올해 LED TV를 중심으로 신수요를 창출하며 글로벌 TV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의 LED사업 관계자는 "합작법인은 삼성전기의 LED 기술력과 삼성전자 반도체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술적 공조로 시장 우위를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라며 "LED 단품에 삼성전기의 광 파워 및 무선통신기술을 접목시킨 LED 조명 솔루션을 출시하고 삼성전자의 글로벌 유통ㆍ영업 역량과 공조해 LED 조명시장도 효과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의 LED 합작 전략 뒤에는 삼성전기의 탁월한 기술력이 있었다. 삼성전기는 2001년 휴대폰 키패드용 LED를 시작으로 이 분야에 진출했으며 2004년부터는 휴대폰 LCD 광원용 백색 LED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휴대폰의 슬림화 및 대형 LCD에 적합한 고휘도 및 초박형 LED로 시장점유율을 올려가고 있다.
2003년에는 LED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특허 논란 방지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 차별화된 독자구조의 청색 LED칩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 현재 국내외에 1,000여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2006년부터는 노트북 및 TV 백라이트용 LED로 사업영업을 넓히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LED는 웨이퍼(EPI), 칩(FAB), 패키지의 3단계 제작과정을 거치는데 삼성전기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이러한 전 공정에 대한 제조 및 설계 기술과 제조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의 경쟁력이 높다. 특히 LED의 핵심 부품인 LED 칩의 내재율이 95% 이상이다.
또한 현재 사업 영역에 LED 조명에 필요한 광기술, 소재기술, 무선네트워크 기술을 갖고 있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LED 조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삼성전기는 TV용 백라이트 제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06년 9월에 양산을 개시했으며 2007년에는 칩사용량을 3분의1로 줄여 가격경쟁력을 높인 'White LED' 방식의 LED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LED TV의 상용화를 가능하게 한 저력을 갖고 있다.

 

 

 

6. 화우테크놀러지 신제품 속속 출시 해외공략 가속도

이유미 기자 yiu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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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9년에 출범한 화우테크놀러지는 자체 설계로 자동조각기를 개발하며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전용장비 산업을 개척했다.

1999년 화우테크놀러지로 법인 전환한 뒤로는 CNC 관련 사업을 통해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어 지속적인 신성장동력 개발 노력을 통해 2001년에는 라이트패널(Light Panel) 사업에 진출, 백라이트유닛(BLU) 방식의 라이트패널과 V-커팅 가공기를 개발하며 조명광고용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이후 LED를 도광판에 삽입한 LED 발광판 ‘루미시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기존의 CCFL 라이트패널이 가지고 있던 광원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형광등 대체 LED 조명 ‘루미시트 램프’를 출시하면서 LED 조명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2008년 초에는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할로겐 등 대체용 LED 전구인 ‘루미다스-H’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방열과 눈부심 문제를 해결한 LED 전구 ‘루미다스’를 출시해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미다스는 기존 할로겐 및 형광등과 100% 호환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가정용과 가로등ㆍ상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무팬 형식으로 소음이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외선 방출량이 기존 조명에 비해 3% 수준밖에 되지 않아 주변 기온을 상승시키지 않는 친환경성이 특징이다.
아울러 화우테크놀러지는 연초 경기도 부천에 대지 9,900㎡, 연면적 3만9,600㎡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해 입주를 시작했다. 부천 신공장은 에너지 절약시설 건물 체험사업장으로 기획, 건물 전체에 7,600여개의 LED 조명을 설치한 국내 최초ㆍ최대 규모의 LED 조명 빌딩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화우테크놀러지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맞춰 탄소배출권 절감을 위한 녹색사업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탄소배출권을 부여 받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향후 10년간 투자금액 대비 연간 3~5%에 해당되는 배출권 수익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7. 대진디엠피 독자제품 '엑스레즈'로 인지도 높여

김흥록 기자 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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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엠피는 지난 2002년 30여년간 지속해온 프린터 부품 사업에서 LED 조명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LED 전문기업을 향한 제2의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 백색 LED 조명의 원천기술에 해당하는 형광체 기술을 확보한 후 각종 LED 조명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전문 LED 브랜드인 엑스레즈(XLEDs)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LED 스탠드인 ‘Q-200’을 출시해 LED 조명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진디엠피는 LED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올해를 LED 조명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LED 조명 독자 브랜드인 엑스레즈의 신제품 라인업을 마무리하고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자체 브랜드인 엑스레즈는 LED 사업 진출 초기부터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해온 만큼 현재 대진디엠피의 LED 조명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엑스레즈는 대형 건설사 및 백화점ㆍ면세점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할로겐조명 대체 제품과 일반 개인고객을 공략한 형광램프 스탠드 제품으로 구분된다. 대진디엠피는 향후 정부의 공격적인 LED 보급사업에 발맞춰 공공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산업용 LED 가로등과 보안등을 신제품으로 출시했으며 총 7종의 신제품을 추가해 엑스레즈의 제품 구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엑스레즈 3개 제품이 미국의 안전표준규격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얻어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LED 스탠드의 ‘아마존재팬’ 입점을 계기로 LED 종주국인 일본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도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LED 조명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빠른 제품화 능력과 원천기술을 확보한 만큼 시장선점에 유리한 입장”이라며 “기존 프린터 부품은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LED 조명사업은 미래지향적 신성장엔진으로 육성해 하이테크 부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8. 서울반도체 특허 보유만 1,960개…기술력 으뜸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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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도 LED 시장에서 국내 1위 기업인 서울반도체는 지난 15년간 연속 플러스 성장과 순이익을 실현하며 국내 LED 산업을 이끌어왔다.
서울반도체는 설립 10년째인 지난 2002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2,841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오는 2010년까지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해 세계 LED 업계 ‘빅3’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주력 제품은 AC-DC 컨버터 없이 교류전원에서 직접 구동되는 ‘아크리치(Acriche)’. 아울러 고효율 발광다이오드 제품인 Z파워 LED, 자연광과 유사한 조명제품인 ‘하이 CRI 톱뷰 LED’, 고객 맞춤형 모듈 등 양질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크리치는 2006년 유럽 최고 권위의 일렉트로닉지로부터 최우수 제품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도 플래시 LED가 또다시 같은 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의 원천은 해마다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하는 공격적 투자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지난해 말 현재 회사의 특허보유는 1,960개, 라이선스도 391개에 달했다. 최근에는 고휘도 LED 시장 1위 업체인 일본 니치아화학공업과 LED 및 레이저 다이오드 기술에 대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LED 관련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니치아의 특허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답게 해외진출도 활발해 현재 일본ㆍ미국ㆍ독일 현지법인을 비롯해 전세계에 25개 해외영업소와 113개의 대리점 망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해마다 판가가 30%씩 떨어지는 LED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서울반도체는 제품 다변화와 수출 비중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2002년 매출의 5%에 못 미치던 직수출 비중은 현재 36%까지 높아졌고 초창기 백색가전 탑재 LED가 절반을 차지하던 데서 벗어나 지금은 휴대폰ㆍ자동차ㆍ노트북 등 외에 특히 조명용 LED 생산량 비중을 늘리고 있다. 

 

 

 

 

9. 금호전기 친환경 LED램프 '어쓰케어' 시장 선도

김흥록 기자 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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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명가’ 금호전기는 기존의 일반 조명사업과 백라이트유닛 LCD 사업 부문에 더해 LED 조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용인공장에 LED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한 후로는 조명용 LED 광원과 차량용 LED 광원 분야의 양산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금호전기의 LED 조명사업은 최근 출시한 형광타입 LED 램프 ‘어쓰케어’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어쓰케어는 기존에 사용하던 32W 형광등 기구에 그대로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 기존 램프보다 약 3배 이상 수명이 긴데다 30%가량 절전효과를 볼 수 있어 LED 조명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CO2 배출량이 형광램프 대비 31% 줄어 친환경적이라는 점과 빛이 은은하고 골고루 분포돼 눈부심이 적다는 가시적인 장점으로 인해 가정용 조명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호전기는 형광등 대체 LED 조명에 대한 후속제품으로 22W와 28W 형광램프의 대체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형광등 대체광원은 조명시장에서 최대 규모를 차지하게 되는 만큼 대체광원 개발을 통해 LED 조명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금호전기는 LED 조명 이외에 CC-FFL과 무전극 램프, CNT 등의 다양한 차세대 광원 개발을 통해 오는 2012년 글로벌 조명업체 ‘빅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전기는 현재 일반 조명용 형광램프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22.5%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전세계 LCD용 냉음극형광램프 시장의 10%를 확보하며 차세대 광원개발의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935년 창립 이후 국내 최초로 KS마크 취득, 조명 분야 전제품의 Q마크 획득 등 국내외 조명산업을 이끌어왔다”며 “친환경ㆍ고효율 동향에 맞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첨단 IT 조명 및 일반 조명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10. 광주시, 도시철도 조명 LED로 교체


2009년 03월 04일 (수) 13:54:44

[프라임경제]올해부터 광주도시철도 조명시설이 LED로 교체된다.

광주시는 국내 최초로 지하철 전동차와 역사에 ‘LED 조명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 말까지 전동차 92개 전량과 상무역,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등 2개 역사의 출입구 등에 LED조명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2009광주세계광엑스포가 열리는 오는 10월 이전까지 전동차 8량과 상무역, DJ센터역 등 2개 역사의 출입구 폴사인, 역사內 안내등 및 유도장치 등 조명시설을 시범적으로 구축해 LED조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9개 모든 역사의 조명시설을 교체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도시철도에 LED 시설을 구축해 테마문화 공간 활용과 실용성 등 홍보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LED 조명시설 교체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녹색뉴딜 교통망구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2009광주세계광엑스포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LED 조명시설 실용화의 전국 확산과 지역특화 광(LED)산업 시장을 창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st@newsprime.co.kr




11. LED비상유도등 KS 제정‘연기’

소방방재청 “업계 중복부담” vs 기술표준원 “품질 확보해야”

소방방재청 반대로 1단계서 제외

당초 1단계 LED조명분야 KS인증 대상품목에 포함됐었던 LED비상유도등에 대한 KS제정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컨버터내장형 LED램프, 컨버터외장형 LED램프, 매입형LED등기구, LED비상유도등기구 등 4개 품목에 대해 KS인증제를 시행키로 했다. 하지만 이중 LED비상유도등기구는 소방방재청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KS인증 시행시기를 다소 늦추기로 했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열린 ‘LED조명 KS인증 공청회’ 이후 LED비상유도등기구와 직접적으로 관련돼있는 소방방재청에서 사전협의 부족을 이유로 KS인증제 시행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과 2월, 2차례에 걸쳐 시행된 공청회에 소방방재청이 참여하지 않아 제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기표원은 KS인증제 준비과정이 모두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LED비상유도등기구와 직접적인으로 관련된 부처인 만큼 의견조율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2차 공청회 다음날인 21일 의견조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답변이 없어 다시 2차 의견조율을 요청한 상황이며, 만약 반대입장을 고수할 경우 소방방재청과 관련업계를 직접적으로 방문,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소방방재청·기표원 ‘異見’

그렇다면 LED비상유도등기구에 대한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정코자한 KS인증에 대해 소방방재청은 왜 반대하는 것일까.

소방방재청은 자체적으로 강제인증이 마련돼 있는데 굳이 KS인증을 신설하는 것은 업계에게 중복부담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에서 인증을 받기 위해 약 400만원~50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여기에 KS인증을 받기위해 추가 비용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술표준원은 소방방재청의 강제인증과 KS인증은 그 성격이 다르다며 반박하고 있다.

KS는 국가가 품질을 보장하는 임의인증이기 때문에 인증심사비가 부담스러운 업체는 굳이 KS인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 특히 KS인증 시험항목에는 소방방재청이 시행하고 있는 강제인증 시험항목과 중복되는 경우 모두 면제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업체의 부담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가격경쟁을 치열해지면서 제품 품질이 급격히 하락되고 있는 만큼 적정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KS인증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입장에서도 저가·저품질을 퇴출시킬 수 있는 KS인증 도입이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5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LED유도등기구 시장은 본격적인 양산체제가 시작된 3년 전만해도 600억원~700억원 규모로 확장됐지만, 업체간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저가·저품질의 중국제품이 판을 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오히려 300억원 규모로 축소되고 말았다.

이는 또 다시 잦은 고장을 불러오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5개 업체에서는 KS인증제 도입을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가, 저품질의 제품들이 판을 치면서 시장규모가 줄어드는 것보다 품질을 높여 시장규모를 늘리는 것이 오히려 업계로서도 이득이라는 판단에서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LED비상유도등기구에 대한 KS제정은 2단계 사업 이전까지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12. 유혹·치유·장식… ‘제2 태양’의 눈부신 진화

백열전구부터 LED까지 화려한 조명의 세계

무대를 더욱 빛나게 미국 연극계의 아카데미상인 토니상을 수상한 뮤지컬 ‘드림걸즈’의 드라마틱한 무대조명. 대형 LED 패널과 600여 개의 조명으로 이뤄졌다.

4330개의 유리디스크 서울의 대표적 경관조명인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외관은 4330개의 유리디스크가 마치 동영상처럼 색채를 만들어낸다.

휴식을 주는 감성의 숲 필룩스조명박물관의 감성의 숲. 빛의 삼원색을 조절해 인간의 휴식을 유도하는 간접조명을 표현한다.

LED 이용 봄 표현 필룩스조명박물관에서 LED를 이용해 꽃피는 봄 등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

조명의 광속 시험 조명기구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조명기술연구소 연구원이 광속구를 이용해 신제품 조명의 광속과 수명 성능 시험을 하고 있다.

조명도 예술작품 필룩스조명박물관의 형광물질을 발라 블랙라이트 효과를 보여주는 조명예술작품.

편안함 주는 노랑 수면장애 치료전문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수면센터 수면검사용 침실은 환자들의 편안한 취침을 위해 옐로 간접조명을 사용한다.

어둠을 몰아낸 빛의 향연이 더욱 화려해지고 있다. 1879년 에디슨이 제2의 태양으로 일컬어지는 백열전구를 발명한 이후 형광램프를 거쳐 발광다이오드(LED)까지 인공조명의 세계는 눈부시게 진일보하며 그 쓰임새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저비용 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조명으로 각광 받고 있는 LED는 이명박 정부가 중점 육성 산업분야로 지정한 이후 국내 조명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
LED는 전력의 최대 90%까지 빛으로 바꾸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적다. 일반적으로 백열등은 전력의 5%, 형광등은 40% 정도만 빛으로 바꾼다.
조명기구의 시험과 인증을 맡고 있는 한국조명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시험 의뢰가 들어오는 신제품 중 LED가 지난해부터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공원이나 거리의 보안·가로등을 시작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LED를 만날 수 있다.
도심의 건물과 다리, 분수 등에 빛의 예술을 덧칠하는 경관조명도 자유자재인 색채의 마술사 LED에 힘입어서 발전하고 있다.
조명전문가들이 서울에서 독창적인 외관조명으로 꼽는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도 4330개의 유리디스크에 특수하게 설치한 LED로 주변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여 환하게 만들고 있다.
무대공연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요즘 가장 실험적인 무대조명을 선보이는 곳은 뮤지컬계다. 특히 27일부터 공연에 들어간 뮤지컬 ‘드림걸즈’는 가로 2m, 세로 6m의 대형 LED 패널 5개가 세워진 무대에서 600여개의 조명기구를 활용해 온갖 빛깔이 명멸하며 춤추는 조명잔치를 벌여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복잡다양한 심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에 녹아 더욱 호소력있게 전달된다.
하지만 LED가 만능은 아니다. 수면장애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인간의 뇌는 2000럭스 이상의 빛에서 깨기 때문에 오전에는 LED가 좋으나 계속 이어지면 뇌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낮에는 형광등 같은 블루 조명이 활동성을 높이고, 저녁에는 달빛과 같은 옐로 계통의 조명이 불면증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구에서는 일출에서 일몰에 이르는 햇빛의 변화를 그대로 일상생활의 빛으로 재연하는 자연친화적 감성조명이 일반화돼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점점 형형색색의 밝고 찬란한 조명보다는 스탠드나 간접조명으로 집안의 조명기구를 바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보려면 경기 양주시의 필룩스조명박물관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하면 괜찮다. 조명의 역사에서 미래까지 빛깔나게 꾸며 놓았다.

사진·글 = 임정현기자 theos@munhwa.com




13. IT 뉴딜예산 1조원 안팎..절반삭감 위기

정부 각 부처가 경제위기 타개 방안으로 추진 중인 'IT.소프트웨어(SW) 뉴딜 정책'의 추가경정 예산 규모가 1조 원 안팎에 머물러 IT분야가 홀대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마저도 예산부처의 심사과정에서 절반 정도 삭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IT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긴급 투입하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는 대비되는 상황이다.
4일 각 부처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이번 추경 예산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책을 중심으로 7천900억 원을 요청했고 행정안전부도 국가정보화 사업에 1천200억 원 가량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산재해 있는 IT 관련 사업의 추경예산을 합쳐도 IT 관련 예산은 1조 원 안팎일 것으로 추정된다.
여당을 중심으로 추경 예산이 30조 원 이상 되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온 것을 기준으로 삼아 추산해볼 때, 현재 각 부처가 요구하는 IT 관련 예산은 전체 추경 예산 예상치의 3% 수준인데다 절반 정도 삭감되면 1∼2%대에 그치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추경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IT협업, IT융합기술 상용화, LED 보급 사업, 소프트웨어산업 선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 수요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안부도 공공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과 전자정부 사업 등 국가정보화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정보화 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사업 계획은 거창하지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특히 일본 정부가 최근 앞으로 3년간 IT분야에 3조엔(약 48조 원)을 투자해 40만∼50만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기로 계획을 세운 것과는 대비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계획이 확정되면 4월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미국도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국 경기부양법안을 내놓으면서 IT와 과학 분야에 158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경기부양 예산지출 규모의 5%에 달한다.
더욱이 현재 지경부와 행안부가 수립한 안이 추경 예산에 반영될 때는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이들 부처와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협의 중이지만 예산이 절반가량 삭감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경부 등은 단발성 사업만이 아닌 단계적인 서비스 부문의 성장으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예산안을 내놓았지만 당장에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련 IT업계에서는 반발 기류가 일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IT 산업은 당장 일자리 창출 효과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해 일자리 파생 효과가 큰데도 불구하고 다른 산업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IT.SW 뉴딜 정책을 기대했는데 실망만 돌아왔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14. [글로벌 그린에너지 기업] 더 밝아졌는데 전기료는 뚝 '녹색 가로등' 개척

친환경 가로등 '코스모폴리스' 생산 필립스
가로등용 고효율 전등 개발
에너지 소비 절반 가까이 줄어
거리 밝아져 범죄율도 떨어져
이영완 기자 ywlee@chosun.com

영국런던 동부에 위치한 레드브리지(Redbridge) 자치구의 거리가 달라졌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5만파운드(한화 약 5억5000만원)를 들여 나트륨 가로등 2만개를 고효율 도로조명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기 때문. 가로등 효율이 높아지면서 50%가량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나트륨 등 특유의 노란색 빛이 백색으로 바뀌어 사물 식별력이 높아져 범죄와 교통사고 발생률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세계 1위 조명회사인 필립스의 고효율 가로등 '코스모폴리스(CosmoPolis)' 덕분이다.
에너지 줄이는 친환경 가로등
코스모폴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친환경 조명 붐의 선두주자다. 나트륨등처럼 양쪽 전극에서 전류를 흘려 번개와 같은 빛을 발생시키고 이 빛이 유리관 내부에 있는 특수 금속과 부딪히면서 백색광을 낸다. 필립스는 유리관 내부에 들어가는 금속들의 배합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광효율이 1w(와트, 전력단위)당 120㏐(루멘, 밝기단위)에 이른다. 기존의 수은등(50㏐/w)이나 나트륨램프(90㏐/w), 세라믹 메탈램프 (95㏐/w) 등과 비교하면 훨씬 전기를 덜 쓴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맹독성 물질인 수은이나 납 성분이 없어 국제적인 환경 규제에도 부합한다.
독일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페히타 시도 최근 가로등을 수은등에서 코스모폴리스로 바꿨다. 그 결과 빛의 밝기가 2배 가까이 높아진 반면, 가로등 하나당 소요되는 에너지는 절반으로 줄었다. 덕분에 가로등이 설치된 1㎞당 연간 1256유로(약 25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가로등 하나당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도 연간 100㎏가량 절감하고 있다.


▲ 영국 레드브리지 자치구의 거리는 나트륨 가로등이 있던 때는 사물이 잘 식별되지 않을 정도로 어두웠으나(왼쪽) 필립스의 친환경 코스모폴리스 가로등으로 바뀐 뒤엔 훨씬 밝아져 범죄 발생률도 줄었다(오른쪽)./필립스 제공

전 세계가 친환경 조명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에너지 절감 효과 덕분이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에서 조명이 차지하는 비율은 19%에 이른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조명을 사용하면 전기를 덜 쓰고 그만큼 발전용 화석연료 소비가 줄며,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발생도 억제할 수 있다.
특히 약 3500만개에 달하는 유럽의 오래된 가로등들은 필요한 전기량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립스에 따르면 오래된 가로등을 고효율 가로등으로 바꾸면 도로 조명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최대 65%까지 줄여 연간 120억유로(약 23조7500억원)를 절감할 수 있다.
가로등엔 LED보다 더 효율적
사실 차세대 조명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LED(발광다이오드)다. 빛을 내는 반도체를 이용한 LED는 백열전구에 비해 효율이 10배나 좋고 수명도 16배나 길다. 정부가 녹색성장의 첫 단추로 공공부문의 백열전구를 모두 LED로 바꾸기로 결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필립스 역시 다양한 LED 조명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필립스는 가로등에는 LED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아직까진 빛의 퍼짐이 약해 좁은 도로의 보안등으로는 적합할지 몰라도 자동차도로나 고속도로에서는 충분한 빛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필립스는 1990년대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차세대 실외조명을 개발하기 시작해 2005년 코스모폴리스를 선보였다.
개발비만 약 2000만 유로(400억원)가 들어갔다. 나트륨등은 도로 밖까지 비추고 세라믹메탈램프는 일부만 비췄지만, 코스모폴리스는 정확하게 도로 폭에 맞게 빛을 비춰 조명 효율이 훨씬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고압나트륨 가로등은 설치 간격을 39m(9m 높이 기준) 정도로 유지해야 하지만 코스모폴리스는 44m까지 늘릴 수 있어 가로등 사용 수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현재 전 세계에 코스모폴리스 약 25만기가 설치돼 있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안양시가 경수산업도로 호평지하차도 부근에 140w급 코스모폴리스 가로등 1300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아시아 최초로 코스모폴리스를 도입한 안양시는 가로등을 교체한 후 기존 250w 고압나트륨 가로등을 사용할 때보다 월 평균 40%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약한다. 과천시도 최근 정부종합청사 부근 중앙로에 설치된 가로등 250기의 250w급 나트륨 조명을 140w급 코스모폴리스로 교체했다.
코스모폴리스의 성공에 힘입어 필립스 조명사업부의 매출은 2006년 54억6000만유로(10조8000억원)에서 2008년 71억유로(14조원)로 성장했다. 지난해 필립스 친환경 조명기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9억7000만유로(5조8800억원)를 기록했다.

“필립스 조명의 53%가 친환경 제품”
필립스 기후변화담당 수석부사장 해리 바하

▲ 필립스 해리 바하.

필립스 해리 바하(Harry Verhaar· 사진) 기후변화담당 수석부사장은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친환경제품이 전체 조명 제품의 53%를 차지할 정도로 필립스 조명사업부는 필립스의 지속가능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필립스 전체 매출 중 친환경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3%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25%로 증가했다.
그는 "유럽의 최근 거리풍경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 조명품질이 확연히 달라져 안전성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경제 침체 상황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친환경 조명기기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바하 부사장은 "에너지 절감형 조명기기로 바꾸는 비율이 도로조명은 연 3%, 사무실조명은 연 7%로 당면한 기후 변화 위기를 고려해봤을 때 터무니없이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느 곳에서나 쓸 수 있는 LED가 나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기존의 조명기기 관련 기술들을 혼합해 최적의 친환경 조명을 제공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상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차세대 조명인 LED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바하 부사장은 밝혔다. 필립스는 최근 반도체 분야를 매각하는 대신 2005년부터 루미레즈(Lumileds)·컬러키네틱스(Color Kinetics)·PLI(Partners in Lighting International)·젠라이트(Genlyte) 등 LED 전문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LED 관련 모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LED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15. 서울반도체, 거품 아닌 성장 프리미엄<대신證>

목표가 28%↑ 3만2000원으로

대신증권이 4일 서울반도체목표주가를 28% 올린 3만2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상승은) 거품이 아닌 성장의 프리미엄"이라고 평가했다.
반 애널리스트는 LED가 백열등(Incandescent Lamp)과 할로겐등(MH, Metal Halide Lamp)의 대체로 국내 조명 시장의 선두업체의 위상을 확보하고 2009년 IT산업의 역성장에도 전년비 31%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특히 니치아(Nichia)와 크로스 라이선스(Cross License)는 소모적인 특허료 감소 뿐 아니라 해외조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LED 조명시장에서 서울반도체가 국내 유일, 해외 상위권의 업체들과 견줄 수 있는 조명업체로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전필수
philsu@asiae.co.kr




16. 한성엘컴텍, 국산 LED조명으로 세계를 밝힌다

IT부품 제조 노하우 발판, LED조명 해외 시장 개척
■ 희망을 이끄는 강소기업-부품소재
"한국 LED기업중 독일, 중국, 일본을 비롯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LED조명을 수출한 기업은 한성엘컴텍이 유일합니다. IT부품 전문업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제 국내 LED조명의 대표기업으로 빛을 밝히겠습니다."
수십년간 IT부품전문업체로 성장한 한성엘컴텍이 LED의 성장날개를 달고, 도약을 시작했다.
고호석 사장은 한성엘컴텍을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체질개선시키는 혁신작업을 시작해, 국내 LED조명을 전세계에 알리는 1세대 CEO로 알려져 있다.
1983년 설립 이래 IT부품 전문업체로 성장해 왔지만 이제 한성엘컴텍은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변모해 미국ㆍ독일ㆍ일본ㆍ중동 등지에 수출길을 열고, 한국 LED의 빛을 비추고 있다.영국과 프랑스, 노르웨이 등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땅 끝까지, 우리의 LED조명으로 세계를 밝히겠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는 "한성엘컴텍이 가진 기존의 BLU기술과 차세대 LED기술의 조합을 통해 차세대 LED조명 개발, 세계 명품 조명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1983년, 오디오 부품 제조업으로 출발한 한성기업은 전자레인지용 고압콘덴서와 모터 구동용 필름 콘덴서를 양산하며 덩치를 키워갔고, 2000년 한성엘컴텍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코스닥에 등록했다. 이후에는 LED BLU(back light unit) 및 CCM(소형카메라모듈)사업을 키워 휴대폰 부품과 컴펙트 카메라 생산에 있어 우수한 기술력, 영업망, 해외인지도, 공정의 자동화 등으로 선두업체로의 지위와 상대적 비교우위를 지켜왔다.
한성엘컴텍은 경제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연구소를 설립하여 휴대폰 부품 사업 진출의 발판으로 삼았고, 휴대폰 키패드모듈과 BLU, CCM(소형카메라모듈)등 휴대폰 부품 사업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800만화소급 CCM(소형카메라모듈)을 개발해 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휴대폰 시장이 경기 침체로 얼어붙고, 휴대폰 이용자 수도 감소하며 한성엘컴텍의 주요 휴대폰 부품사업은 날로 둔화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성엘컴텍은 2007년 신수종 사업으로 LED사업을 선택했다. 미래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차세대 조명인 LED조명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결국 미래산업동력으로 시작한 LED사업 분야에서는 형광등과 백열등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LED조명을 개발하여,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한성엘컴텍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총1697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9년에는 LED조명사업의 활황에 힘입어 1700억원 이상의 매출 기대하고 있다. LED 조명 수출로 지난해 하반기에만 대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한성엘컴텍은, LED연구소를 갖추고 2007년 본격적으로 LED조명 사업에 뛰어들었다. 비싼 가격으로 인해 아직 국내에서는 LED 조명의 수요가 많지 않은 상태를 감안, 한성엘컴텍은 LED로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유럽, 미주, 중동과 LED조명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 시작, 단기간 큰 규모의 매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실현해왔다. 한성엘컴텍은 그간 상업용 조명 및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LED조명 제품들을 꾸준히 양산하여, CEㆍULㆍEK 등의 인증을 받아 미주,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LED튜브형광등 컨버터에 대해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일본 내 PSE(PRODUCT SAFETY ELECTRICAL. 일본전기통신형식승인)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고호성 사장은 "자회사인 파워라이텍과의 사업공조를 통해 백색 발광다이오드 사업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엘컴텍의 자회사인 파워라이텍은 2006년 백색발광다이오드 특허 등록에 이어, 2007년 세계 최초 백색 발광 칩 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백색발광다이오드의 상용화 개발 단계에 있다.
현재 대부분의 LED제조사에서 일본 니치아에 LED기술 특허권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데, 한성엘컴텍에서 개발한 백색발광다이오드가 상용화 되면 일본의 기술 없이도 자체적인 LED 생산이 가능해진다. 회사는 이를 통해 LED조명 선두그룹으로 확실한 자리매김하고 우리의 빛으로 세계를 밝히는 것이 목표다.
위기의 순간, 변신을 통해 미래 시장을 개척해 가는 한성엘컴텍. 끊임없는 도전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가는 것이 바로 한성엘컴텍의 성장동력인 셈이다.

길재식 기자 osolgil@dt.co.kr




17. LED 조명에 'AS 기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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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초 한국산업규격(KS)을 도입했지만, 정작 사후서비스(AS) 체계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싼 가격에 긴 수명의 장점을 지닌 LED 조명 제품의 특성을 감안하면 불량 여부와 수명 주기를 비롯, 각종 민원·분쟁 발생시 체계적인 AS 기준이 절실하지만 현재로선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LED 조명 업체들조차 주먹구구식으로 제각각 AS 제도를 마련하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는 특히 KS 규격 제품의 기본 규정인 포장지 겉면의 AS 제공 정보 표시 조항도 제도 시행을 코 앞에 둔 지난달말 부랴부랴 도입하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AS는 아예 관심밖= 기술표준원(이하 기표원)이 지난달 20일 배포한 ‘KS인증(안)’에는 “소비자의 불만을 처리하는 내부규정에 따라 시장정보와 불만사례 등 경로를 추적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조치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담았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가 AS제공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포장지에 제조사의 주소·연락처를 ‘표시’해야 한다는 조항은 누락했다. KS 규격 제품의 기본인 AS 제공정보 표시 규정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기표원은 그제서야 지난달 28일 관련 규정을 삽입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LED 조명의 가격이 훨씬 고가인데다 신뢰성이 중요한데도 AS 정보 표시 규정을 미리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실수”라고 인정했다. 더 큰 문제는 제품 불량 여부와 무상 수리 요건 등 AS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삼성전기나 LG이노텍 등 대기업들조차 아직 내부적으로 명확한 AS 기준이 없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업계보다 엄격한 AS 기준을 적용한다는 원칙이지만 아직 특별한 매뉴얼이라고 제시할 만한 것은 없다”고 고백했다. 화우테크놀러지의 경우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산 와동 동사무소에 설치한 32개의 LED 조명중 2개를 고객의 요청에 따라 교체한 바 있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도 “점멸이 안 될 경우 이를 즉각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고 있지만 고장 수리에 관한 명확한 규정은 솔직히 없다”고 설명했다. KS 규격 제품의 필수 요건인 AS 기준이 없다보니 업계로서도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소비자 피해·분쟁은 어떻게 하나= AS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값비싼 LED 조명의 신뢰성은 물론이고 각종 분쟁 발생시 해결책이 마땅치않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구’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별도 항목으로 분리했다. 형광등·전구의 경우 접속 불량 등의 현상이 발생하면 구입후 한달내 교환·환불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형광등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 불만이 접수되면 정상 처리돼 지금까지 분쟁 소지가 적었다. 하지만 LED 조명 제품은 5만 시간을 수명으로 표기하고 있는데다 초기 설치 비용이 10배 이상 비싸 여러가지 민원과 분쟁이 발생할 공산이 크다. 임홍우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LED 조명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도 AS에 관한 세부 관리 규정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18. LED조명 광속ㆍ색온도 정확히 측정하는 광속구 장비 출시

광학계측장비 제조업체 제이엔씨테크(대표 장민준)가 각종 램프의 광속과 분광분포를 측정할 수 있는 설비인 광속구(Lamp Measurement System)를 출시했다.
광속구를 사용하면 발광다이오드(LED)를 비롯한 여러 광원의 광학적 특성, 광속, 색좌표, 색온도, 연색지수, 분광분포, 전기적 특성을 측정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적분구, 전원 공급 장치, 제어컴퓨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원공급장치는 샘플마다 최적의 구동 조건을 찾을 수 있도록 채널 별로 최대 2A까지 전원을 공급할 수 있고 발광다이오드(LED)용과 일반광원용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장민준 제이엔씨테크 대표는 "온도 변화에 민감한 측정광원을 온도제어 모듈을 통해 측정광원과 주변온도를 제어함으로써 측정광원의 광속과 분광분포를 측정하는 기술은 우리 업체만이 가진 독자적인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표준과학기술원에서 주최한 상호비교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국내외 업계 가운데 가장 정확한 데이터를 구현하는 측정소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031)205-9432




19. [웰빌포트폴리오] LED 합작 '삼성전자 후광 효과' 기대

시장점유율 확대 긍정 시그널
애널들 목표주가 잇단 상향
엔화 강세따른 수혜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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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최근 삼성전자와 합작법인(가칭 삼성LED)을 설립하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LED(발광다이오드)시장 확대에 나섰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삼성전기와 삼성전자가 절반씩 소유하고 이사회는 삼성전기 3명, 삼성전자 2명으로 구성됐다. 삼성전기가 더 많은 이사 수를 확보함에 따라 합작법인에서 발생하는 매출 및 손익 등의 경영성과는 삼성전기에 계리 된다.
전문가들은 일단 합작법인 성공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후광효과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LED성장의 중심이 휴대폰에서 TV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LCD TV 1위업체인 삼성전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은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특히 삼성코닝의 사례를 들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코닝은 삼성전자의 LCD패널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2008년 매출액이 2004년에 비해 234.8%, 영업이익은 172.6% 증가했다.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TV시장에서 1위를 확고히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의 LED탑재 확대는 합작법인의 성공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최근 들어 소리 없이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초 4만원 고지를 이탈한 후 3만원 대에 머물던 주가는 최근 들어 4만원 고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연초에 비해 20% 넘게 오른 수준으로 글로벌증시가 약세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성적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꾸준히 유입되며 6% 초반 대까지 축소됐던 외국인 비중도 10.5%까지 확대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삼성전기의 LED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 잡았다. 삼성LED에서 발생할 추가실적분을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KB투자증권는
삼성전기의 2011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합작발표 이전 추정치보다 각각 15%,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ED경쟁력 강화로 가파른 실적이 예상되고 엔화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비록 단기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김문호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삼성전기 주가는 자산가치, 영업가치, 레버리지 기대감이 한데 어우러지며 상승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삼성LED는 삼성전기 성장의 디딤돌로 매출액 규모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로는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웰빌포트폴리오] 박해욱 기자 spooky@sed.co.kr




20. 파인테크닉스, 고급 LED스탠드 출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업체 파인테크닉스(대표 은희문)는 고급 LED 스탠드 '선와이즈(sunwise)'를 출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새 제품은 도광판 방식의 간접조명을 사용해, 눈부심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 LED 광원은 직진하는 성질이 있어 학습용으로 사용할 때 눈이 너무 부시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도광판은 빛을 고르게 퍼뜨리는 빛 안내 장치로 액정표시장치(LCD) TV, 모니터, 휴대폰 등 슬림형 제품의 백라이트 유닛(BLU)용으로 쓰인다. 도광판 방식의 LED 스탠드는 광원을 시야에 직접 노출하지 않음으로써 시력보호 역할을 한다. 파인테크닉스는 도광판 방식에 대해 특허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선와이즈 스탠드 출시를 기념해, 제품 사용 후 성적이 오른 학생들 대상으로 장학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unwise.co.kr) 또는 전화(1544-0610)로 알아볼 수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LCD 부품업체 파인디앤씨(대표 홍성천)에서 지난 1월 분사했다. 실내등, 가로등과 같은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램프, 파워 등을 100%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이달 중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할 계획이다.
파인디앤씨는 LCD TV 등에 들어가는 도광판을 다루고 있으며, 계열사를 합쳐 연간 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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